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드용 5색 오오라 극 소환넥을 육성하자!
분류
캐릭 육성
조회 수
5,801
추천 수
14
※ 일주일 전에 제가 디아릭스에 올린 육성글입니다.
두루네는 캐릭 육성 글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나름 정성껏 쓴 글인데, 두루네 가족분들 중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 분도 계실거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두루네에서는 캐릭 육성이나 아이템관련 정보획득, 또는 트레이드쪽은 거의 활동하지 않아서,
아무래도 그쪽에 먼저 올리게되었습니다.
어느 사이트도 편애하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차라리 편애한다면 두루네겠죠..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곳이니까요. 이 곳은 저에게 친정같은 곳입니다...^^)
만약 그 곳에 먼저 올린 글을 여기에 다시 올리는 것이 문제가 되거나 한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아시아1 스탠 유저입니다.
※ 이 글은 어느 정도 재력이 필요한, 돈 좀 드는(?) 육성글 임을 밝힙니다.
글 머리부터 이런 글을 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Cosy입니다.
허접하지만, 나름 소환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처음으로 육성글을 올려봅니다.
스크롤 압박 살짝 심합니다. 그 부분은 이해해주세요....^^;
글을 쓰자! 하고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음
소환넥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시폭에 주력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환넥은 기본 특성상 강력한 '데미지 딜러'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사냥용' 캐릭에 가깝고,
소환넥에 있어서 (데미지 측면에서)그나마 강력한 스킬은 소환쪽보다는 시폭이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소환쪽에 기본적인 스킬 투자를 하고 시폭 만땅으로 갑니다.
그래서 보통 '소환넥'이라기 보다는 시체폭파의 의미가 들어간 '조폭넥'으로 많이 부릅니다.
네이버에서 '조폭네크'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네이버 오픈사전에 있는 '조폭네크'의 정의입니다.
[디아블로의 캐릭터 중 '네크로멘서'의 일종으로, 스킬을 '소환'계통에 주로 분배하는 형태이다.
소환수들과 용병, 아이템으로 각종 보조스킬을 사용하여 소환수 하나 하나를 웬만한 보스만큼 강하게 만들어 데리고 다니는 무서운 캐릭터.
딱히 천적이 없다고 할 만큼 무궁무진하고 강력하지만, 게이머의 컴퓨터 성능이 딸린다면 약간 힘들어지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소환수 외에도 '시체폭파', '저주' 스킬도 사용한다.]
많은 분들이 느끼실겁니다.
'와.. 소환수 하나가 웬만한 보스만큼 강해진대..'
'딱히 천적이 없대..웃긴다.'
실제와는 많이 다르죠? 그쵸?
맞습니다. 조폭넥의 소환수가 오픈사전에 나온 것처럼 엄청나게 강하진 못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소환넥의 인기가 팔라딘이나 소서리스보다 훨씬 높겠죠.)
그래서 조폭넥은 올라운드로 쓰기는 무리이고, 듀얼 용으로는 더더욱 무리입니다.
그나마 잘한다는 사냥도, 풀방에서는 늘어난 몹의 체력때문에 엄청나게 더딥니다.
즉, 비번방 만들고 혼자 사냥하거나 앵벌하는 외엔, 저렙들 버스나 돌아줄까(그것도 헬에서는 더딥니다.)
다른건 딱히 할게 없습니다. 아! 트리할 때는 물론 그 몸빵이 유용하긴 하죠.
조폭넥이 왜 이리 약할까 생각해봅니다.
소환물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약하게 설정되어 있고 오히려 보조라 할 수 있는 시폭이 더 강한데,
그 시폭도 아무때나 펑펑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닙니다. 시체가 있어야만 하죠.
다음은 타 사이트의 조폭넥 육성글에서 퍼온 것 입니다. 잠깐 인용하겠습니다.
[시폭에 대해서...
패치 전의 본계열 올린 소환넥들도 일반 필드사냥에서 주력으로 쓰는건 본스피어나 스피릿보다는 거의 시폭이었습니다만...
