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deadly strike)와 원소데미지와의 지명님의 실험에 대한 확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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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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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야입니다.
이번 실험글은 Deadly Strike가 원소데미지도 2배로 뻥튀기 시켜주는가 입니다.
실험동기는 두루네의 "지명"님의 "치명타는 원소데미지를 2배로 올려준다?"를 읽고
그간 수년에 걸쳐 정설로 받아들여졌던 "치명타가 원소데미지도 두 배로 뻥튀기 시켜준다."가
틀린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분은 싱글에디터로 실험하셨는데 많은 사이트에서 싱글에디터의 실험을 100% 신뢰하지 않기에
배넷에서 멀티로더로 제 캐릭들을 이용해 실험하였습니다.
실험방법은
88레벨 소서리스를 홀라당 벗겨서 2-5의 맨손데미지로 가격하였을 때와
하이로드 아뮬렛을 착용하여 가격하였을 때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맞은 녀석은 80레벨 팔라딘으로 역시 홀라당 벗겨서 교란변수를 없앴습니다.
단 앤야퀘스트로 기본레지 30%를 가지고 있으니 이 부분은 보정하겠습니다.
소서의 맨손공격이 2-5이므로 듀얼 패널티 1/6을 받으면 1이하군요.
실제로 20대쯤 때려보니 정확히 1씩 닳습니다.
물리데미지를 최소화하여 변수를 최소화 했습니다.
자 그러면 하이로드 아뮬렛을 착용하면
1-30라이트닝 데미지와 33% Deadly strike가 추가됩니다.
합쳐서 도합 3-35의 데미지군요.
계산상으로 예상해본다면 듀얼패널티와 30% 레지를 감안하면 라이트닝데미지는 4.2이하입니다.
물리데미지와 합쳐서 대략 1-6의 데미지를 갖게 됩니다.
실험방법은 반복해서 타격하며 줄어드는 라이프를 기록하여 데미지를 보는 것입니다.
만약 원소데미지에 Deadly가 적용된다면 1-6이상의 데미지를 입은 타격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타격이 빗나가서 라이프 감소가 없던 타격은 제외시켰습니다.

보시다시피 29회의 타격중 1-6범위를 벗어난 데미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이로드의 deadly확률이 33%이므로 대략 9회정도는 이 이상의 데미지가 나와야 가설이 입증되는데
한 번도 없군요.
29회 치는동안 deadly가 한 번도 안터질 확률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헐 놀랍군요.
지난 수 년간 정설이라고 믿던게 깨지는 순간입니다.
결론은
Deadly Strike(치명적 타격)은 물리데미지만
두 배로 증폭시키고 원소데미지는 영향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Critical Strike와 동일한 개념이다.
단 이 실험은 P v P(캐릭 v 캐릭)의 경우이며
P v M(캐릭 v 몬스터)의 경우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입니다.
ps. 실험상의 오류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시는 의견 기다립니다.
아카데미의 데들리스트라이크 [원소데미지의 효과](헬클랜의 lolo님의 글 펌) 과
상반된 결론이군요.
- 희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