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와 앵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슴질딘 육성기.
분류
육성
조회 수
4,119
추천 수
2
#이 글은 "육성기", 즉 체험담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케릭터는 완성된 형태의 케릭터가 아닙니다. 게다가 가격 대 성능비를 생각한다면 스스로 생각해도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단지 이런 형태의 케릭터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서 적는 글입니다. "이런 아이템을 빼고 이런 아이템을 넣으면 더 좋겠다" "그 스킬 말고 이 스킬을 찍는게 더 효율적이겠다" 같은 의견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그 돈 쳐발라서 그 케릭 키우느니 다른 케릭터 키우겠다" 는 원론적인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고 싶습니다.
1. 키우게 된 동기
제가 지금이야 해머딘도 아껴가며 키우고 있지만, 사실 인간이 좀 구시대적 인간이라서, 해머딘은 팔라딘으로 취급을 안했습니다. "팔라라면 질과 차지지!!" 라는 확고한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던 저는, 해머딘이 판치는 지금 상황에서도 "질로 사냥을 할 수는 없는걸까" 라는 발칙한 상상을 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지금의 팔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앵벌 슴질딘이라고는 하지만, 주 목적은 어디까지나 스마이트를 통한 트리 & 우버입니다. 질은 그저 보조용이지요. 정확히 보자면, 트리용 슴딘이 스킬이 남는게 아까우니까 질을 찍어줬다는 느낌이 더 강한 케릭터입니다. 스마이트가 보스몬스터와의 1:1은 정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다수의 몬스터들에게는 솔직히 좀 아니잖습니까. 그걸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지요. 뭐, 이 글 아래에 파스크란님께서 적어주신 해슴딘이 더 매력적일수도 있지만, 오직 "팔라는 질!" 이라는 모토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이 케릭터는 듀얼과는 철저히 상관 없는 케릭터입니다. 아, 물론 슴질딘 스킬이야 그게 그거니까 아이템세팅만 바꿔주신다면 듀얼용으로도 쓸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글에서 언급하는 아이템 세팅으로는 아마 듀얼은 무릴겁니다^^;;
2. 스킬 세팅 : 제 88레벨 케릭터가 찍은 현재 스킬입니다.
#전투스킬
스마이트 20
차지 1
홀리실드 20
홀리볼트 1
블래스드해머 1
새크리파이스 스킬 남는거 몽땅
질 20
밴전스 1
#공격오오라
마이트 1
블래스드에임 1
컨센트레이션 1
파나틱시즘 20
#방어오오라
프레이어 1
디파이언스 1
클렌징 1
비거 1
리뎀션 1
셀베이션 1
3. 아이템 세팅
투구 : 업글 토파작 스틸스컬 (캐스크 유닉)(싸니까 가급적이면 만땅으로 구해서^^) 또는 샤코 - 공속과 듀얼스틸, 매찬까지 삼박자가 아주 잘 맞는 이 케릭터 컨셉에 딱인 뚜껑. 아래의 다른 세팅여부에 따라서는 스틸스컬 대신 샤코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파낙상태에서 스마이트와 질 모두 제대로 프레임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장비 전체를 통틀어서 10공속은 필요하니 스틸스컬에서 공속을 뽑아주시면 다른데서 공속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편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만땅방상 48매찬 스틸스컬을 업글해서 토파작해서 쓰고 있습니다.
무기 : 페이즈작 마지막 소망 - 질도 쓸꺼니까 가급적이면 증뎀도 높으면 좋지요^^ 하지만 제가 쓰고있는건 366/60강타짜리 하급입니다
갑옷 : 수수께끼 - 평범한 메이지도 좋고 어차피 힘을 좀 찍을수도 있는 슴질딘이니까 취향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메이지수수 하급을 쓰고 있습니다.