저로서는 시폭을 만땅해본 결과는 안좋았습니다. 마나소비량만 커져서 금방 마나도 닳고,
마나태우는 몹을 만났을때도 바로 시폭 시전으로 반격하지못해서 답답함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창하시는 이른바 광속의 사냥속도도 저는 그다지 체감할만한 수준이 아니었구요.
1만 찍고 스킬빨로 충당해도 충분한 범위의 시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시폭은 한방한방 터뜨리는게 아니라 퐁퐁퐁 연사하게 되구요.
더군다나 방 인원이 늘어날수록 시폭의 위력이 떨어지는걸 감안하여도 시폭마스터는 비추천이죠.
다만 본계열을 포기하고 나니 스킬포인트가 너무 남아돌더군요 -_-;; 달리 줄 곳도 마땅치않고..
하여 이번에는 남는 10포인트를 시폭에 줘봤습니다. 어차피 마나재생은 든든한 메디테이션이 있으니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더군요.
다만 통찰아골을 쓰시지않을 분이라면 시폭을 올리는건 좀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시폭에 대한 제 생각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폭 만땅한 조폭넥도 여러 캐릭 키워 본 저의 경험으로서는, 시폭은 장점도 많지만 그만큼 단점이 많은 스킬이었죠.
한방 한방이 큰 범위를 가지므로 체감되는 위력은 클지 몰라도, 그 자체 데미지는 스킬렙을 아무리 올려도 결코 높아지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것은 오직 범위와 소모 마나량이죠.)
또 하나 큰 문제점은, 예를들어 몹 체력이 솔방에서 1000이면 풀방에서 4500이라고 합니다만,
시폭 데미지는 그 몹의 기본 체력 기준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즉, 솔방이나 풀방이나 똑같이 몹 기본 체력의 60~100%인 600~1000의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말.)
또한 헬의 몹들 중 파레가 높거나 이뮨인 경우 시폭의 파뎀이 거의 무력화되는 것도 문제지만,
모든 헬의 몹들에게 물리데미지의 50%가 헬 패널티로 막힌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시폭은 물리데미지+파이어데미지이니까요.
[※ 추가 : 조금 수정합니다. 정확하게는 무조건 50%가 패널티로 막히는 것이 아니라, 헬 몹들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50%의 물리레지를 달고 나옵니다. 그래서 물리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들에게 다소 패널티적인 성격이 되는 것입니다. 헬에서 원소 이뮨 몹들이 나오는 것이 원소 공격 캐릭터들에게 불리한 점이 있으니 그 부분은 어느정도 형평성에 맞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시폭은, 물론 그 자체로 강력한 스킬이긴하지만,
나이트에서 헬로 넘어가면서 너무나도 약해져버립니다. 특히 인원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말이죠.
솔로방일 시는 빠른 사냥을 자랑하지만, 올라운드로 나갈 경우, 풀방 기사나 버스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시간부터 다른 캐릭들보다 한참이나 오래 걸리구요.
예를들면 노멀 버스기사를 돌다가 나이트를 지나 헬을 가면 그 느린 속도 때문에 답답하고 눈치도 보여서,
어쩔 수 없이 햄딘이나 체라 등 다른 캐릭으로 바꿔와서 기사하게 되는, 그만큼 약점이 많은 캐릭이었습니다.
(시폭만땅이 당연시되는 소환넥이라 시폭에 대한 의견은 분분할 것입니다. 아마 이 글에 달릴 수 많은 태클(?)들도
시폭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여기서 발상을 좀 바꿔봤습니다.
'과연 시폭에 19스킬을 추가로 투자해서 넓은 범위의 시폭을 시원하게 쏘느냐, 아니면 다른 스킬에 투자하느냐..'
'단지 0.3야드씩 높아지는 이득을 위해 아까운 스킬을 여기에 다 쓰지 말고, 오히려 주력을 소환넥 답게 시폭에서
용병과 소환물로 돌려, 데미지 딜 량에 초점을 맞춰서 (시체 획득 여부를 떠나) 항상 강력한 소환물들로 만들어보자.
