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횃불슴질딘+릴리스관련스토리

하핫 횃불슴딘글이 하도 올라와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슴질딘을 생각하며 키웠던거입니다^^

스탯은 힘/덱스/피 대충줬기에... 힘도 좀 많이 찍어줬고(순수 180넘는군요)덱스도 자카로 75퍼 맞추느라 꽤나 찍어줬고 나머지는 피인데 현재 1300가량 됩니다 바이탈말고 순수피요

일단 스킬은 슴20-홀쉴20-파낙20-질20-셀베이션1-나머지세크에 줬습니다(질에 20준 이유를 묻는데... 어레때문에입니다. 세크에 올려주는게 뎀지는 더 좋지만 질에 올려주는게 어레에 영향을 주기에...)

템셋팅은

머리:길리엄에 10올레주얼작(9힘 10올레인데 대충 넘어갑시다)

무기:헤븐스 라이트셉터 3스킬 2솟 289증뎀 샤에말작(그냥 2솟만 보고 쓰면 됩니다. 한쪽에 샤에한까닭은 이 무기를 끼고 슴질모두 최고속도 프레임 맞추려면 40공속정도가 필요한데 공속장갑으로 20주기에 샤에작 한겁니다 또다른 소켓은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밑에 임모벨트+임모장갑을 알기전에 썼습니다. 임모벨+임모장갑이시면 샤에작하지 않고 공속에 괜찮은 주얼 써도 됩니다. 이유는 밑에 장갑란에 써뒀습니다^^) 전 질딘하면서 몬스터 힐되는거 보면 짜증나더군요) 팽드나이프/페이즈작킹슬레이어도 추천하더군요. 팽드나이프는 공속맞추기 셉터보다 쉽긴한데... 리치도 더 짧고 전 헤븐이 더 좋습니다. 킹슬레이어는... 글쎄요 스탠은 룬값이 싸서 쉽겠지만 래더라면 굴/말룬은 화폐단위에 들어가기에....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스트랭스는 뎀지가 워낙 안나와서 질에는 안어울리므로 패스합니다. 사실 죽음도 끌리긴 하는데... 공속맞추기 귀찮으므로 패스합니다. 파괴불가때문에 에테에 해야 이득인 템인데 페이즈는 노멀에선 에테가 없고 도끼류에 하면 다른데 에서공속채우느라 바빠집니다.

갑옷:팔라교복 12올레주얼작(뭐 그냥 돌아다니다가 하나 나왔길래 박아줬습니다)

아뮬:마라(질딘에게는 하이로드가 더 좋겠지만... 레지맞추기 귀찮아서 줬습니다)

방패:묻지마 업자카 움룬작(그냥 경매에서 묶음으로 나온거 1굴에 구해서 하나 줬습니다)

벨트:미스릴(이건 뭐... 썬더갓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썬더갓의 라팅흡수는 메피앞에서 도움이 되긴하거든요 그래도 미스릴로도 충분히 버팁니다.아니면 환인셋 벨트도 괜찮습니다. 몬스터힐방지와 마나돌리기12퍼가 있기에 바알과 졸개의 마나번공격에 마나포션을 안빨아도 됩니다^^)


벨트 추가설명: 세트템을 뒤져보다가 눈에 띄는게 두개 있군요 저도 신경안쓰다가 위에글 보면서 발견한건데 트랑셋벨트(결빙방지와 나름대로 피도 잘붙었죠 레이븐대신 다른링을 쓸수 있게해줍니다) 디사이플세트미스릴벨트(올레지15와 10힘10덱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트랑벨트를 사용해서 링의 한쪽선택을 자유롭게 하던지 아니면 미스릴벨트의 올레지와 스탯을 보든지 어느쪽이든 훌륭해보이는군요^^ 거기다! 임모벨+임모장갑 조합도 굉장히 쓸만합니다^^ 장갑란에서 확인하세요^^

