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방 노매너들 때문에 골치아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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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캐릭은 얼마나 강할까 재미삼아 피케방을 들러 마음에 맞는분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도 해가며 매너있게 듀얼을 즐
기고 있었다.그런데 난데없이 아뒤 똑같이 만드는 놈들 2~3명이 들어오는 것이었다.처음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마
저 하던 듀얼이나 해볼까 하는데 이놈들이 갑자기 서로 파티를 하더니 올피케를 걸고 방에있는 모든분들을 죽이기
시작한다."왜저러지?"라는 생각을 하며 나도 같이 싸운다.근데 왠걸.이놈들은 뭔놈의 '머리찍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가이드를 쏘면 멀리서도 쫒아오고 내가 텔레포트로 도망가면 팔라딘이라는 놈도 같이 텔레포트로 쩍쩍 붙어가면서
숨쉴틈 없이 따라온다.이놈이거 왜이렇게 잘 들러붙어?라는 생각과 함께 어쩌다 텔레 삑사리나서 잠깐 멈칫한 순간
"슉"하고 팔라놈이 텔레포트를 하더니 나한테 붙어 해머를 1~2번 돌리고 나는 죽는다.
1.10패치가 되고 내가 피케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때 피케방에서 자주 "오토"라는 말을 듣고는 했다.나는 처음에
"오토가 뭐예요?"하고 물어봐도 아무도 대답을 안해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넘어갔다.가끔가다 유난히 머리찍기를
잘하는 해머딘,엘리드루와 "윈포가지고 어떻게 저런공속이"라는 생각을 갖게끔 만드는 아마존을 제외하고 그럭저럭
피케이를 잘하고 있었다.당시 트레XX라는 사이트에 "듀얼게시판"이 생긴것도 나의 피케이에대한 관심을 한발짝 더
끌어드린 계기가 되었다.나는 자주 그 사이트에 들어가곤 했었다.그리고 점점 "오토"라는 프로그램이 뭔지도 대충 감
이 잡혔다.'자동으로 머리찍어주는'프로그램이 있었다니...나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그 노매너놈들도 "오토"라는 프로
그램을 믿고 저렇게 설치는게 아닌가?내 실력으론 어쩔수 없었던 그 "오토"라는 프로그램을...그러나 그게 마음만 먹
는다고 쉽게 구해지는게 아니었다.당시 나는 그 프로그램의 이름이 "오토"라는것만 알았고 정확한 이름이 뭔지도 몰
랐다.인터넷에 "오토"라고 검색해도 내가 원하는건 나오지도 않았고 실망만 커져갔다."그래도 난 실력으로 하는건데
한낱 프로그램따위에 의존하는 놈들이야 오토만 없었어도.."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밖에...그러던 어느날 그 "듀
얼 게시판"에 "오토 쓰고싶은 놈들봐라"라는 제목과 함께 오토가 있는곳을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다.나는 즉시 그곳에
들어가서 오토를 받고 시험을 해봤다.처음에는 사용법을 잘 몰라서 어리버리 하다가 대충 알게되고 익숙해 지니까
피케이방에 갈때는 항상 "오토"를 켜두게 됐다.당시 나는 블리소서,아마,네크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오토"라는 프로그
램은 정말 중독이 걸릴만큼 매력이 있었다.이를테면 오른쪽 스킬에 "블리자드"를 지정하고 alt만 누르면 상대방이 죽
어 있는데 오죽했을까!블리소서+오토만 있으면 왠만한 상대는 버튼하나만 눌르면 게임끝이었다.아마존 또한 오토를
쓰면 상당한 공속을 자랑한다.지금의 신뢰보다 훨씬 빠른 공속이 나온다...상대방이 보면 "화살덩어리"또는"화살줄"
로 보였을 정도이니..아마,블리소서도 좋았지만 내가 자주 사용하던건 네크였다.리바이브에 오토텔레 쓰면 거의 무
적에 가까웠다....이젠 노매너들도 당당히 같은 오토를 쓰면서 상대할수 있게되었다.
서서히 오토에 재미가 들러갈때쯤 1.11패치가 되고 "오토"라는 프로그램도 버전이 바뀌니 무용지물이 되었다.한편으
론 시원하고 한편으론 섭섭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섭섭했던 마음이 더 컸다."오토"라는 프로그램에 의존만 하면서
피케이를 하다가 그냥 할려니 영 컨트롤도 엉망이고 자주 깨지기만 했다....거기다 "노맵"의 환경도 어색함에 한몫
을 했다.그러나 차츰차츰 컨트롤도 익히게 되고 노맵에도 적응해 가면서 그럭저럭 피케이를 즐길수 있었다.그러던중
그 "오토"라는 프로그램이 다시 나왔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나는 예전에 봐두었던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1.10당시
에는 "autohit"이었는데 패치되고 나서 만든사람이 바뀐건지 "xaim"이라는 이름으로 새버전이 나와있었다.나는 즉시
다운을 받고 실행해 봤다.그 결과 이 오토(xaim)프로그램은 1.10과 달리 윈98에서는 안된다는 점과 역시 "노맵"에서
도 안된다는 결론이 나왔다,내가 쓰는게 윈98에 거기다 "노맵"인데,.,그냥 포기해 버렸다.게다가 게임방에서 돌려본
결과 많이 쓰면 상당한 "렉"을 유발한다는 점과 상대방 지정키를 누르면 계속 화면에 떠서 어지럽다는 점도 있다.
결정적으로 "오토"가 끌리지를 않는다.그냥 내 실력대로 하고 싶다.예전과 달리 맨날 맞고 다니지는 않을정도이니...
버전은 새 버전이지만 구버전 보다는 여러모로 못했다.
이 "오토"라는게 여러모로 악용되고 있나봅니다,현거래 사이트에 별것도 아닌 이 "오토"를 6만원씩이나 받고파는놈들
이 있는가 하면 피케방에서 버젓히 쓰고다니며 애꿎은 서민분들만 괴롭혀가며 자기만족을 채우는 "쓰레기"들 때문에
라도 이 "오토"가 있는 사이트를 공개합니다.
www.edgeofnowhere.cc ->diablo II forums->diablo II bots&program 보시면 xaim(autoaim) 1.11이라는 프
로그램 받으시면 됩니다.
예전에 여기서 봤던 사이트인데요.구 블리자드 해커스가 복구된 사이트라고 얼핏들어 알고있습니다.이 사이트를 올
리는건피케방에 각종 노매너들이 오토를 들고 판치는 이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올립니다.물론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면서 나가면돼지 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피케이를 자주 즐기시는 유저라면 그 "똥"들도 자주
만날테니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빚쟁이 처럼볼때마다 피해다닐수는 없으니까요.실력으로 하는 유저는 실력으로
오토쓰면서 자랑스러워 하는 놈들은 같은 오토로 대응을 해줘야 찍소리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