그리고 시폭은 비록 좁은 범위지만 마나소모도 심하지 않으니 약간은 보조적인 성격으로 돌려보자'
결론은, 하나 찍고 스킬빨 받은 시폭의 18렙, 8.3야드의 범위가 결코 작지도 않았을 뿐더러
마나 소모도 크지 않아 통찰 용병이나 아골 없이도 항상 풀 마나의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원체 약한 소환물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스킬빨로는 한계가 있고, 결국은 오오라의 보조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나온 결론이 '자존심 아골'이었습니다.
(물론 이 시도가 제가 처음은 아닙니다. 단, 어떻게 자존심 아골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네크로맨서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듀얼의 강자 본넥과 디아런의 지존 독넥이 있고,
마지막으로 소환넥이 있습니다.
(물론 독넥도 남는 스킬을 소환에 투자할 수 있지만 그건 예외로 하구요.)
소환넥도 보통 조폭넥이라 부르는, 시폭만땅에 주력하여 시폭+앰플 조합으로 사냥하는 네크가 있고,
시폭보다는 메이지와 리바이브에 좀 더 주력하는 극 소환넥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위와 아래의 딱 중간에 가깝습니다. 시폭도 적절히 써주면서 최대한 많은 소환물을 소환합니다.
총 5색의 오오라를 받기 때문에 소환물만으로도 빠른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스킬과 장비 설명을 들어가기 전에 제가 소개할 네크를 잠깐 정리해보자면,
1. 125광패캐는 아니지만 그 다음인 75패캐를 확보하기 때문에, 충분히 빠른 이동과 스킬 시전이 가능하다.
※ 클래스 별 패캐 프레임
프레임 아마존 드루이드 어쎄씬 네크로 소서리스
팔라딘 바바리안
19 0 - - - -
18 7 0 - - -
17 14 04 - - -
16 23 10 0 - -
15 32 29 8 0 -
14 48 30 16 9 -
13 68 46 27 18 0
12 99 68 42 30 9
11 152 99 65 48 20
10 163 102 75 37
9 174 125 63
8 105
7 200
2. 7프레임의 56패힛 확보가 가능하다.
※ 클래스 별 패힛 프레임
프레임(초) │ 소서 │ 네크,드루 │ 아마,어쌔 │ 바바 │ 팔라 │
──────┼────┼──────┼─────┼───┼───┤
16(0.64) │ 0 │ │ │ │
15(0.60) │ 5 │ │ │ │
14(0.56) │ 9 │ 0 │ │ │
13(0.52) │ 14 │ 5 │ │ │
12(0.48) │ 20 │ 0 │ 0 │ │
11(0.44) │ 30 │ 6 │ 6 │ │
10(0.40) │ 42 │ 26 │ 13 │ 0 │
09(0.36) │ 60 │ 39 │ 20 │ 7 │
08(0.32) │ 86 │ 56 │ 32 │ 15 │ 0
07(0.28) │ 142 │ 86 │ 52 │ 27 │ 9
06(0.24) │ 280 │ 152 │ 86 │ 48 │ 20
05(0.20) │ │ 377 │ 174 │ 86 │ 42
04(0.16) │ │ 600 │ 200 │ 86
03(0.12) │ │ │4680 │ 280
02(0.08) │
3. 스켈레톤16마리+메이지스켈레톤16마리+리바이브23마리, 골렘까지 총 56마리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다.
4. 소환물들이 파나티시즘, 마이트, 컨센트레이션의 3가지 공격 오오라를 받으며, 쏜즈와 컨빅까지 총 5색 오오라를 갖는다.
5. 통찰 용병이나 아골을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000 이상의 충분한 마나통과 35% 마나재생으로 항상 풀마나의 사냥이 가능하다.
자, 그럼 이제 장비를 알아봅시다.
(서론이 너무 길어서 욕 나오시는분... 참아주세요^^; )
Ⅱ. 장비
1. 머리 - 움작 샤코 (할리퀸 크레스트)
광패캐가 필수가 아닌 소환넥의 특성상 2스킬과 피, 마나뻥, 그리고 데미지 리듀10%에 매찬까지...