링:레이븐(결빙방지보고 씁니다)+잡레어링

장갑:고무장갑(레잉오브핸즈.. 슴질딘으로써 공속과 350퍼 데몬증뎀이 끌리기도 했고 파레50도 끌렸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있죠^^)뱀파장(뭐 뱀파장의 옵이 나쁜건 아니니... 다른데서 공속맞출 자신있으시면 쓰셔도 됩니다만 제가쓰는 헤븐스 라이트는 공속이 슴을 기준으로 35공속이면 충분하지만 질은 40공속은 되야 최대속도가 나오기에 고무장갑을 선택한겁니다 파낙23-26시 슴34,질39공속 파낙27이상(제템셋팅대로 하면 28이군요. 뭐 2스킬짜리 헤븐써도 27입니다)시 슴32 질37공속이 필요합니다 )

벨트+장갑에서 다른셋을 하나 추천합니다. 무려 임모셋이죠^^ 임모벨트+임모장갑의 위력이 생각보다 엄청나더군요^^ 임모벨트의 25힘과 파레,라레 임모장갑의 20힘20덱도 있지만... 이렇게 두개를 껴주면 25공속이 추가됩니다^^ 공속,레지,스탯을 한번에 얻는거죠^^ 거기다 25공속이란 의미는 마이티셉터에 15공속작을 해줘도 된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15공속에 다른옵션붙은걸 써도 된다는 소리이니... 임모벨+임모장갑 강추합니다^^

부츠:고어(뭐 하나 빼놓을 옵션이 있나요?)

스왑:라탭차지드완드(되도록 렙5이상을 권장합니다. 전 렙6짜리. 처음에는 렙4짜리로 썼는데 솔플에서도 두번걸어줘야하더군요. 그래도 컨트롤만 되면 렙4이하도 충분합니다 한번쓰면 600원?정도 들더군요 아 렙6짜리 완드도 2인이상방에서는 종종 두번걸어줘야 잡습니다.)/텔포차지드아뮬 소지중(텔포없으면 귀찮습니다. 텔포 안쓰고도 장기셋 구하기야 할수 있지만... 귀찮은걸 사서할 필요는 없죠. 25번정도 쓰면 5만원가량 수리비듭니다.)/배반갑(페이드의 효과때문입니다. 뎀감15퍼와 올레지를 대폭 강화해주죠^^)

콜투는 왜 안적냐고 묻는데 필요하다 보지 않습니다. 물론 피가 많으면 좋겠지만 피1300으로도 충분히 잡는데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사실 횃불따기에서 중요한건 라탭/강타/방패뎀지입니다


방패는 그리스, 망명, 성역, 자카, 스피릿 등 좋은게 많지만 엘리트계열로 쓰세요 무조건. 라탭의 피흡수는 방패뎀지에서 결정됩니다. 그리스방패는 저렴하게 레지맞추는데 유용하며 망명은 저렴슴딘한테는 사치라 생각. 성역은 그만한 재료있으면 드림작하고 말테고 스피릿은 현재 햄슴딘이(그래봐야 파낙1만줬지만)쓰고있는데 패힛과 레지 생각하면 괜찮긴 하더군요. 그래도 저렴하게 가려면 업자카에 다야작/움룬작이 좋습니다. 망작은 얼마 안해요~ 또 스피릿은 파레가 약하지만 50파레를 보강해주는 고무장갑을 껴서 걱정 안해도 되고 올스킬/패힛때문에 괜찮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자카가 더 나은듯하네요. 콜투/수수 안쓸거면 올스킬 신경안쓰는게 낫습니다. 또 차지드 스킬은 템에 나온 스킬대로 고정입니다 이거보다 더 저렴한걸 찾는다면 레지40정도 엘리트팔라방패4솟에 퍼다야4개 박아서 레지100넘는 성역급 올레지확보를 해볼수도 있겠네요

강타는 제 셋팅대로 하면 머리35+무기33+부츠15로 강타만 80퍼가 넘는 안정적인 확률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참셋팅은 대충 피나 어레(질같이쓰면)또 레지만 맞춰주면 됩니다. 횃불? 애니? 그런건 팔기부터 합시다^^

