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샤1스탠 LUAP 입니다.
이번에 쓴 글은 풀방 삥바바 용병세팅입니다. 좋은 글들이 추게에 많이 있습니다만 세팅소개 겸 심심해서 추가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가격대비 성능 이런건 하나도 안따졌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따지시려면 기라 머리에 가디언엔젤 입으시면 됩니다.
A 서문
삥바바 용병세팅은 곧 트라빈컬에서의 생존능력을 의미합니다. 삥바바 하시는 분들이 지겹게 보시는 불뱀밭, 즉 히드라밭에서 살아남아야한다는 것이죠.

윗 페이지 스샷은 포럼에서 트라빈컬 히드라 대미지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막간 정보를 알아보면 트라빈컬의 절뚝이들이 내뱉는 히드라는 레벨9,10짜리입니다. 간편하게 10으로 놓고 파뎀을 맥댐이라고 치면 82인데요, 액3 절뚝이들은 파여댐지 100%상승을 부여받아 우리가 받는 대미지는 164입니다.
삥바바의 경우를 보면 파레 75%를 채우고 쌍드웦으로 30마감 30%파흡이 있습니다. 레지를 풀로 채우지 않아도 마감과 파흡의 조화가 있기 때문에 삥바바는 절대 파여댐지로 트라빈컬에서 사망하지 않습니다. 컨빅으로 마감/파흡의 수치를 넘어서는 대미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요.
문제는 용병은 이 좋은 링을 못 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마리는 알아냈죠. 파레지로 깎은 후 마감 수치를 맞추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용병이 맞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분명 자기가 때리면서 자급자족을 하려할텐데, 그러면 우리는 대미지와 라흡옵션도 챙겨줘야합니다.
B 본문
1. 액5 바바용병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생존률이 가장 좋은 용병은 액5용병입니다. 에테콜블마소를 세팅할 경우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되지요.
거기에 트라빈컬만을 타겟으로 할 경우의 세팅은 이렇습니다.
무기 : 에테 콜블작 마지막소원 (페이드 깔고 라텝 터지면 이후는 알아서입니다.)
머리 : 에테 유닉아멧 스틸쉐이드 (변동옵중 라잎재생 최대18, 파여흡수 최대11을 보시면 됩니다.)
갑옷 : 에테 유닉와이어플리스 글래디에이터의 베인 (변동옵중 대미지감소 최대20, 마법감소 최대20을 보시면 됩니다.)
일단 페이드가 빠르게 터져야한다는 가정이 있구요, 여하튼 페이드 터지면 풀레지가 됩니다. 이후 들어오는 164/4 = 41의 패여대미지 중에 31이 깎여나갑니다.(여기에서, 레지가 먼저인지 마감이 먼저인지 정확한 것은 알아봐야하겠으나, 순서에 상관없이 75%의 경우 흡이 더 큽니다.)
결과적으로 10의 파여대미지를 받는 것이죠. 물론 파여애로우당 10이라서 이것도 아프긴 합니다만, 우리의 바바용병은 피통이 무진장 크고 거기에 라텝깔고 먹어주는 라흡이 있기 때문에 매우매우 할만해지게 됩니다.
또한 바바용병 자체 라잎재생이 엄청나게 빠른데다가, 스틸쉐이드의 18재생이라는 수치가 붙어서 꽤나 빠른 속도로 라잎재생이 시전됩니다.
문제는 공속인데,
(콜블을 든 바바용병의 공속프레임)
공속 프레임
0 % 18
6 % 17
14 % 16
22 % 15
34 % 14
48 % 13
70 % 12
102 % 11
163 % 10
저 세팅의 문제는 공속을 주얼로만 해야해서 15프레임이 한계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병이 "산다"라는 측면만 보시면 아주 강합니다. 답답하지만, 죽진 않습니다. 그리고, 마이트받아 높아진 대미지를 라텝시전된 절뚝이들 사이에서 뽐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틸쉐이드에 말룬작, 글래디갑에 공속증뎀작을 추천합니다. 11레벨 페이드는 56%올레증가를 제공합니다. 혹여 컨빅까지 생각하시면 공속레지작이 되겠지요. 여하튼, 말룬의 7 마법댐지감소로 인해 용병이 받는 파여댐지는 3이 됩니다. 또한 의외로 까칠한 절뚝이들의 라이트닝 공격을 감소시키는 영향도 있지요.