3소환 20패캐 2솟짜리 뚜껑에 비싼 주얼 작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샤코만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움작을 해야 하는 이유는(15올레에 피나 힘, 마나가 달린 주얼작이면 더 좋구요. 특히 힘+15올레주얼이면 노힘도 가능하겠네요.)
이 캐릭의 유일한 약점이 레지를 맞추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머리에서 15올레는 반드시 가져와야합니다.
2. 갑옷 - 메이지수수
기동력과 2스킬 때문에 수수께끼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환넥은 소환물의 컨트롤 때문에(텔레포트) 더더욱 필수구요.
힘제 대비 디펜의 효율이 가장 좋은 메이지수수를 입었습니다.
최소의 힘 투자, 몰피로 가려면 메이지 수수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취향에 따라 약간의 힘을 더 투자하고 더스크수수나 아칸수수도 좋습니다만, 잘 맞지 않는 소환넥의 특성 상
약간의 디펜을 높이는 것보다 피를 올리는 편이 낫겠다 싶어 메이지수수를 선택했습니다.
3. 무기 - 야수
오심이라는 법사캐릭 최고의 무기가 있기 때문에 (3스킬, 30~40올레지, 40패캐, 마나뻥) 야수쓰기가 좀 아쉽습니다.
여기서 무기만 오심으로 바꿔 들면 링 한쪽만 패캐링으로 바꿈으로써 125 광패캐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만땅 올레지를 참셋팅 없이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또한 3스킬로 인해 소환물들도 다소 세지겠죠.
하지만 야수! 써보시면 광패캐, 올레지 다 포기하고, 오심 다시 쓰지 않게 될 정도로 소환물들 강력해집니다.
3스킬 더 받은 소환물보다 파낙 오오라 받은 소환물이 훨~씬 셉니다. 그 것만으로도 야수는 충분히 들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소환물의 강력함에 올인하는 극소환넥이기 때문에..^^)
물론 파나티시즘 오오라 하나만 보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무슨 작이든 상관없습니다.
4. 방패 - 모넉 스피릿
2스킬과 35패캐, 55패힛, 그리고 22의 생명력과 마나뻥, 그리고 레지까지...
수수와 함께 가장 사기적인 룬워드라고 하죠?
움작 호우먼도 좋겠지만, 패힛과 패캐 등등 가장 균형 잡힌 캐릭을 위해서는 스피릿이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이왕이면 15방상작, 디펜이 높은 녀석이 좋겠지만 잘 맞지 않는 네크의 특성상 약간의 디펜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팔라딘이나 바바처럼 디펜을 뻥시키는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단, 반드시 35패캐는 들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75패캐를 정확히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35패캐 작 중에서는, 디펜보다는 마나를 우선 보시기 바랍니다.
통찰용병이나 아골을 쓸 수 없는 관계로 마나 최대치가 높을수록 여유있는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피릿을 들기 때문에 인벤에 1%라도 패힛이 달린 참 하나 넣는 것으로 56패힛, 7프레임이 가능해집니다.
모넉의 힘제 156이 장비 중 가장 힘제가 높은 것이기에 힘 투자는 충분히 레벨을 올린 후, 이 모넉힘제에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5. 장갑 - 메이지피스트
20패캐가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통찰용병이나 아골을 쓴다면 취향에 따라 저주 쪽 스킬을 높이고 싶을 경우 트랑울 장갑을 써도 좋지만
우리는 통찰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나재생(마쟁) 25%가 옵으로 달린 이 장갑이 필수가 됩니다.
+1 파이어스킬로 시폭의 스킬도 하나 더 올라가는 효과도 있구요. (0.3야드 증가)
이왕이면 크루세이더 건틀릿 업업메피장(힘제 151)이 좋겠죠.
6. 벨트 - 스파이더웹 섀시 (아라크니드 메쉬)
역시 20패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로써 스피릿35패캐+메피장20패캐+스웹20패캐로 75패캐가 가능해집니다.