방패 : 에테 세타작 망명 또는 업글 퍼다작 자카럼 - 마지막소망의 페이드로 인해서 레지는 일정부분 커버되니까 그다지 레지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만, 블록률을 생각하신다면 가급적 세타가 좋겠지요. 질의 어택레이팅때문에 덱스를 좀 찍으셔도 무방하겠다 싶으신 분들은 쿠라 등등 취향따라 선택 가능하십니다. 저는 에테 34올레짜리 싸구려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망명이 좋긴 하지만, 망명 쓰기엔 돈 없다 투자하기 아깝다 싶으신 분이라면 아쉬운데로 퍼다작 업글 자카럼을 쓰셔도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장갑 : 크랩 강타장 또는 오거장 또는 베놈그립(유닉 데몬하이드장갑) 또는 라바가우트(유닉 배틀건틀릿) - 굉장히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일단 질을 쓰던 슴을 쓰던 높은 강타는 이 케릭터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기에, 가급적이면 80% 이상의 강타를 뽑기를 권해드리고, 강타 높은 마소를 쓰셔서 장갑에서 강타가 그다지 필요 없다고 판단되시는 분은 라바가우트를 쓰셔서 공속,파뎀,파레지,그리고 인챈트 발동으로 인한 어택레이팅 상승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공속이 뽑힌다면 그리고 라입스틸과 마나스틸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신다면 투구를 스틸스컬 대신 샤코를 쓰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3라입스틸 5강타에 라레파레 붙고 매찬 약간 붙은 허접 크랩장을 쓰고 있습니다.
벨트 : 미스릴코일 또는 업글 골드랩 또는 업글 스트링오브이어(유닉 데몬하이드벨트) - 역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데요, 미스릴코일이 저렴하고 가장 일반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바이탈과 물리리듀스는 꽤나 매력적이죠. 다른데서 공속 뽑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다가 업글 골드랩을 쓰고 때우시는 방법도 있고, 8라입스틸/15뎀감 스트링오브이어를 구하실 수 있다면 그것도 꽤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마소와 망명을 쓰시면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라이프탭 덕분에 스트링오브이어를 궂이 써야할 정도로 라입스틸이 모자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는 어쩌다 주워서 처치곤란 되어버린 에테 미스릴코일을 쓰고 있습니다. 이거 내구 다 떨어지면 그냥 미스릴코일을 채워줄 생각이지요.
부츠 : 고어라이더(유닉 워부츠) 또는 워트래블러(유닉 배틀부츠) 또는 티어헌치(유닉 그리브) 등등.. - 선택의 폭이 넓지요. 고어라이더는 강타 치타 상악 모두 매력적이고, 배추는 매찬을 끌어올리기에 아주 좋지요. 티어헌치는 부츠에 돈쓰기 싫을때 팔라부츠로 딱입니다. 저는 고어라이더를 업글해서 쓰고 있습니다.
링 : 레이븐 + 마나스틸링 - 질을 쓸거기때문에 어택레이팅 상승을 위해서 레이븐은 가급적 어레와 덱스가 높으면 좋겠군요. 마나스틸링 역시 어레 높으면 좋습니다. 만약 스틸스컬을 쓰시고 장갑에서 마나스틸이 나오는 세팅을 하셔서 더 이상의 마나스틸이 필요없으시다면 쌍 레이븐을 쓰셔서 어택레이팅을 확보하시는 방법도 있고 조단, 발카서스웨딩링 등등 취향에 맞는 세팅이 가능하십니다. 저는 240/19 레이븐링과 4마나스틸에 올레지와 어택레이팅이 붙은 링을 사용했습니다.
아뮬 : 메탈그리드 또는 세라프힘 또는 하이로드 -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서 죄송합니다..
메탈그리드는 올레지와 디펜스, 어택레이팅이 매력적이고, 세라프힘은 일단 싸다는 것과 스킬빨을 받는다는 것, 데몬과 언데드에게 증뎀과 어레가 있다는게 좋고, 하이로드는 투구 장갑 벨트 그 어디에서도 공속 뽑기가 싫을때 만만하게 쓰기 좋습니다. 저는 올레 낮은 싸구려 메탈그리드를 쓰고 있습니다.