이러한 세팅의 결론은... 삥바바가 훨돌아서 잡을 정도의 몸빵, 이거 하난 확실하지요.
2. 액2 창용병
하지만 바바 본캐에게 버프를 주는 측면에선 아무래도 액2 용병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자체발광이 가능한 유일한 용병이기 때문에 바바의 용병 순위의 항상 1위를 달리고 있지요.
무조건 생존률로만 따지면 홀프용병이 가장 좋지만, 홀프라는 점에서 탈락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디파용병이지요. 적어도 물댐으로 맞아죽을 확률은 줄여주니까요. 물론 마소를 세팅시킬 수 없기 때문에 액5용병보다 자체생존률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대신에 유닉쓰레셔를 이용한 공격력으로 생존한다는 방식이 있겠습니다. 혹여 레벨이 높아 맞는 일이 별로 없다 여겨지시면 당연하게도 마이트 용병을 추천합니다.
디파 혹은 마이트용병에게 이렇게 세팅시키면,
무기 : 에테 유닉쓰레셔 리퍼스톨 (앰작)
머리 : 에테 유닉아멧 스틸쉐이드 (말작)
갑옷 : 에테 벅큐빙작 트렛셔리
공속, 흡, 마감을 가진 비약적인 생존률을 보유하게된 액2 용병이 만들어집니다.
세팅에 대한 해설을 해드리면...
45%공속으로 6프레임을 만족하기 때문에 빠른 디크리 시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5.5프레임을 포기함으로서 스틸쉐이드에 말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마법대미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겠지요.
디크리는 마이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사냥속도를 제공합니다. 물론 유닉쓰레셔가 가지는 콜뎀 때문에 선호되지 않습니다만, 풀방에서 사냥을 원하신다면 이것보다 좋은 무기는 없습니다. 어차피 용병 콜뎀으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또한 트렛셔리의 페이드는 마소의 페이드보다 레벨이 높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더불어 공속을 엄청나게 높여주어서 일석이조이지요. 다만 라텝이 없기 때문에 라흡량을 극대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액2용병 공속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따로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결론]
세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무기의 차이 때문에 전체적인 세팅이 갈리게 됩니다. 무기에서 갈린 세팅은 세부적으로 변하게 되어 "생존을 위한 세팅"이라는 극한의 수비적 명제, 그 안에서도 수비적과 공격적이라는 성향을 만들어냅니다.
이 두 용병은 모두 오라와 저주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간략한 비교를 해보자면...
액5용병 : 저주 - 라텝 , 오라 - 마이트
액2용병 : 저주 - 디크리 , 오라 - 디파, 혹은 마이트
당연하게도 더 수비적인 용병은 바바용병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마이트의 대미지?라고 하기엔 디크리의 대미지가 너무 큰데다가 용병성향 자체가 공격으로 생존하는 용병은 액2용병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어느모로 바바에게 도움만 되면 되는 일인데 굳이 분류를 하는 이유는?
바로 본캐와의 밸런스 문제 때문입니다. 바바 본캐의 세팅이 공격적이라면 액5용병이, 방어적인 면은 빵빵한데 대미지가 좀 부족하다면 액2용병이 더 낫다는 것이죠. 물론 당연하게도 반대로 세팅해도 됩니다. 이러한 세팅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세팅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첨부영상으로 솔플방 트라빈컬 사냥 영상을 올렸습니다.
세팅은 에테콜블마소, 스틸쉐이드 노에테노작, 그리고 글라디에이터의 베인 노에테노작입니다.
여하튼, 꼭 이래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점이 있다, 라는 것을 아시면 나중에 개성있는 세팅을 하실 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 올렸습니다. 항상 그렇듯 글에 문제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문의사항, 질문, 공격, 핀잔, 지적, 토의, 훈계 댓글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바바만세!