레지문제도 있는데 전 팔라교복을 선택한만큼 평상시에도 올레지90을 염두해두고 맞췄습니다. 또 메피앞에서는 배반갑으로 페이드를 키고 셀베이션을 키면 올레지90을 맞출수 있죠. 사실 둘중 하나만 해도 잘 안죽기는 하며 특히 셀베이션을 키면 메피앞에서 슴의 공속을 최대로 못맞춘다는 지적이 있는데 메피는 약하기에 메피앞에서만큼은 공속맞출 필요는 없다봅니다^^

일단 텔포없으면 무작정 뛰어다녀야겠고 나즈스태프나 레어스태프에서도 텔포차지드가 있으니 적당히 바꿔서 써야겠죠. 수수는 사치라 생각합니다. 저렴하게 맞출때는요. 정 급하면 포탈타고 도망갔다가 장비 교체해주면 되고요 하지만 인벤문제도 있으니 저처럼 텔포차지드아뮬을 구해두시길 바랍니다^^ 전 소서로 앵벌하면서 3개 모아뒀습니다^^


장기따기 요령은

1. 듀리얼: 대체로 포탈주변에 있지만 없으면 돌아다녀야 하는데 귀찮습니다. 게다가 나오는 몹중에 물리내성+스태미나 흡수가 있어서 뛰어다니기도 귀찮게 하죠. 뭐 전 바라나의 별로 바꿔주고 죽이면서 가지만... 꼭 그럴필요는 없고 듀리얼만 찾아다니면 됩니다. 텔포쓰기에는 지형이 탁 트힌 지형이라 써주기도 아깝네요. 하지만 듀리얼만 만나면 어렵진 않습니다. 홀프때문에 느려지는게 조금 귀찮긴하지만 그닥 신경안써도 되고 라탭한번 걸어주고 죽어라 슴만 해대면 잡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맵은 사막한가운데. 마기의 캐니언을 생각하면 됩니다.

2. 이주얼: 몬스터중에 아메거는 시키만 없으면 껌입니다. 그깟 돼지놈과 난쟁이와 창(든)녀(이러니까 조금 이상해지는군요^^)는 무서울거 없습니다. 텔포 안쓰고 그냥 뛰어가는것도 앵벌하는셈치면 괜찮고요^^ 뭣하면 질로 때려눕혀도 됩니다. 데몬계열이라 고무장갑의 힘이 빛나는 순간이죠 슴에는.... 고무장갑의 데몬증뎀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슴질딘한것도 그게 아까워서 가게된것이죠^^ 어쨌든 귀찮으니까 텔포 쓰면서 가도 되는데 이주얼 만나면 그냥 라탭한번걸고 슴이아니라 질로 패대기쳐도 충분히 잡습니다.^^ 뭐 슴써도 되는데 전 질로 잡는게 더 빠른거 같네요. 데몬장갑 때문인지... 하지만! 아메가 있으면 약간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일단 이주얼 앞까지 가면 이주얼이 캐릭을 인식해서 따라옵니다. 그런데! 이주얼한테는 텔포가 있죠^^ 적당히 끌고오면서 불강과 불강사이에서 텔포하면서 가다보면 알아서 쫓아옵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에 도착하면 그대로 죽이면 됩니다.^^ 대충 저주거는놈만 없으면 무서울거 없습니다^^ 맵은 어밴던같은곳을 생각하면 됩니다^^


