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찬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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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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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벌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플레이어들은 언제나 최고치의 매직 찬스 확률이 붙은 각각의 아이템이 주는 총 매직 찬스량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서 매직찬스의 총량이란 케릭터가 현재 입고, 쓰고, 신고 있는 헬름과 아머, 무기와방패, 그리고 신발과 벨트는 물론 아뮬렛과 링에 부가된 매직 찬스 속성을 모두 합한 양을 의미한다.
이 모든 양을 합쳐 300% 이상의 매직 찬스 확률이 나오면 바로 서문에 밝혔던 일반적인 앵벌이라는 의미이다.
그럼, 왜 굳이 100% 이상의 확률을 유지하려 할까?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한다면 당연히 100% 이상의 매직 찬스 확률이라면 언제나 매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또, 매직 찬스가 말 그대로 매직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라면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확률과는 전혀 다른데도 불고하고 단지, 매직 아이템을 얻기 위해 좋은 장비와 아머를 포기하고 매직 찬스를 높이려 하는 것일까?
위의 두 가지 질문은 상당히 타당한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처음 매직 찬스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똑같은 질문을 옆자리에 앉아 있는 전문적인 앵벌이에게 물었었기 때문이다.
매직 아이템을 발견할 확률은 기본적으로 각각의 몬스터와 필드에 있는 상자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 해답이다. 즉, 각각의 몬스터는 매직 아이템을 떨어뜨릴 확률을 고정적으로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수치가 크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1.09때 드루이드를 위한 최고의 망치 아이템인 썬더 마울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헬 난이도에서 만나게 되는 바알 조무래기들('바알의 미니언')이라고 칭해지는 이들 몬스터들은 바알을 처치해야 하는 월드스톤 체임버가 열리기 직전 나타나는 5무리에 몬스터 군을 의미한다)이 떨어뜨릴 확률이 0.04035%로 가장 높다.
그렇다면, 캐릭터의 아이템에 붙어있는 매직 찬스의 총량 %를 이 확률에 곱하는 것이다.
즉, 캐릭터의 매직 찬스 총량이 300%라면,
300 X 0.04035 =12.105(%)
결국 매직 찬스 총량이 300%인 캐릭터를 이용해 바알의 미니언들을 12잡으면 한 번 정도는 썬더 마울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특정한 몬스터가 매직 아이템을 떨어뜨릴 확률은 다음의 공식이 적용된다.
캐릭터의 매직 찬스 총량(%) X 몬스터가 매직 아이템을 떨어뜨릴 확률(%)
바로 이러한 이유로 100% 이상의 매직 찬스 아이템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매직 아이템과 일반 아이템이 같이 떨어지는 것이다.
다음으로 매직 아이템을 얻을 확률과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확률의 관계는?
매직 찬스 속성에 붙어있는 매직 아이템은 단지 디아블로 2의 아이탬 구분에서 의미하는 순수한 의미의 매직 아이템은 아니다. 매직 찬스에서의 매직 아이템은 파란색의 매직 아이템과 연두색의 세트 아이템, 그리고 레어아이템과 유니크 아이템을 포함하는 매직 아이템인 것이다.
따라서, 매직 찬스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많은 매직 아이템을 떨어뜨리게 되고(이때도 마찬가지로 몬스터의 매직 아이템 떨굴 확률은 고정되어 있다. 단지 캐릭터의 매직 찬스 확률을 높임으로써 그확률을 높이는것이다.) 그 중에는 레어 아이템과 유니크 아이템에 포함되는 것이다
이것은 제 가이드책에서 읽고 쓴거네여.. 그리고 참고로 앵벌케릭으로써 바바리안 캐릭터가 좋다는군여 두번째로는 소서인데 바바는 95렙부터 전문적인앵벌.. 소서는 최소한86레벨은 돼야 된다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