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용병이고 용병이 주인님 - 폭풍간지남 아즈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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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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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NoQuestion。[A12L]
https://tradia.me/diablo2/diablo2_tips/21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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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눈의 즐거움은 보장합니다.
육성기의 상당 부분이 반말로 작성되어 있으나, 독백이니 태클은 사절합니다.
->아즈라엘은 갠적으로 좋아하는 용병 이름입니다. ㅡ_ㅡ;; 본케 이름은 아래 보시다시피 힐링포션이지요.
1. 케릭터 연구 배경
: 디아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99.9%)케릭을 다 해봤다고 자부하는 본인이 너무 심심한 나머지 케릭터와 용병의 역할을 뒤바꿔보자는 개념은 없지만 누군가 생각했을것이고 아마도 실천에 옮긴 사람도 분명 있음직한 발상을 가지고 단 하루만에 템구상을 끝내고 뚝딱 만들어낸 케릭터이다.
2. 케릭터의 의의와 존재 가치
: 용병님을 모시는 리무진이자 각종 버프와 힐까지 걸어주는 힐링포션.
3. 케릭터 장비와 스탯, 스킬
1)케릭터 장비
->자주 들어오는(이 아니라 한번씩 들어온)질문과 답변
Q1. 20컨 자존심+직접켜는 파낙보다 신뢰(or야수)+직접켜는 컨센이 효율이 좋은데 자존심을 직접 든 이유는?
A1. 용병과 동일한 룩을 해야한다는 길드 동생의 조언이 첫번째 이유, 두번째로 신뢰는 정말 뽀대가 나지 않고, 세번째로 야수를 들면 직접 몹을 때리고 싶은 충동이 들기 때문.
Q2. 용병도 마이트, 본케도 공격오오라 도배면 방어쪽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
A2. 처음엔 홀프용병 또는 본케 야수+망명조합도 고민해보았으나, 직접 갈겨주는 홀리볼트가 모든것을 커버해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미니언 같은 넉백 몬스터가 조금 짜증나지만 이는 홀리프리즈가 있어도 마찬가지.
2)케릭터 스탯
: 장비에 맞춰서(현재 세팅으로는 노힘 노덱스 노에너지 생명력 올인)
3)케릭터 스킬
4. 용병님 장비
->파괴를 사용한 이유는 당연히 즐거움을 위해서이다. 무식한 데미지 등등 다른걸 생각했다면 아마 강하지만 재미없는 용병이 되어 만 하루를 못 버티고 케릭을 접었을 듯. 물론 추후 물리내성이나 보스처리 가속을 위해 로작 유닉에테쓰레셔 정도는 장만할 계획.
5. 백문이 불여일견, 사냥 동영상
->사냥 동영상에선 아쉽게도 몰튼보울더가 터지지 않았다! 발동확률 5%..ㅠ_ㅠ
또한 바알을 잡는 영상도 처음에 찍었으나 6분밖에(?) 안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용량 때문에 포기했다.
6. 케릭터(용병님) 육성 후기
: 눈이 즐겁다. 용병에서 터지는 이펙트만 4종류! 정상적인 케릭터에 비해 느린 사냥속도(특히 보스전에서의 1/4데미지 페널티)가 아쉽지만, 사냥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위의 경고문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쉬운 점은 본케가 너무나도 약하다는것.ㅡ,.ㅡ;;; 물론 세팅을 조금 강화하면 낫겠지만 -레지부터, 블럭하나 없는 불쌍한 리무진이다 ㅠㅠ
마지막으로 누구나 걱정하는 방팅은 솔플에선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몰튼보울더와 볼케이노, 노바, 포이즌노바가 아무리 터져도 파이어스톰 두 세번 연달아 터지는 것이 유발하는 렉에는 비할 바가 안 되는 모양이다.
그럼 눈이 즐거운 육성 되시길 ^_^*(타사이트 펌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