3. 릴리스: 가장 짜증나는 녀석입니다. 맵이 넓고 벽이 있어서 텔포로 가는게 좋은데 차지드스킬에 딸린 텔포가 많지 않아서 중간중간 공터에서 포탈타고 수리해야 하기도 합니다. 뭣하면 그냥 뛰어다니면서 몹잡으면서 가도 되겠지만... 몹도 많은편이라 귀찮습니다. 텔포없으면 가장 귀찮은데죠. 릴리스까지 도착하면 위험하다 싶으면 주변몹부터 질로 처리해두고 릴리스를 슴으로 죽이면 되고 무난하다 싶으면 릴리스를 슴으로 죽여줍시다. 디아역사록에 등장하는 우버몹이라서 센건지 원...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무려 인간의 선조격 됩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글의 끝부분에 설명해두겠습니다. 일단 졸개중에 저주거는놈들이 있는데 방어깎기는 괜찮은데 짜증나는 앰플리파이가 있습니다. 앰플맞은상태에서 좀만 손놓고 있으면 릴리스와 주변놈들이 다굴하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위험하다 싶으면 졸개들부터 잡으라는 겁니다. 보통 서큐버스의 형태녀석들이 저주걸고 그외의 몹만 보이면 그냥 릴리스만 패대기 쳐도 충분합니다. 자신있으시면 저주무시하고 그냥 싸워도 되겠지만 포탈은 열어두시길 바랍니다. 만에하나 죽으면 텔포쓰기도 곤란합니다. 아 여기녀석들 세니까 라탭은 필수입니다. 물론 다른데서도 라탭이 없으면 곤란하지만요 맵은 카타콤이나 카운테스타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기를 땄으면 횃불을 따야죠? 트리에선 그래도 텔포할일 별로 없으니 편합니다^^

트리스트럼 포탈을 열면 무작정 달려들지 맙시다. 배반갑입고 트리승객들이 거주하는 돌담에 보면 화형대에 매달린 불쌍한 여자시체가 있을겁니다. 거기에 서서 페이드를 키고 갑시다. 아 장기셋을 딸때 난 불안해서 페이드 키고 가야겠다 이런분들은 불길의강 웨이에서 좀만 걸어가다보면 불꽃이 있는데 거기서 키고가면 됩니다. 뭐 귀찮으시면 배반갑입고 잠시 다른데 앵벌돌다보면 켜져 있습니다^^ 페이드가 켜지면 팔라교복으로 갈아입고 셀베이션 키고 무작정돌격하면 위험하고 포탈이 있는데를 3시 방향이라 치면 12시방향(즉 원래는 위트시체 있는쪽. 트리런시 햄딘들도 이쪽으로 먼저 가죠)으로 가서 메피만 꾀어옵시다. 메피가 온다는 증거는 메피소환의 해골이 보이는겁니다 그러면 살짝 뒤로 빠지면서 메피한테 라탭걸고 슴으로 패대기 치면 됩니다. 평상시 올레지90+페이드+셀베면 공속조금 느려져도 쉽게 잡습니다 까짓것 홀프걸렸다고 생각하면 되죠 흡수도 레지90에 무슨 걱정을 합니까. 거기에 페이드는 레지와 저주시간단축(문제는 성소효과시간도 단축)과 물리데미지감소가 있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메피가 잘 안다가온다면 파낙으로 잠깐바꾸고 졸개들에게 라탭걸고 질로 죽이면서 버팁시다. 메피만 죽이면 파낙으로 바꿔주고 그다음은 쉽습니다만 일단 9시를 거쳐서 6시방향으로 오는게 좋습니다 6시방향의 두개의 작은 통로에서 깔짝대다보면 디아나 바알이 나오는데 디아는 가끔 가두기를 사용하는데 갇히면 포션마시면서 부시면되고 바알과 졸개들은 마나번을 쓰는데 전 거봉2줄,마나포션2줄(장기는 포탈이 되지만 횃트리에서는 포탈은 사용 할 수 없습니다.)준비해두고 마나번당하면 마나포션 마시면 됩니다만 아까말한 환인벨트를 끼면 마나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사실 2명 한꺼번에 처리하는것도 어렵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디아나 바알 한놈씩 처리하는게 안전하죠^^ 어쨌든 보스3 다죽이면 횃불이 나옵니다^^