참 : 싸구려 횃불 하나 넣어주시고, 싸구려 애니도 있으면 하나 넣어주시고, 주워놓으신 잡다한 피참이나 어레참 대충 넣어주세요. 저는 2맥 어레 무옵참/ 3맥 어레 무옵참/ 무옵 18피참/ 그랜드 110어레 무옵참 등등 남들 버리는 싸구려참들 대충 넣어줬습니다. 앵벌도 뛸꺼니까 인벤 너무 빡빡하게 채우지 마시구요. 횃불 퀘스트를 주로 많이 뛰실거면 귀찮은 일 없도록 횃불 아예 빼버리셔도 상관 없습니다. 아, 적당한 기드참도 하나 넣어주세요^^
스왑용 무기 : 콜투 또는 라이프탭완드 또는 매직데미지 많이 붙은 무기(에이저레스 또는 바라나의 별 같은 거)
- 아무래도 콜투는 피마나를 많이 뻥튀기시켜주기 때문에 안정적이 됩니다. 라이프탭 완드는 망명이 없으셔서 마소 하나만으로는 라탭이 살짝 불안정하지 않을까 싶으신 분들 써주시면 되겠고 (하지만 콜투가 훨신 낫다고 보네요) 에이저레스나 바라나의별 같은거는 물리이뮨 몬스터를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처리하고 싶으신 분들이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저렴한 2오더 콜투 + 스왑용 스피릿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병 : 기본적으로 액2 용병을 썼습니다.
팔라딘이 망명을 안쓰실거면 디파이언스 용병을, 망명을 쓰실거라면 프레이어 용병 + 통찰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뒤쪽에 나올겁니다^^
.....................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템 세팅이라고는 마소 + 수수에 거의 의존하는 느낌입니다.
비싸다구요? 요즘 어지간하면 트리용 세팅으로 마소 + 수수는 거의 쓴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트리용 세팅 슴딘이면 스킬도 남지요. 이 케릭은 트리용 슴딘의 아이템세팅을 조금 변경해서 다른 짓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놈입니다. 마소와 수수에 붙은 매찬을 썩히기 아깝다는 이유도 들어가지만요.
제 세팅에서, 이 팔라딘은 280을 조금 넘는 매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위에 적은 아이템 세팅에서 어떻게 변동을 시키시던간에, 마소, 수수, 망명을 쓰신다면 기본적으로 150매찬 정도를 찍고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 기드참 하나 넣어주시면 180~190쯤 나오고, 투구에 토파작 스틸스컬이나 샤코 쓰시면 250 넘어가는 매찬 나올겁니다. 이 정도면 겸용으로 쓰기엔 훌륭하죠.
세팅을 아주 비싸고 꼼꼼하게 하시지 않는다면, 아마도 레지에서 빵꾸가 좀 날겁니다. 실제로 제 팔라딘도 일부러 신경을 써준 라레를 제외한 나머지 레지들은 4~50대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마소를 쓰신다면 페이드 발동을 통해서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소와 망명으로 인한 시도때도 없는 라탭은 레지가 좀 딸리더라도 생명력이 닳는 느낌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4. 케릭터의 활용.
트리? 가뿐합니다. 수수랑 마소를 쓴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트리따위는 게임오버인겁니다. 듀리엘은 완전 껌이고, 이주얼은 이주얼 자체는 껌인데 가는 길에 오블리비언 나이트가 배치되어 있지요. 어디의 어떤 몬스터도 다 쉽게 잡을 수 있는 이 케릭터의 세팅에서 유일한 열외몬스터가 바로 오블리비언 나이트입니다. 아이언 메이든 걸리고 슴질하면 바로 세상하직이지요. 덕분에 이 케릭으로 디아나 바알 잡으러 갈때는 살짝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열쇠 퀘스트의 보스몬스터들 중에서는 리리스가 가장 강한데, 라탭만 무사히 터져주면 사실 어려울건 없습니다. 꼭 리리스 주위에는 누런 이름의 레어급 몬스터들이 한마리씩 있던데, 얘들이 오히려 더 아프게 때릴 수 있으니 텔레포트로 무작정 리리스한테 달려들지 마시고 살살 꼬셔서 레어몬스터부터 잡고 리리스를 공략하시면 한결 편합니다. 이 리리스를 잡을때는 용병이 죽기 쉬운데, 리리스 앞쪽으로 바로 텔레를 써서 달려들면 용병부터 칠 가능성이 무척 높으니까 리리스한테 달려들때는 가급적 좀 떨어진 곳으로 텔레를 한 다음 비거를 켜고 리리스에게 달려들면 용병보다 팔라가 리리스에게 먼저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용병이 죽을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트리 내부에서는 빙 돌아가서 메피스토부터 스마이트 + 셀베이션으로 때려잡으면 그 뒤의 바알과 디아는...뭐 알아서 요리하시면 됩니다.