1스킬과 마나뻥도 아주 유용하죠. 이 벨트 외에 다른 건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7. 신발 - 본위브 부츠 (메로우워커)
신발 역시 스킬이 중요한 소환넥의 특성상 2스켈레톤 마스터리 때문에 다른 신발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스캐럽쉘 부츠의 패힛이 있다면 86패힛도 가능해지지만, 앞서 말했듯 소환넥, 잘 맞지 않습니다.
가끔 한방 맞는 것 때문에 강력한 소환물들의 파워를 낮출 필요는 없겠죠.
2스킬은 필수로 구하세요. 힘도 최대인 20에 가까울 수록 힘 투자가 적어져 피로 가겠죠.
통찰 없는 셋팅 상 마나재생이 중요한데, 10% 마나재생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8. 아뮬 - 마라의 컬라이더스코프
역시 마라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광패캐를 위해 마라 말고 다른 아뮬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나, 소환넥, 생각보다 패캐가 크게 필요 없습니다.
기동력 외에는 시폭시전이 약간 빨라진다는 것 뿐인데, 시폭 약간 더 빨라서 뭐하나요? 75도 크게 느리지 않아요.
오히려 충분한 올레지 확보와 피, 마나를 늘리는 편이(마라의 2모든스킬→콜투에 영향) 안정적이고 쾌적한 사냥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즉, 뭐니뭐니해도 마라가 최고에요..^^
9. 링 - 쌍조던
소환넥은 우선 스킬빨에 가장 치중해야 하고, 그럼 발카링과 조던이 있는데, 우리는 통찰이 없기에 양쪽 모두 조던을 써야 합니다.
강력한 소환물 덕에 시폭은 보조로 살짝 써도 되지만, 그래도 연속적인 텔레포트 후,
계속 이어지는 연속적인 시폭이나 저주 시전을 충분한 마나로 쉬지 않고 쓰려면 쌍조던이 필수입니다.
10. 스왑 - 콜투 + 스피릿
말이 필요 없네요. 콜투는 꼭 6오더로 들으세요.
11. 참셋팅
일단 횃불과 애니참은 필수로 해두겠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비싸지도 않고, 횃불은 나눔으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사냥과 앵벌위주의 캐릭이다보니 인벤에 8칸은 비워두고 책 두권 넣는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면 소환참은 총 6장, 스몰참은 7장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환참은 힘보다는 피가 달린 참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몰참이 가장 큰 골치입니다. 바로 올레지 셋팅과 패힛 셋팅을 여기에서 끝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20레지의 횃불과 16레지의 애니참을 들고 있어서, 헬에서 장비+횃불+애니만으로 11/46/46/46의 레지가 나옵니다.
만약 횃불, 애니참 둘다 20레지라면 15/50/50/50이 되겠죠? (이하는 둘다 20레지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7장의 스몰참에서 패힛 하나는 들어가야 앞서 말한 스피릿의 55패힛과 함께 56패힛, 7프레임이 맞춰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5패힛 5올레참을 한장 넣습니다.(패힛은 1만 있어도 됩니다.) 그럼 패힛은 완성되고 20/55/55/55 올레가 됩니다.
그리고 5올레지참을 2장 더 넣습니다. (피까지 달렸으면 금상첨화겠죠?) 그럼 30/65/65/65가 됩니다.
이제 남은 칸은 4칸. 여기에서 3장은 파레지 참을 꼭 넣어주세요. (피가 달리면 더욱 좋고, 또 11레지에 가까울 수록 좋겠죠?)
20피 11파레지참 3장을 넣은 경우 63/65/65/65가 됩니다. 이제 남은 한칸은 5올레지참이나(68/70/70/70) 원하는 레지참을
채워넣으시면 됩니다.
Ⅲ. 용병셋팅과 아골
1. 무기 - 에테 엘리트작 무공
용병은 당연히 나이트 액트2 용병(마이트 오오라)입니다.