아까 말한 릴리스관련스토리는(사실 횃불퀘스트에서 이름나오는건 얘밖에 없죠. 아마 릴리스를 염두해두고 만든것같습니다. 디아3에서 나오려나 안나오려나...)월고님 블로그에 있던걸 가져온 겁니다^^ 읽으실분 읽으세요^^

태초부터 빛과 어둠의 세력은 영원한 전쟁, 즉 거대한 전쟁을 치러왔다. 누가 승리자가되건 잿더미에서 모든 생명을 일으켜 세워야 했다. 천상의 천사들은 강력한 규율만이 이곳에 규칙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지옥의 악마들은 혼란이 유일한 진실 상태라 여겼다. 이 대충돌은 천상의 수정 문에서부터 지하의 지옥의 불구덩이 까지 전사들은 끝없는 전투를 계속되었는데 지루한 전쟁에 지친 대천사 이나리우스(Inarius)는 지옥의 대군주 메피스토(Mephisto)의 딸, 릴리스(Lilith)의 유혹에 넘어가 천사들과 악마들이 공존하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결심을 한다. 그는 천상계에서 창조의 힘을 훔쳤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성역(Sanctuary) 이라는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다.
그리고 세계석(Worldstone)을 만들어 천상과 지옥으로부터 성역을 구분하였고 그곳에서 천사와 악마들의 후손인 '네파렘(Nephalem)'이라 불리는 최초의 인간들이 태어난다. 네크로멘서들의 시조로 알려진 '라스마(Rathma)'는 이나리우스와 릴리스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바바리안의 선조인 '발카서스(BulKathos)'와 소서리스의 선조인 에수(Esu)는 또 다른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네파렘들은 천사와 악마 모두의 영향으로 제법 강한 힘을 갖고 있었고 릴리스는 이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군대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나리우스는 그녀의 계획을 눈치챘고 인간들이 자신에 의해 통제되고 자신보다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세계석을 통해 인간들의 힘을 점점 줄여나갔고 그 결과 성역은 천상과 지옥에 노출된다. 이나리우스의 변심으로 천상은 위기를 맞이하나 그것은 새로운 영웅의 출현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대천사 '티리엘(Tyael)의 부관이자 천사들의 룬블레이드 '아주어랫스(무려 신라세죠. 현재는 외면받지만)의 수호자'였던 이주얼(Izual)은 강력한 힘을 가진 세라핌(Seraphim)의 전사였고 그는지옥의 불구덩이를 공격해 거대한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순간까지 만들어냈다. 그러나 그는 지나친 자만으로 혼란의 무리들을 넘어 어둠속으로 향했고 결국 그의 운명은 천사와 악마의 시험앞에 놓이고 그는 타락천사가 되고 만다.(이게 뻥이란건 이주얼 죽이면 압니다)
전쟁은 하늘위에 어떤 별보다도 더 뜨겁고 오랫동안 진행되었다. 아무도 이 전쟁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양측은 모두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전쟁이 중단되었다. 양측 군인들은 숨도 쉬지 않는 듯 멈추었다. 마치 어느쪽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기다리는 것 처럼.. 인간들의 세상인 성역은 어둠과 빛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고 이것은 전쟁의 흐름을 완전히 결정 지을 수 있는 요소였다. 빛과 어둠, 양측은 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역으로 각각의 대리인을 내려보냈다.
세계석을 통해 성역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였던 이나리우스는 빛의 대성당의 우두머리, 예언자라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그들을 다스린다. 거대한 전쟁은 인간 세상에 죄악의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천사와 악마는 인간 사회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목적대로 인간을 포섭하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둠의 세력들은 인간이 강력한 군대보다는 미묘한 강압에 더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천사들은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서 악마의 공격에 대항해 싸웠다. 그리고 이나리우스에게 패해 성역에서 추방되었던 릴리스가 새로운 계획을 갖고 돌아왔다.
릴리스는 '울디시안(Uldyssian)'이라는 강력한 네파렘의 힘이 잠재된 인간을 찾아냈고 그를 각성시켜 다시 한번 자신의 야욕을 달성하고자 했다. 그러나 울디시안은 그녀에 의해 통제되지 않았고 결국 울디시안은 이나리우스와 릴리스 둘 모두에게 맞서게 된다. 이나리우스는 울디시안에게 패배하게 되는데 이때 (아마도) 천상에서 창조의 힘을 훔쳤던 것을 죄목으로 천상의 통치기구인, 앙기리스 의회(Angiris Council)는 이나리우스를 체포한다.

