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게임화폐가시피가 된 이유 [Diablo2]
디아블로2 게임화폐가시피가 된 이유 [Diablo2]
디아성님들 브라더들 반갑습니다. 이번영상은 죄송하게도 세팅미스로 마이크소리가 왼쪽사운드로만 나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2013년 봄 오래 전부터 디아2 아이템 복사는 몇년 주기로 계속해서 터져왔고 2013년 독참은 만원당 인벤 그이상의 비율로 넘어감. 독참을 전문적으로 팔 던 봇러들이 한주에도 수백개씩 쌓여가는 독참을 감당하지 못함. 봇러들끼리의 독참현거래 경쟁으로 만원당 40개(인벤) 하던 비율이 만원당 독참100장을 넘어버렸고 거래를 위해 방에서 만나 만원치의 독참 100개를 서로 주고 받기도 껄끄러워짐. 결국 독참은 화폐로써의 가치를 상실하기 시작하였음.
2013년 여름 독참의 화폐가치가 완전하게 상실하면서 대체화폐로 조던링이 거론되기 시작하였고 조금씩 화폐로 자리잡기 시작함. 일반유저들은 보유하고 있던 수십수백개의 독참화폐가 백지화, 대량봇러들도 수천장의 독참을 버리고 화폐개혁 진행. 이러한 화폐개혁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폐였던 참이나 아이템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유저들 대부분이 경험함. 안전한 화폐에 대한 갈망.
2013년 가을 여름부터 대체화폐로써 조던링이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조던링의 값어치가 이전 보다 급등하기 시작. 대체화폐가 조던링으로 변경 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봇러들의 세팅을 통해서 오리광부봇을 만들더니 아이피와 시디키만 넉넉하면 조던을 이전의 독참처럼 마구마구 뽑아내기 시작. 이전의 독참이 그러했듯 매냐와 아이템베이에서의 만원당 조던링판매 비율은 이전의 독참과 같은 꼴이 나버림. 조던링 또한 봇러를 통한 대량공급으로 이전의 독참과 같이 화폐로써의 자리를 잡지 못하기 시작함. 계속 되는 대체화폐의 불안정함으로 유저들에게 더더욱 시피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을 자리잡게 해주었음. 카큐를 통한 구입은 1:1이었지만 유저들을 통한 시피거래는 수년넘게 2:1~2.5:1의 비율이 유지되어 왔음. 시피거래란은 지금처럼 일반 거래란이 아닌 19금시피거래란으로 따로 분리되 있었기에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시피가 안전한 화폐라는 생각이 들면서 유저들에게 시피를 구매함.
2014년 봄 (복사가 먼저 터졌는지 카큐가 사이트리뉴얼을 먼저 진행 하였는지에 대한 앞 뒤 시기는 정확하게 모르겠음) 2014년에 카큐사이트는 기존에 진행하던 (19금)시피거래란을 사이트리뉴얼을 통해 일반 거래란으로 가져왔고 이를 통해 아이템거래란 자체가 시피거래란이 되버리면서 일반유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시피거래 활성화가 되었음. 해외에서 먼저 터졌던 아이템복사 방법이 한국유저들에게 공개 되면서 너도나도 복사를 돌렸고 이전부터 상실했던 조던링의 화폐기능은 이 복사된 조던링을 통한 우버파티로 완전하게 박살 나버림. 이후로도 계속해서 안전한 대체화폐에 대한 모색이 유저들에게 일어났지만 마땅한 화폐를 찾지 못함. 그래서 지금까지 시피가 디아2의 가장 안전한 화폐로 계속해서 자리잡음.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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