소환넥 용병 최고의 무기인 무공을 들어줍니다. 무공은 컨빅오오라로 적들의 디펜을 낮춰서 용병 및 소환물들의 직접공격이
잘 박히게 해줍니다. (무공을 들지 않으면, 해골들이 가뜩이나 데미지도 약한데 어레도 낮아서 잘 박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레를 제외한 세 가지 원소 레지도 낮춰주기 때문에 낮아진 몹의 파레에 시폭의 파뎀이 증폭되어 사냥속도는 훨씬 빨라지게 됩니다.
물론 원소 레지가 낮아지니 메이지 스켈레톤들의 간지러운 원소 공격도 무시 못할만큼 강해집니다.
통찰, 자존심, 리퍼스 톨(유닉 쓰레셔) 등 좋은 무기 물론 많지만, 역시 무공만 못합니다. 무공 들어줍시다.
무공은 이왕이면 에테 그폴작을 써주시면 좋습니다. (리치와 평뎀, 공속)
만약 안다머리에서 15공속작을 했다면 자쓰작을 추천하구요. (공격 프레임이 그폴작보다 한 프레임 더 빨라집니다.)
2. 머리 - 움작 or 15공속작 안다머리
안다머리를 줍니다.(에테작이면 더욱 좋겠죠?)
힘과 라흡, 20공속이 달려있어서 용병 최고의 머리입니다.
-30파레 때문에 보통 랄작을 많이 합니다만 여기서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갑옷때문이죠.
차라리 부족한 올레를 위해 움작을 하거나 구하기 쉬운 15공속 주얼작을 해주십시오.
15공속 작일 경우 자쓰작 무공을 쥐어주시면 최적입니다.
3. 갑옷 - 에테 벅큐빙작 검은 딸기
보통은 인내갑을 줍니다만, 소환넥이기에 검은 딸기를 입혔습니다.
본캐와 용병만이라면 검은 딸기의 쏜즈 오라의 효용이 매우 낮아서 있으나 마나 입니다만, 우리는 소환넥입니다.
최고 본캐+용병+아골+스켈레톤16+메이지16+리바이브23 = 총 58마리의 유닛들이 이리저리 전장을 휘저으며
맞고 돌아댕깁니다. -_-;
물론 직접 붙어서 맞는 물리 공격에 한하지만, 그게 어딥니까? 절대 무시 못하죠.
(아메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그 위력을 아실겁니다.)
검딸의 쏜즈오오라는 15~21렙의 변수를 갖습니다. 21렙일 때 1050%, 약 10배의 직접공격 데미지의 반사를 주고,
15렙일 때에도 810%의 반사를 줍니다.
단, 검딸은 방상이 %로 붙는게 아니기 때문에 인내 용병에 비해 용병의 디펜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 죽지도 않더군요. 용병말고도 워낙 몸빵물들이 많으니까요. (전 아직까지 한번도 안죽었습니다.)
그리고 까짓, 용병 좀 죽으면 어떻습니까? 마을로 가서 다시 살리면 되지요. 우리는 본캐나 아골만 죽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왕 작하는 거, 조금이라도 디펜이 높은 벅큐빙한 에테 엘리트작에 작하시는게 좋겠지요?
저 같은 경우 직작한 물건에 애착을 갖기 때문에 주운 재료를 벅큐빙 후 직작한 20렙 검딸을 입히고 있는데
생각만큼 큰 효과는 아니라해도 확실히 안 입힌 것보다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헬에서는 모든 몹들의 기본 물리레지 때문에 50% 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쏜즈의 효과도 반감하는 것입니다.)
검딸에는 30파레와 100포레가 붙습니다. 그래서 안다머리에서 랄작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단, 인내나 스톤 용병에 비해 올레가 딸리므로(그리고 능력치가 다소 낮은 나이트 용병이므로)
머리에서 올레를 가져와야 한다는 점이 약간 아쉽네요.
그래서 공속작 안다머리에 자쓰 무공보다는 움작 안다머리에 그폴작 무공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4. 카오스용 셋팅
올라운드용이니 카오스도 분명 가게 될 터인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인벤에 카오스용 용병 장비는
준비해 두심이 좋습니다. 저는 모든 캐릭들이 카오스용 장비를 보관함에 두고 있는데,
용병 괜히 죽어서 마을 왔다갔다 하고, 흐름 끊기는 것보다 그게 속 편하더군요.