이번에 쓴 글은 풀방 삥바바 용병세팅입니다. 좋은 글들이 추게에 많이 있습니다만 세팅소개 겸 심심해서 추가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가격대비 성능 이런건 하나도 안따졌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따지시려면 기라 머리에 가디언엔젤 입으시면 됩니다.
A 서문
삥바바 용병세팅은 곧 트라빈컬에서의 생존능력을 의미합니다. 삥바바 하시는 분들이 지겹게 보시는 불뱀밭, 즉 히드라밭에서 살아남아야한다는 것이죠.

윗 페이지 스샷은 포럼에서 트라빈컬 히드라 대미지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막간 정보를 알아보면 트라빈컬의 절뚝이들이 내뱉는 히드라는 레벨9,10짜리입니다. 간편하게 10으로 놓고 파뎀을 맥댐이라고 치면 82인데요, 액3 절뚝이들은 파여댐지 100%상승을 부여받아 우리가 받는 대미지는 164입니다.
삥바바의 경우를 보면 파레 75%를 채우고 쌍드웦으로 30마감 30%파흡이 있습니다. 레지를 풀로 채우지 않아도 마감과 파흡의 조화가 있기 때문에 삥바바는 절대 파여댐지로 트라빈컬에서 사망하지 않습니다. 컨빅으로 마감/파흡의 수치를 넘어서는 대미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요.
문제는 용병은 이 좋은 링을 못 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마리는 알아냈죠. 파레지로 깎은 후 마감 수치를 맞추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용병이 맞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분명 자기가 때리면서 자급자족을 하려할텐데, 그러면 우리는 대미지와 라흡옵션도 챙겨줘야합니다.
B 본문
1. 액5 바바용병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생존률이 가장 좋은 용병은 액5용병입니다. 에테콜블마소를 세팅할 경우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되지요.
거기에 트라빈컬만을 타겟으로 할 경우의 세팅은 이렇습니다.
무기 : 에테 콜블작 마지막소원 (페이드 깔고 라텝 터지면 이후는 알아서입니다.)
머리 : 에테 유닉아멧 스틸쉐이드 (변동옵중 라잎재생 최대18, 파여흡수 최대11을 보시면 됩니다.)
갑옷 : 에테 유닉와이어플리스 글래디에이터의 베인 (변동옵중 대미지감소 최대20, 마법감소 최대20을 보시면 됩니다.)
일단 페이드가 빠르게 터져야한다는 가정이 있구요, 여하튼 페이드 터지면 풀레지가 됩니다. 이후 들어오는 164/4 = 41의 패여대미지 중에 31이 깎여나갑니다.(여기에서, 레지가 먼저인지 마감이 먼저인지 정확한 것은 알아봐야하겠으나, 순서에 상관없이 75%의 경우 흡이 더 큽니다.)
결과적으로 10의 파여대미지를 받는 것이죠. 물론 파여애로우당 10이라서 이것도 아프긴 합니다만, 우리의 바바용병은 피통이 무진장 크고 거기에 라텝깔고 먹어주는 라흡이 있기 때문에 매우매우 할만해지게 됩니다.
또한 바바용병 자체 라잎재생이 엄청나게 빠른데다가, 스틸쉐이드의 18재생이라는 수치가 붙어서 꽤나 빠른 속도로 라잎재생이 시전됩니다.
문제는 공속인데,
(콜블을 든 바바용병의 공속프레임)
공속 프레임
0 % 18
6 % 17
14 % 16
22 % 15
34 % 14
48 % 13
70 % 12
102 % 11
163 % 10
저 세팅의 문제는 공속을 주얼로만 해야해서 15프레임이 한계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병이 "산다"라는 측면만 보시면 아주 강합니다. 답답하지만, 죽진 않습니다. 그리고, 마이트받아 높아진 대미지를 라텝시전된 절뚝이들 사이에서 뽐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틸쉐이드에 말룬작, 글래디갑에 공속증뎀작을 추천합니다. 11레벨 페이드는 56%올레증가를 제공합니다. 혹여 컨빅까지 생각하시면 공속레지작이 되겠지요. 여하튼, 말룬의 7 마법댐지감소로 인해 용병이 받는 파여댐지는 3이 됩니다. 또한 의외로 까칠한 절뚝이들의 라이트닝 공격을 감소시키는 영향도 있지요.
