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형 소서

들어가며...



밑에 있는 전사형 소서에 대한 글을 보다, 무지막지한 원소 뎀쥐에 매료되어서 키워...

보려고 했는데... 견적이 도저히 안나와서 일단 싱글로 실험해 봤습니다.







스탯.

기본적으로 힘과 덱스는 아템 찰 만큼입니다.

그런데... 아템이 아템이니 만큼 힘과 덱스에서 생각보다 손해가 많네요.

피는 딱 100을 올렸습니다.

에너지 쉴드를 쓰지만, 흡수가 안될 것을 대비하고, 마나번을 우려해서 피를 100 채웠습니다.

나머지는 마나에 투자.



아이템.


무기 - 페이즈 작 열정.

기본적으로 밀리캐릭은 하나하나 찍어서 죽이면 손가락에 쥐가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사형 소서의 클래식 무기인 열정을 쥐어줬습니다. 적절한 공속과 어레증가, 증뎀, 그리고 결정적으로 질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뚜껑 - 드림

무지막지한 라이트닝 뎀쥐를 위해 드림 뚜껑을 찼습니다.



방패 - 불사조

모넉 불사조는 생각보다 힘 부담이 크군요. -_-
증뎀과 리뎀션이 결정적이고, 타격시 파이어 스톰도 생각외로 효율적이었습니다.



갑옷 - 아칸작 어쎄 전용 룬워드 배반

처음에는 드림의 홀쇽과 더불어 용갑의 홀파 오오라로 중첩된 데미지를 생각했는데, 채워보니 파이어 뎀쥐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결정적으로 말도 안되는 레지가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배반을 채웠습니다.
배반에는 45공속이 붙기 때문에 공속세팅에 자유로웠고, 별 도움 안될 지라도 패힛도 붙고, 베놈시전으로 공격시 도움이 된다 생각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타격시 시전되는 페이드로 말도 안되는 레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었습니다.



장갑 - 뱀파장


끊질긴 생명력을 위해 뱀파장을 채웠습니다.



신발 - 본위브

모넉 힘제와 페이즈 덱스 요구치의 압박에 힘과 덱스가 함께 충족되는 본위브를 채웠습니다.




벨트 - 스파웹 새시

공속 세팅에 자유로워진 만큼, 밀리캐릭에 어울리는 벨트를 생각하다 역시 뎀쥐를 위해 스킬을 더해주는 스파웹 새시를 채웠습니다. 20패캐로 소서에게 약간의 예의를 차렸습니다.




아뮬 - 마라

역시 공속에 대한 세팅부담을 덜었기에 하이로드 대신, 마라를 채웠습니다. 모자란 레지 보충과 원소 뎀쥐를 위한 두 스킬이 있습니다.


링 - 레이븐과 조단, 혹은 웨딩 아뮬


일단 얼면 안되기 때문에 레이븐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은 조던과 웨딩에서 고민했습니다.
1스킬은 똑같고.. 피통이나 다름없는 마나를 올릴 것인가? 피를 더 빨것인가?
전 불사조 증뎀을 믿고 조단을 채워봤습니다. 아무리 페이즈라도 600증뎀을 넘나든다면 뱀파장으로도 피를 잘 빨거라 믿었습니다.



스윕


당연히 콜투와 스피릿입니다.




참


사이좋게 라마 4개, 파마 4개를 채웠습니다.
힘과 민첩의 압박을 도저히 이겨낼 수 없어서 힘과 민첩이 붙은 놈으로 채웠습니다.






스킬


뎀쥐를 위해 라이트닝 마스터리 만땅, 살아남기 위해 에너지 쉴드 만땅, 그리고 공격을 위해 인첸 만땅을 했습니다.

기동성을 위해 텔레에 하나 준 다음 방어를 위해 쉬버 아머를 일단 만땅했습니다.

느려지는 것보다 완전히 멈추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해서 쉬버 아머를 올렸는데, 결론적으론 스킬 낭비한 것 같습니다.

프로즌 아머를 만땅하고 스킬 3개를 절약하시길...

그다음 스킬이 남을 때마다 파이어 마스터리에 몽땅 투자했습니다.






용병


어레를 위해 헬 공격 용병을 샀습니다.



무기 - 무공


일단 무공을 하긴 했는데... 글쎄요.. 통찰로는 실험을 해보지 못해서 뭐가 낫다 말을 못하겠군요.



뚜껑 - 세트 길리엄 투구


이뮨과 보스몹을 잡기 위해서, 길리엄 투구를 띄웠습니다.
무공의 40강타, 길리엄의 35강타... 훌륭한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공속작을 했습니다.



갑옷 - 에테 아칸작 명굴

갑옷에서 피를 빨고, 레지를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명굴을 입혔습니다.







마치며...


아뒤를 날려서 도저히 마련할 수 없는 아이템을 에딧으로 쉽게 만들어 시험해 봤군요.

짤방은 만땅 콜투를 내지른 후 입니다. -_-

피는 약 천 정도, 마나는 이천 초반대

페이드를 시전시켜 레지는 올 만땅입니다.

뎀쥐는 22k까지 나오고, 어레는 질과 용병 오오라를 받아서 약 팔천이네요.

링을 쌍 레이븐을 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문제는 방어군요. -_-

방어가 너무 낮아서 수습이 안될 지경입니다



잡담은 그만하고 실험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뎀쥐도 괜찮고, 공속 레지 모두 만족된 상태에서 질로 썰기 때문에 다구리에서도 할만 하네요.

방어가 약하긴 하지만, 쉬버아머 덕에 다구리를 당해도 잘 안 죽습니다.

마스터리를 올리고, 무공 용병이 함께 하는 덕분에 불사조의 파이어 스톰과 횃불의 파이어 스톰도 생각보다 효과적입니다.

물리이뮨이나, 불, 전기 동시 이뮨은 용병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일단 어쩔 수 없는 마나번

그리고 유닉 몹이 콜드 오오라를 뿌리고 있을 시에는 약간 곤란합니다.

얼어붙은 상태에서 다구리를 당하면 텔레로 달아나서 각개격파 해야지 되겠더군요.

그리고 질에서 붙는 어레만 해결한다면 다른 무기를 쓰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거의 모든 몹들이 두세방에 드러눕는데다, 공속이 느려서 질의 연타가 별 효과가 없는 듯 느껴지네요.

차라리 타격시 높은 확율로 마법이 터지는 무기를 들게 해서, 마나 소모가 없는 마법으로 몹을 처리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불사무기 + 다른 방패. 혹은 불사 무기 + 드림 방패, 다른 뚜껑 조합으로 뭔가 나올 법도 하네요.





암튼 허접한 실험이었습니다.

전사형 소서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