이번 같은 경우는 카오스용 노멀작 무공과 그림헬름, 메쉬아머정도가 되겠네요. ^^
5. 아골 - 노멀 자존심작 (카오스 용)
차라리 무공은 요즘 많이 흔하기라도 하지, 자존심은 찾는 캐릭이 많지 않아서인지 구하기도 힘들고 값도 비쌉니다.
물건도 많이 없을 뿐더러 고급룬으로 도배한 래더전용 룬워드라 스탠에서는 더욱 비싸구요.
아골은 한번만 소환하면 아골이 죽지 않는 한, 그 방을 나가더라도 다음 방에서 다시 소환되어 있습니다.
용병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로 죽게만 하지 마세요. 물론 본캐도 죽으면 안됩니다. ^^;
가장 중요한 컨센오오라는 16~20렙의 변수를 갖습니다. 다른건 볼것도 없구요.
저는 노멀 사이드작 19컨센 자존심을 구해서 아골을 소환했습니다.
컨센 오오라 렙에 모든 소환물들의 공격력이 좌우되기에 만땅을 구하고 싶었습니다만,
역시나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19컨센으로 구했구요.
노멀 사이드작인 이유는 아골의 공격력이 무기의 기본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지 받지 않는지 사이트마다,
또 사람들 마다 하는 말들이 다 달라서, 그냥 마음 편히 카오스용 자존심을 구해서 작해버렸습니다.
이 부분은 연구나 실험을 통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튼 우리의 아골은 명품아골입니다. 통찰아골도 죽으면 속상한데, 자존심아골 죽으면 눈물 날 것 같습니다.
아골이나 본캐는 절대 죽지 않게 해주세요. ^^
Ⅳ. 스탯
스탯은 특별히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힘은 장비 최대의 힘에 맞추어서 올리시면 되고, 그 외에는 무조건 몰피로 가시면 됩니다.
모넉 힘제에 맞추려면 아무래도 노힘은 불가능한데(야수가 힘을 주기 때문에, 스왑용 모넉스피릿만의 경우입니다.)
수수의 레벨 당 힘을 많이 받기위해 최대한 레벨을 올리고, 그에 맞춰서 최소한만의 힘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덱스의 경우는 피케이 캐릭도 아니고, 법사 캐릭이다보니 가끔 한번 맞는 물리 공격을 블럭하기위해
굳이 덱스를 올리기 보다는 피를 더 늘려주는 편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몰피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Ⅴ. 스킬
1. 소환 (85스킬)
마지막으로 스킬입니다.
소환부터 보겠습니다.
스켈레톤 마스터리와 레이즈 스켈레톤은 필수로 마스터합니다. (40)
메이지 스켈레톤은 말이 많지만, 무공용병을 들기에 과감히 마스터해줍니다. (20)
리바이브는 1만 찍어줍니다. 더 찍어봐야 몹들의 공격력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고 소환가능한 머릿수만 늘어납니다.
3분마다 사라지는 리바이브들, 오더받고 23스킬, 23마리 매번 소환하는 것도 귀찮습니다. 딱 1만 주세요. (1)
아골까지 1씩만 줍니다. 파골은 줄 필요 없고, 아골도 1 이상 줄 필요가 없습니다. (3)
대신 골렘마스터리는 마스터합니다. 클레이골렘이나 다른 골렘들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소환해준다면
굳이 마스터 할 필요가 없겠지만, 우리는 비싼 명품 자존심아골입니다. 아골의 피통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마 마스터가 필수입니다. (20)
저같은 경우 헬에서 오더 받고 골마 렙 42, 아골 렙 23, 아골 피가 17781이네요.
