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력의 자벨마
분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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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년만에 쓰는 두 번째 육성 글입니다.
저번처럼 정성을 들여 쓸만큼 지금은 지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육성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짧게나마 소개드립니다.
자벨마는 퓨리와 차스를 주 스킬로 쓴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이제껏 라스를 주력으로 쓰는 자벨마 육성글이 올라오지 않은걸로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사실 왠만한 자벨마는 아이템이 다 갖춰졌다면 라스를 주력으로 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이 글에 나오는 아이템이나 스킬은 자벨마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그럼 한 번 알아보시겠습니다.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라는 스킬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나소모량이 적다
- 때문에 퓨리를 던지는 자벨마보다 부담이 덜합니다.
2. 히트수가 높다
- 흔히 소서의 체라와 같이 라이트닝이 몹들 사이에서 옴겨가는걸 뜻합니다.
- 체라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즉, 데미지가 낮더라도 히트 수가 높으므로 비슷한 화력을 가집니다.
- 스킬을 찍을 수록 +1 됩니다.
3. 컨트롤이 쉽다
- 마우스 오른쪽만 누르고 방향만 맞춰주면 됩니다.
4.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식상했던 자벨마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가 있습니다.
라이트닝 스트라이크의 단점입니다. 사실 해보고나서 느낀점은 아래의 단점을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사냥속도와 재미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마흡이 안된다.
- 물뎀이 낮기 때문에 마흡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에탄 이용시 제외
- 마상세팅을 활용하여 극복합니다.
2. 데미지가 낮다.
- 앞서 말씀드렸지만 히트 수를 높여서 극복 가능합니다. 또한 라깍에 크게 의존하게됩니다.
3. 공속과 패케 프레임 모두 충족해야한다.
- 요즘과 같은 자벨마도 마찬가지겠지만 라스를 주력으로한다면 95속, 68패케는 기본이며 스왑시 99패케는 필수입니다.
4. 달려가 빨라야 한다.
- 라스마의 특징적은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와 텔을 이용해 사냥하게 됩니다. 달려에 의해 사냥속도와 재미가 크게 좌우됩니다.
제가 세팅한 스킬, 아이템, 스텟입니다.
1. 스킬
라스와 시너지4개 포함하여 마스터, 길목3, 남는 스킬 자유(99랩 현재 7스킬 안찍었습니다.)
2. 스탯
블럭 맞추고 몰피
3. 아이템
무기 : 신탄
머리 : 유닉다뎀 (머리의 주얼이 자유롭습니다. 샤에, 라다, 베르, 천상 등)
갑옷 : 수수
방패 : 쌍패모넉 속마상 * 4
벨트 : 스웹
장갑 : 메피장
부츠 : 쉐댄
링1 : 레이븐
링2 : 패케 힘 덱 어레 마나 마상링
아뮬렛 : 캐츠아이
스왑무기 : 콜투
스왑방패 : 스피릿
용병 : 무공,인내,안다
참
3달려 올레참 21장
5패힛 마나참 5장
피마나참 11장
애니 횃
위와 같이 준비하였을 때
패케 75 (68충족) 스왑 110 (99충족)
공속 95 (95충족)
달려 168
패힛 55 (52충족)
올레 헬75충족 (애니20 횃20 앤야30 참105)
라깍 총 -120%
마상 13
마쟁 25
대략 이렇습니다.
퓨리마와 별반 다를게 없지요.
세팅 구상 중에 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아쉬운점은 구발키리를 포기한 점입니다.
공속과 패케, 달려 패힛 모두 충족시켜야하는 라스마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지만
단 한가지, 라깍 때문에 구발키리 대신 유닉다뎀을 선택했습니다. 그에 따라 높은 스킬을 포기 할 수 있어서 자벨참 대신 다른 참들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했습니다.
광패 아뮬과 자벨장을 포기한 점도 아쉽습니다. 세팅상 아뮬과 장갑에서 각각 20공속과 20패케는 필수로 와야하는데 광패아뮬과 자벨장 vs 캐츠아이와 메피장에서 후자를 선택한 이유는 전자의 4스킬과 휘황찬란한 옵션보다 오히려 별 보잘것 없는 유닉템들의 조합이 더 이상적이었습니다. 메피장의 마쟁과 캐츠아이이 30달려가 그것이었지요.
벅수수를 포기한 점은 수수의 8리듀 때문이었는데 하다보니 벅수수가 더 유리한 점이 많겠습니다. 또한 쉐댄을 착용한 이유는 높은 패힛과 덱스 때문이었지만 모넉(156)보다 11높은 167까지 힘을 찍는 것을 감안하면 쉐댄보다 물부츠와 국부츠가 더 효율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에탄 대신 신탄을 선택한 이유는 세팅하는데 있어 15공속의 유무가 컷고 가장 큰 이유는 -15라깍이었습니다. 라스마를 구상하며 기존에 가지고있던 자벨마를 이용하여 테스트했을시 에탄을 든다고 느리고나 하진 않았습니다. 자벨마가 있으신분들은 굳이 새롭게 도전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패케링을 빼면 65패케, 스왑시 100패케로 스왑 후 텔을 이용하면 될 듯 합니다. 패케링 대신 추천드리는 링은 마날드힐입니다.
쭉 보시며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크게 주안점을 둔 부분은
0. 라깍 1. 달려 2. 공속 3. 패케 입니다.
여러 세팅에 가능성을 두고 준비해보았는데 결국 가장 저렴하고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이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하여 간단하게 세팅했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중적인 아이템을 중점으로 세팅했기 때문에 쉽게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속마상 주얼만 빼면요..
완벽치 못한 글이기에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