이번엔 인두네크다! +_+ (1)

*들어가기에 앞서.

본 캐릭 육성법은 상당히 마이너 합니다.
활을 든 네크 육성법이며, 강함이나 앵벌보다는
색다른 캐릭이라는 측면에 좀더 치중되어 있습니다.
아주(!) 강한 캐릭을 원하시는 분께는 기존의 조폭, 독넥, 본넥을 추천합니다.



디아 초보이면서 이런 육성글을 올려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레더를 기초해서 작성했습니다.


1. 네크가 활을 들었다?

혹자는 얘기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네크가 활을 드냐고...'

네, 오늘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인 네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인두네크'입니다.
룬워드 인두를 사용, 소환물들의 뒤에서 몹들을 저격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작 싸울 때는 샷건을 쏘는 듯한 타격감을 주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2. 근데 활은 왜?

친구 인두마를 키워주고나니 인두의 손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본스피어가 100% 확률로 발동되어, 시원한 타격감이 맘에 들었다고 할까요.
재미난 캐릭을 찾던 중 인두에 붙은 본스피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네크가 시너지 스킬을 주고, 인두를 들면 어떨까..' 하고요.

우선 시너지가 들어가는 지 시험부터 해보았습니다.
가장 데미지가 낮은 활들 중 하나인 '헌터즈 보우'에 인두를 작업한 후
시너지를 줄 때와 주지 않았을 때의 데미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시너지가 들어가더군요.

좀더 적극적으로 싸우는 네크를 해보고싶기도 했기에
바로 인두네크 육성에 들어갔습니다.
(막무가내 -_-)




3. 인두를 들면 좀 쎄지나?

결론부터 얘기하면 본스피어 자체 데미지는 그렇게 쎄지지는 않습니다. ^^
인두에 붙은 본스피어의 레벨은 18.
66스킬의 시너지를 줘봤자 1000의 매직데미지가 나올 뿐입니다.

시너지 1스킬 당 7% 밖에 데미지 증가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5천 데미지의 본스피어는 스킬빨 잘 받은 본넥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네크에게는 무한 앰플과 몸빵들이 있다는 사실..ㅎ
솔로잉방 기준 카오스에서 베넘로드 정도는 2방에 녹입니다.


4. 그러면 인두 네크 약한 거 아냐?

강하다고 하기에도 아쉽고, 약하다고 하기에도 아쉬운 캐릭입니다.^^
풀방에서는 사냥할 수 있긴하지만 많이 느리고..
앰플을 걸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 뻥튀기로
솔로잉 방에서는 혼자 잘 놀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인 캐릭입니다.
하지만 이 캐릭을 육성해본 사람이 저뿐이라니..
(물론.. 선지자가 또 계실지 모르나...)
조금 아쉬운 마음이라 이렇게 육성기를 적어봅니다.
혼자보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더 나은 걸 찾을 수도 있구요.^^


혹시 네크가 활을 들면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ㅋ

쓰로잉 밥, 인첸 소서, 함성바바를 키워본 당신!

도전해보지 않겠습니까? ㅋ


올라운드 활 네크의 길로 들어서십시요+_+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그러시다면 다음 글로 고고씽!+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