지옥의 악마들은 7대 군주에 의해 다스려졌던 것 처럼 천상의 천상계는 다섯 명으로 구성된 '앙기리스 의회'에 의해 통치되었다.


앙기리스 의회

아우리엘(Auriel), 사랑의 대천사

임페리우스(Imperius) : 전쟁의 대천사

이더리엘(Itherael) : 중립의 대천사

매씨엘(Mathreal) : 죽음의 대천사

티리엘(Tyreal), 정의의 대천사(오 당신 꽤 직위 높구려 나머지는 나중에 나오려나?)



* 이나리우스(Inarius) : 탈퇴 멤버

이나리우스는 한때 자신의 힘을 증명시키고자 메피스토를 숭배하는 사원을 공격한 적이 있었고 이때부터 메피스토는 그에대한 강력한 원한을 갖고 있었다. 메피스토는 이나리우스를 체포한 앙기리스 의회에 성역에 대한 철수를 조건으로 자신에게 이나리우스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이 부분에서 디아블로1 당시 설정과 소설 죄악의 전쟁의 설정이 약간 다릅니다.) 메피스토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간 이나리우스와 그의 추종자들은 갖은 고문에 시달리며 흉축한 외모로 변모되었고 그 모습이 바로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오버로드(Overlord)이다.(헤파스토와 비슷하게 생겼던것 같습니다)

죄악의 전투가 계속되었고 인간들 중에는 강한 자가 등장해 이 전쟁의 시련을 받아 들이게 된다. 이들은 전설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영웅들이다. 그 가운데 마음 깊은 곳의 증오를 불러내 악마들과 싸우는 이들이 있었고 그러한 인물중에 '호레이즌(Horazon)" 이 있다. 호레이즌은 비제레이(Vizjerei) 종족의 일원으로 동생 "바르툭(Bartuc)"과 함께 싸웠다. 두 형제에게 많은 피해를 입은 악마들은 이 강한 인간들을 타락으로 유혹한다. 호레이즌은 스스로를 잘 억제하며 자신을 지켜내지만 동생 바르툭은 어둠의 유혹에 넘어가 지옥의 악마들을 위해 싸우게 된다. 바르툭은 많은 명성을 날리게 되지만 이로 인해 많은 대가를 치루게 된다. 바르툭은 적의 피로 목욕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며 그의 황금 갑옷은 핏빛으로 물들며 그는 '피의 대군주'라는 악명을 떨치게 된다. 디아1과 디아2 모두 등장하며 그의 애검은 쉐도우팽, 현재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어쨌든 설정상으로는 명검입니다. 오죽하면 디아연표에 쉐도우팽이 만들어진게 기록되었을까요... 꽤 오래된 검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바르툭은 디아2에서는 아마 확장팩의 액5바알의 소환몹 3번째 대장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 바르툭에 관한 이야기는 소설 '피의 유산'을 통해 다시 이어집니다. 피의 대군주 바르툭은 악마들 조차 두려워할 만큼 강력한존재가 되었고 이에 호레이즌은 비제레이 마법사들과 힘을 합쳐 동생 바르툭을 처치 합니다. 하지만 그의 강력했던 힘은 갑옷에 저주로 남게 되고 승리를 했지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호레이즌은 미쳐버립니다. (이후 그는 비밀의 성소를 만들게 되는데 이곳은 디아블로2에서 1편에서 주인공 가운데 하나였던 소서러가 다시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바르툭의 후손, 노렉(Norrec)과 메일볼린(Malevolyn)에 의해 피가 피를 부르는 저주가 다시 시작됩니다. 네크로맨서 카라의 활약과 노렉의 의지로 바르툭의 저주는 끝이 납니다. 소설 피의유산은 국내 유일하게 번역된거라고 하네요

