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 증가옵션과 레지깎기 옵션중 어느것을 높이는게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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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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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독으로 유닉다뎀 하급을 구매했습니다. 유닉주얼을 박아줘야 하는데
5/-5를 박고 싶지만 재력관계상 ^^; 제가 갖고 있는 주얼 중
3/-4가 좋을지 4/-3이 좋을지 고민하게 됐네요
이미 다 알고 계실지도 모르고 내용도 허접하지만 그래도 혹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결론부터 말하면 레지깎기에 중점을 두는게 좋다라는 겁니다
여기부터는 그냥 수식으로 증명한거니 수식보기 귀찮으신분 안보셔도 됩니다
물론 어려운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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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 몬스터는 스킬에 대한 이뮨이 아니다. 이뮨일 경우 데미지가 전혀 안들어가므로 -_-;
컨빅오라로 이뮨이 풀렸을 경우부터 적용됩니다.
M : 몬스터가 실제로 받는 데미지
R : 몬스터의 레지
D : 원래 데미지(캐릭 상태창에 나오는 데미지 , 1 ~ 2.1k <-- 이런거)
D1 :내 스킬 데미지가 x%만큼 증가되었을 때 실제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
D2 :몬스터 레지깎기가 x%만큼 증가되었을 때 실제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
x1 : 데미지 증가율
x2 : 레지깎기 증가율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는 몬스터의 레지스트만큼의 데미지가 제하여 지고 가해집니다. 따라서
M = D * (1-R)
오직 데미지가 x%만큼 증가했다고 하면 (ex 5/-5 주얼을 밖으면 증가율이 5%니까 x=0.05)
내 캐릭이 몬스터에게 가하는 데미지는 D(1+x) 가 되고 여기에 몬스터 레지만큼이 깎여서 가해지므로
D1 = D(1+x) * (1-R)
= D(1-R) + x*D(1-R)
= M + x*M --- (1)
이제는 레지 깎기 x%만큼 적용되었다고 하면 (ex 5/-5 주얼밖으면 레지증가율 5% 따라서 x=0.05)
몬스터의 레지가 R에서 R-x 만큼 떨어지게 되므로 몬스터가 실제로 받는 데미지는
D2 = D * [1-(R-x)]
= D * (1-R+x)
= D*(1-R) + x*D
= M + x*D --- (2)
** 실제로는 두가지 옵션이 동시에 적용될테니
D3 = D*(1+x1)(1-R+x2)
= M + x1*M + x2*M +x1*x2*D
즉 원래받던데미지 + 데미지증가로 인해 증가한 데미지+ 라레깎기로 증가한 데미지 + 중첩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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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식을 잘 보면 결국 스킬데미지가 x%증가하면 결국 몬스터가 실제로 받는 데미지는
몬스터의 레지만큼이 깎여져서 들어가는 반면
(2)번 식에서 레지 깎기 x%가 적용되면 몬스터가 실제로 받는 데미지는 몬스터의
레지와는 상관없이 본캐릭이 내보내는 데미지에 x%만큼이 증가되는겁니다.
예를 들어 내 라이트닝 데미지가 평균 10000 이고 몬스터의 레지가 50%라면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는 레지만큼이 깎여서 5000 이겠지요.
라팅데미지를 5%증가시키면 몬스터가 받게 되는 데미지는 5000 + 5000*0.05 =5250
이 됩니다.
하지만 라레깎기 5%를 증가시키면 몬스터가 받게 되는 데미지는 5000 + 10000*0.05=5500
이 되는겁니다.
데미지 증가옵션은 몬스터의 레지에 영향을 받지만 레지깎기는 몬스터의 레지와는 상관없이
본캐릭의 데미지에 증뎀이 되는겁니다.
따라서 레지가 높은 몬스터일수록 데미지 증가옵션 보다는 라레깎기 옵션은 더욱더 위력을 발휘하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레지깎기 옵션이 좋느냐 -_-; 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무공을 들어서 컨빅오라가 켜졌을 경우입니다.
무공이 없는경우는 무조건 레지깎기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하지만 무공에 의하여 컨빅오라가 켜졌을 경우에
레지가 0이하 즉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몬스터가 생기게 마련인데요.
이럴경우에는 (1)식과 (2)식을 비교해보면 몬스터가 실제받는데미지(M)가 내가
내보내는 데미지(D)보다 훨씬 크게 되어서 데미지증가 옵션이 레지깎기 옵션보다
더욱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 라팅데미지가 평균 10000이고 몬스터의 레지가 -50이라면
몬스터가 실제로 받는데미지(M) = 10000 * (1+0.5) = 15000 이 됩니다.
여기에 증뎀 5%가 된다면 몬스터가 받게 되는 데미지는
15000 + 0.05*15000 = 15750 이 되고
레지깎기 5%일 경우에는 적용된다면
15000 + 0.05*10000 = 15500 이 됩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됩니다. 레지깎기는 몬스터의 레지와는 상관없이 데미지가 들어가는
반면 데미지 증가옵션은 몬스터의 레지와 상관이 있습니다. 레지가 높은 몬스터일경우 데미지는
레지만큼 제하여진 후 증뎀이 되어서 손해인 반면 레지가 마이너스인 경우 데미지가 더해진 후
증뎀이 되므로 레지깎기에 비하여 이득입니다.
요약
1. 레지가 높은 몬스터에게는 레지깎기가 위력을 발휘한다.
2. 레지가 마이너스인 몬스터들에게는 데미지 증가옵션이 위력을 발휘한다.
결론
어차피 잘 안죽는 레지 높은 몬스터가 문제지 레지 마이너스인 녀석들은 금방금방 죽어나간다.
따라서 기왕이면 레지깎기 옵션을 높이는게 사냥속도에서 이득이다.
하지만 계산해 보니 거기서 거기더라 -_-;
3/-4나 4/-3이나 에라이 t-_-
참고로 저에게는 4/-3 주얼과 3/-4 주얼이 있었습니다.
16/-12다뎀을 구입하였고 이론상 3/-4주얼이 데미지가 더 좋겠지만
전 4/-3 작을 했습니다.
20/-15로 이쁘잖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