이러한 세팅의 결론은... 삥바바가 훨돌아서 잡을 정도의 몸빵, 이거 하난 확실하지요.
2. 액2 창용병
하지만 바바 본캐에게 버프를 주는 측면에선 아무래도 액2 용병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자체발광이 가능한 유일한 용병이기 때문에 바바의 용병 순위의 항상 1위를 달리고 있지요.
무조건 생존률로만 따지면 홀프용병이 가장 좋지만, 홀프라는 점에서 탈락입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디파용병이지요. 적어도 물댐으로 맞아죽을 확률은 줄여주니까요. 물론 마소를 세팅시킬 수 없기 때문에 액5용병보다 자체생존률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대신에 유닉쓰레셔를 이용한 공격력으로 생존한다는 방식이 있겠습니다. 혹여 레벨이 높아 맞는 일이 별로 없다 여겨지시면 당연하게도 마이트 용병을 추천합니다.
디파 혹은 마이트용병에게 이렇게 세팅시키면,
무기 : 에테 유닉쓰레셔 리퍼스톨 (앰작)
머리 : 에테 유닉아멧 스틸쉐이드 (말작)
갑옷 : 에테 벅큐빙작 트렛셔리
공속, 흡, 마감을 가진 비약적인 생존률을 보유하게된 액2 용병이 만들어집니다.
세팅에 대한 해설을 해드리면...
45%공속으로 6프레임을 만족하기 때문에 빠른 디크리 시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5.5프레임을 포기함으로서 스틸쉐이드에 말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마법대미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겠지요.
디크리는 마이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사냥속도를 제공합니다. 물론 유닉쓰레셔가 가지는 콜뎀 때문에 선호되지 않습니다만, 풀방에서 사냥을 원하신다면 이것보다 좋은 무기는 없습니다. 어차피 용병 콜뎀으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또한 트렛셔리의 페이드는 마소의 페이드보다 레벨이 높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더불어 공속을 엄청나게 높여주어서 일석이조이지요. 다만 라텝이 없기 때문에 라흡량을 극대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액2용병 공속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따로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결론]
세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무기의 차이 때문에 전체적인 세팅이 갈리게 됩니다. 무기에서 갈린 세팅은 세부적으로 변하게 되어 "생존을 위한 세팅"이라는 극한의 수비적 명제, 그 안에서도 수비적과 공격적이라는 성향을 만들어냅니다.
이 두 용병은 모두 오라와 저주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간략한 비교를 해보자면...
액5용병 : 저주 - 라텝 , 오라 - 마이트
액2용병 : 저주 - 디크리 , 오라 - 디파, 혹은 마이트
당연하게도 더 수비적인 용병은 바바용병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마이트의 대미지?라고 하기엔 디크리의 대미지가 너무 큰데다가 용병성향 자체가 공격으로 생존하는 용병은 액2용병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어느모로 바바에게 도움만 되면 되는 일인데 굳이 분류를 하는 이유는?
바로 본캐와의 밸런스 문제 때문입니다. 바바 본캐의 세팅이 공격적이라면 액5용병이, 방어적인 면은 빵빵한데 대미지가 좀 부족하다면 액2용병이 더 낫다는 것이죠. 물론 당연하게도 반대로 세팅해도 됩니다. 이러한 세팅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세팅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첨부영상으로 솔플방 트라빈컬 사냥 영상을 올렸습니다.
세팅은 에테콜블마소, 스틸쉐이드 노에테노작, 그리고 글라디에이터의 베인 노에테노작입니다.
여하튼, 꼭 이래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점이 있다, 라는 것을 아시면 나중에 개성있는 세팅을 하실 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 올렸습니다. 항상 그렇듯 글에 문제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문의사항, 질문, 공격, 핀잔, 지적, 토의, 훈계 댓글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바바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