그럼 앵벌은?
트리가 주로 스마이트를 이용한 사냥이었다면, 앵벌은 질이 중심입니다. 단지, 질은 드림을 이용한 드림딘이 아닌 이상 데미지가 미약하기 마련입니다. 혹시나 기대하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죄송스럽지만, 풀방 앵벌릴 같은건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이 팔라에게 적합한 것은 1인방에서의 키앵벌과 바알 퀘드랍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매찬이 어느정도 받쳐주고, 강타 치타 그리고 파낙과 마이트오오라를 통한 데미지와 공속이 나와주니 혼자방에서의 사냥은 그 어느곳을 가셔도 무난합니다. 문제는 딱 두가지. 오블리비언 나이트들이 쓰는 아이언메이든과 몇몇 극강한 물리이뮨 몬스터입니다.
아이언메이든은........답이 안나옵니다. 뭐 이건 근접공격을 하는 케릭터라면 모두가 안고 있는 숙제겠지요.
가급적이면 디아는 잡으러 가지 마시고, 바알을 잡으러 갈때는 바알 옥좌 앞 까지는 열심히 텔레 텔레 텔레 해서 가시고, 바알 옥좌 앞 몬스터를 다 잡아야 바알이 몬스터를 소환할텐데, 그 바알 옥좌 앞 몬스터중에 오블리비언 나이트가 있다면 깔끔하게 바알을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물리이뮨 몬스터는, 벤전스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파낙 + 벤전스라면 꽤 빠른 속도로 잡아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벤전스가 마나를 무척 많이 쳐먹는다는 건데...이걸 해결하기 위해 저는 통찰용병을 사용했습니다. 앰플이나 디크리피파이 등으로 물리이뮨을 풀어버리는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팔라가 때리면 계속 라이프탭이 텨져서 저주가 덮혀버리니까요) 생각해낸 임시방편입니다. 통찰 용병으로 프레이어 용병을 고용하게 되면 둘의 효과가 겹쳐서 라이프도 꽤나 빠른 속도로 차오르기에 라탭으로도 라이프/마나스틸이 안되는 물리이뮨 몬스터를 잡는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 이외에 물리이뮨 몬스터를 더욱 손쉽게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역시 스왑무기에 각종 매직데미지가 높은 무기를 넣어두는건데...콜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부담감이 있으므로 아이템이나 참에서 충분한 라이프를 뽑아낼 수 있는 분만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주 사냥터는 바알(오블리비언 나이트 조심!), 핀들, 니라트하크(시폭 조심! 이지만...텔레로 바싹 붙어서 스마이트로 찍어주기 시작하면 시폭 쓰기 전에 죽일 수 있습니다), 트라빈컬, 메피, 소환술사, 듀리엘, 안다, 피트 등등등등..대부분의 사냥터를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메피나 듀리엘 등의 1:1 보스몬스터를 잡는 것도 좋지만 은근히 피트도 잘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물론 1인방 기준).
질은 주위에 1~3 마리 정도의 몬스터가 있을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 이상의 몬스터와 다수:1 의 싸움을 벌이게 된다면 질의 공격력이 여기저기로 분산되어서 별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게 되지요.
이렇게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면 텔레포트로 일시적으로 자리를 회피해서 몇마리의 몬스터만 끌어내어서 1~3:1 의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내시거나, 스마이트로 주위의 몬스터를 마구마구 찍어대서 스마이트의 넉백&스턴 효과를 이용해서 일정 정도의 몬스터들을 떨궈놓은 다음 질로 마무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꼭 질 - 앵벌, 스마이트 - 보스용 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고 스마이트도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때 적절히 섞어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글을 마치며
이래저래 주절거려놓기는 했는데...많은걸 바라신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글이 되셨을지 모르겠군요.
그냥, 트리용 슴딘의 간단한 변형판이라고 봐주시면 될거 같네요. 트리슴딘을 맞추는 세팅비라고 생각한다면 마소와 수수도 꼭 그렇게 비싼 것 만은 아닐테니까요.
단지,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적어보고 싶었을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