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블리자드 소서리스 육성

[★] 이 글을 쓰게 된 동기

아직까지도 '디아블로2' 를 사랑하고 계시며, 오리지널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가고 있음을 보고

이렇게 육성글을 남겨봅니다. 많이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으니, 과감한 태클 ok!


[★★] 오리지널에서 소서리스란 무엇인가

이 점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지라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리지널에는 내성몹이

존재합니다. 물리이뮨, 콜드이뮨, 파이어이뮨, 라이트닝이뮨, 매직이뮨, 포이즌이뮨까지..

확장팩에서도 볼 수 있는 이 몬스터들을 오리지널에서도 볼 수 있지요. 그렇다면 '무한의 공간' 이

없는 오리지널에서 저것들은 대체 어떻게 사냥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과감히 말씀드리죠.

'불가능 합니다.' 이른바 2원소 버스 소서를 만들어서 1~2명 가량 태우고 헬 액트 3까지 간다고

가정했을 때나 먹혀들까, 도저히 소서리스라는 캐릭터로는 오리지널에서 풀방 사냥이 불가능한

직업군이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디아런의 경우에도, 1루 나방몹들과, 3루 데몬들이

콜드이뮨 없다는 가정하에나 사냥이 가능할 뿐! 마법을 써대는 녀석들은 100% 콜드이뮨이 달리기에

이것들은 팔라딘의 해머나 바바리안의 휠윈드.. 기타 등등의 직업군들이 처리해주지 않는 이상은

사냥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소서리스를 키우느냐가 관건이겠지요?


[★★★] 소서리스는 보조 캐릭터다

이게 관건입니다. 소서리스는 버스 및 앵벌이와 '씰따기', ' 플라이' 에 특화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앵벌이에서 삥밥이나 우억밥이 더 낫다고 말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일종의 퀘드랍에선

소서리스가 앞서죠. 디아 퀘드랍은 논외로 합시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소서리스라는 캐릭터로

사냥을 한다는 건 버겁습니다. 디아런의 기사들을 보조하는 의미에서 중간 보스들을 소환하는

'씨일' 을 빠르게 따오고, 디아런 전 오망성 부근의 안전한 위치에 포탈을 열어주는 것.

이것이 디아런에서 소서리스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대표적인 것이지요. 스택틱으로 디아 피깍기..

뭐 이런 부수적인 효과는 뒤로 보냅시다.


-[ 1 ]- 스킬과 스탯에 관해서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어느 게임이든 스킬과 스탯을 투자함이 자유로운 게임치고

이것에 대해 논하지 않는 게임이 있을까요? 디아블로2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확장이든 오리든 간에

이 문제는 항상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자! 여기서 전 오리와 확장을 싸그리 한방에 날려버리는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디아블로2 스킬은 주력스킬과 시너지스킬을 가장 먼저 마스터하고, 부수적인 스킬들은 나중에!!!

오리지널에선 텔레포트나 리뎀션과 같은 스킬은 아무래도 스킬이 완성되기 전에.. 하나쯤은 찍어야..

여기서 주력스킬이라 함은 블리자드 소서리스를 소개하였으니, '블리자드' 이겠죠..?

시너지 스킬은 그럼 무엇이냐.. 블리자드 스킬에 마우스를 갖다 대시면 '블리자드에 보너스' 라는

글씨가 보일 겁니다. 그 아래로 여러 스킬들이 나열되고요. 그게 바로 시너지 스킬입니다.

그 스킬들이 모두 완성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데미지가 나오는 것이죠. 이것은 다른 직업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력과 시너지를 완성하는 건.. 최우선시 되어야 당연지사!

디아블로2 스탯은 오로지 바이탈이다! 이건 더 이상 거론될 가치도 없습니다. 그럼 힘이나 덱스는..?

이런 질문은 이제 하실 필요가 없겠지요.. 아이템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냐가 가장 올바른 해답이겠지만.

서민들을 위한 오리지널 세트 아이템 및 유니크 아이템의 부가 옵션에 따른 스탯 최종치에 대해서

잠깐 논하겠습니다. 이라샤 셋 + 샤드 + 골드스킨 + 워드방패 + 티어헌치 + 패캐링조던링

이라샤 셋을 착용할 경우 25 민첩성이 증가합니다. 샤드의 덱제는 51. 그럼 계산이 나오시리라..

골드스킨의 경우 힘제 80입니다. 워드방패에서 10 힘이 증가합니다. 그럼 이것도 역시 계산이..

패캐링에서 힘,덱스 올라가는 것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 2 ]- 앵벌이는 어디서

오리지널에서의 앵벌이는 일단, 삥밥으로 트라빈컬을 돌것이냐.. 아니면 소서로 퀘드랍을 할 것이냐..