"지옥의 힘의 숫자는 7이다. 7명의 위대한 악마"
두리엘(Duriel), 고통의 신
안다리엘(Andariel), 고뇌의 여신
벨리알(Belial), 거짓말의 신
아즈모단(Azmodan), 죄악의 신

이들은 위대한 신들중 약한 신들의 이름이다. 이들은 그들의 왕국에 살면서 자신의 병사들만을 통제하고 있다. 지옥의 모든 힘은 3명의 위대한 신이 장악하고 있으며, 나머지 신들은 약간의 균형을 맞출 뿐이다.

메피스토(Mephisto), 증오의 신

바알(Baal), 파괴의 신

디아블로(Diablo), 공포의 신

이들은 지옥의 주신으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이 3형제는 나머지 신들을 지배하며 이들은 수없는 빛의 병사들과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점차 강한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 호라드림의 일원
탈 라샤(Tal Rasha) : 호라드림의 지도자이자 위대한 마법사, 스스로를 희생하여 바알을 봉인
제라드 케인(Jered Cain) : 탈 라샤의 뒤를 이은 호라드림의 지도자이자 수도사(케인의 선조)
노어 티라즈(Nor Tiaj) : 비제리이의 마법사 이자 호드라림의 수행원
데커드 케인(Deckard Cain) : 최후의 호라드림 단원이자 디아블로1,2,3편 장기 출연자

그 외 디아 3형제와 전투 중 희생한 많은 마법사들..

디아3 세계관에서 나오는 곳들

[스코보스 군도] 쌍둥이 바다에 위치한 섬들
- 필리오스 섬, 스코보스 섬 : 로그와 아마존들의 고향

[서부 왕국들] 엔트스타이그, 칸두라스, 웨스트마치의 3개국
- 엔트스타이그 :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교의 지역
- 칸두라스 : 지금은 해골 제왕이 된 레오릭 왕이 다스리던 왕국의 이름
- 서부진격 : 칸두라스와 힘을 겨루던 웨스트마치가 한글판에서 서부진격으로 번역(젠장 그냥 웨스트마치라 하지)
- 트리스트람 : 1편의 마을, 디아블로가 봉인되었던 자카룸 성당이 있던 곳. 3편에서 신트리스트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

[아라녹 대사막] 혹독한 기후의 사막지대
- 루트골레인 : 아라녹에서 유일한 도시이며 2편의 액트2 마을, 바알이 봉인되었던 탈 라샤의 무덤이 위치
[케지스탄] 악마들의 침공 이후 하칸 황제가 병석에 누으며 나락으로 가고 있는 제국의 이름
쿠라스트 : 케지스탄의 수도로 2편에서 몰락하며 칼데움이 중심도시로 부상
칼데움 : 3편에서 주요 활동 마을로 등장

토라잔밀림 : 의술사들의 고향
습지대 : 2편의 액트3 무대로 메피스토가 봉인되었던 증오의 사원이 위치한 곳
버즈준 : 케지스탄의 도시
우레 : 3편에서 활동 마을로 등장(?)
늪지대 : 네크로맨서들의 고향으로 추정(?)

[기타 북쪽지역]
아리앗 분화구 : 바바리안의 고향이자 세계석이 위치했던 곳
시안사이 : 3편에 등장하는 그녀(마법사)의 고향
스코스글렌 : 드루이드 들의 고향




[출처] 디아블로3를 기다리며, 디아블로 스토리 프롤로그 편|작성자 월고(중간중간 끼워쓴건 제가 쓴겁니다 또 중간에 빼먹은 부분은 워낙 알려진 내용이라 생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