그것도 아니라면 햄딘으로 디아런을 할 것이냐.. 디아런에서는 먹자가 허용되는 오리지널의 경우

어떤 캐릭터를 하든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템을 줍고 다니면 되겠죠. 단, 바바가 우억한 아이템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이건 매너죠.. 디아잡아서 나온 템이야.. 누가 먹든 그건 상관없겠지만..

그리고 경험치 성소는 파티의 최고렙이 건드릴 수 있는 특권이며, 이 성소는 디아를 잡기 바로 직전에

성소를 건드리므로, 처음 발견시 그냥 지나쳤다해서 무심코 먹어버리면 후에 이어지는 일은 생략..

그럼 삥밥도 알겠고, 햄딘으로 디아런도 알겠는데, 소서의 퀘드랍은..?

이것이 바로 오리지널에서 할 수 있는 소서리스의 최대 앵벌 방법이죠..

헬 액트 3의 트라빈컬을 클리어하지 않고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건 어려우므로.. 증오 2층까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말씀드리죠. 메피스토는 아직 잡지 않아야 합니다.

우선 다른 이가 만든 방에 들어갑니다. 대다수 헬 액트3 을 클리어 했을 겁니다. 그러면 소서리스로

헬 액트1 의 보스인 안다리엘을 잡습니다. 안다리엘은 어떠한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더라도 무조건

퀘드랍이 발동되며 레어템을 상당량 내뱉게 되죠. 잡기도 만만하고.. 길이 좀 먼 게 흠이죠..

헬 액트3 의 보스인 메피스토를 잡으러 가는데, 자신이 만든 방이 아닌데다가, 타인의 경우 이미

헬 액트3 을 클리어한 상태이므로, 이 퀘스트는 클리어 할 수 없다고 떠야 정상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헬 메피스토를 잡습니다. 그럼 역시 레어템이.. 이것이 퀘드랍입니다. 퀘스트를 계속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를 만들어 보스만 노리는 것이지요. 이러면 레어템 드랍률이 최고입니다. 옵션은 레벨에 따라

달라지므로 당연히 최소 85렙 이상은 되어야..

네.. 액트 3을 클리어하지도 않고서 85렙을 만든다는 거, 결코 쉬운 일 아니지요. 초보에겐 무리죠.

가장 손쉬운 디아런에서 템줍기를 하는 걸 권장합니다. 성소 건드리지 마시고, 우억템도 줍지 마세요.

오로지 디아가 뱉는 템에 온 신경을 집중해서 한 방을 노리는 겁니다..


-[ 3 ]- 끝으로 소서리스가 지향해야 할 최종 목표에 대해서..

소서리스 아이템에 대해서 잠시 한 말씀 올리렵니다.

오리지널에선 중독 시간 감소 옵션이(이하 중감) 최고의 옵션으로 쳐주죠. 이 중갑옵션이

붙은 메이지 플레이트나 그림쉴드가 대우를 받는 것! 국템으로는 400 메이지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서도.. 그림쉴드는 국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장갑은 메이지 피스트 장갑.. 이건 거의 고정인듯 합니다. 기왕 구하는 거 으뜸으로 구합시다..

아뮬렛은 탱크 아뮬렛이 오리지널엔 안 남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소서 어스 아뮬렛이..

2스킬 10패캐 피마나 랜덤레지가 붙은 별모양 레어 아뮬렛이죠..

링은..? 천상링, 신천상링, 초아링, 은희링 등등.. 괜찮은 템이라면 이런 것들이 있죠.

벨트는..? 신데몬 벨트가 거의 고정인듯 합니다. 우유를 끼는 분도 계시죠. 힘제가 좀 되는..

부츠는..? 역시 전지현이 고정이오나, 베르사체나 스머프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죠. 딸기가 있다면

무척 소장하고 싶..

무기는..? 샤드 & 20패캐 올레지, 피마나 옵션이 붙은 국급 완드류도 좋습니다.

투구는..? 개뚜껑 & 샬렛 & 황소 등등.. 가장 대표적인 것들을 나열해드린 겁니다.

그럼 국템이 최종 목표인가요..?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옵션으로 노복템을 구하는 게 바로

이상적인 셋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템은 빈부격차다~ 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몇 년 이상씩 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지향할 아이템을

소개해드린 것입니다. 물론 국템을 능가할 옵션이 붙기란 쉽지 않으며, 어떤 부분적인 옵션에선

국템을 능가할 수 없는 사항도 있긴 합니다만.. 어떤 국템이 어째서 왜 비싸냐에 대해 생각하시다보면

그 옵션들을 종합적으로 찾아내서 현재 버전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 수치를 찾아보는 게 좋겠죠?

자, 아직까지 디아블로2 를 사랑하시고, 오리지널에도 관심을 주고 있는 여러분들.

어떤 것이 합당하고,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는 자신이 찾아가는 것입니다. 전 디아블로2 의

가장 기본적이며, 통속적으로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각자 개성과 취향에 맞춰서

지향하는 바를 좇으세요.

저는 그럼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행복한 시간, 뜻깊은 순간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