본캐만 죽지 않으면, 왠만한 공격으로는 죽지 않는 탱크 아골이 됩니다. 골마의 힘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소환물들의 올레지를 높이기 위해 써몬 레지스트 딱 하나만 찍어줍니다. (1)
2. 저주 (7스킬)
앰플리파이 데미지는 필수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구요.
몹과 조우하여 해골들이 달라붙으면 앰플을 써줍니다. 앰플은 몹들의 물리저항 100을 깎습니다.
따라서 물리레지 50을 달고 나오는 몹에게 앰플을 쓸 경우 -50이 되기 때문에 데미지는 총 세 배가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물리레지가 낮아지기에 시폭의 물리데미지도 대폭 상승하게 됩니다.
그냥 앰플 하나만 써줘도 좋지만 저는 수 많은 저주들을 과감하게 하나씩 투자하여(왼쪽 줄 제외)
돌아가며 써먹는 중인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합니다. ^^
디크리의 경우는 보스 몹 잡을 때 상당히 유용하구요. (물리 내성을 낮추며 속도를 느리게 만듬)
로우워 레지스트의 경우는 적의 마법 내성을 낮추어 메이지들의 원소마법 공격력을 증폭시킵니다.
물리저항을 제외한 모든 원소저항과 보이지 않는 마법저항(매직레지)까지 깎기 때문에
무공으로 가뜩이나 낮아진 몹들의 레지를 더 낮춰버려서 시폭의 위력은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실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이론적으로는, 시폭만 생각한다면 앰플보다는 무공의 컨빅+로레로
아예 몹의 파레를 극으로 낮춰서 시폭을 쓰는 편이 더 효과가 클 것입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어느 분이 실험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팀 플레이시 수 많은 원소캐릭들에게 하나 찍은 로레로도 매우 사랑받습니다.
아시죠? 우리는 올라운더입니다. ^^
그 밖에 라이프 탭은 낮아진 소환물들과 용병의 체력을, 잠깐 써주는 것만으로도 만피로 채워주며,
테러는 본캐가 위험한 순간 써주면(그럴 경우는 거의 없지만) 죽을 목숨을 살게 해주기도 합니다.
아이언 메이든도 사냥시 보다는 디아런방 등에서 바바같은 밀리캐릭들이 찌질하게 PK 걸 때에
아주 유용합니다. 슬쩍 써주면 칼들고 덤비다가 그냥 죽죠.
보통 소환넥들은 앰플만 올리니 아메는 생각도 못하고 덤비니까요. ^^
이상의 이유로 저는 과감히 7스킬씩이나! 저주에 투자해서 이것 저것 바꿔가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범위만 늘고 마나소모만 커지는 시폭에 만땅했을 때보다 3.8배는 재밌네요.)
앰플만 하나 줄 것인지, 여러 저주들에 투자해서 이것 저것 써가며 재밌게 하실 것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3. 포이즌 & 본 (3+남은 스킬 모두)
우선 티쓰에 하나 줍니다. (1)
네크의 실질적인 피 증가 효과를 주는 본아머도 과감하게! 하나만 찍어줍니다. (1)
이제 말 많은 시폭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미 다 말씀드렸죠?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만, 과감하게 하나만 찍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만땅도 해보고 다 해봤지만
하나만 찍어도 충분하더군요.
오더받고 메피장+1해서 18렙, 8.3야드 나오는데 카우방에서만 놀거 아니시라면 충분히 범위 넓습니다.
또한 마나 소모도 32밖에 안되기 때문에 통찰 지원 없이도 항상 풀마나로 텔레 연사 후 시폭 연사가 가능합니다. ^^ (1)
여기까지 95의 스킬이 들어갑니다. 완성렙은 85인가요?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제부터 남는스킬은 어디에 투자하나?
몇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폭에 남는 스킬들을 투자해서 시폭 범위를 스킬당 0.3야드씩 더 높일 수도 있구요.
아골의 완벽한 피통을 더욱 키우기 위해 블러드 골렘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렙당 5% 아골 피 증대 효과)
하지만 저는 과감하게 본월에 투자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본월이라는 스킬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구요.
(없는 것과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납니다. 재미도 있구요.)
두 번째 이유는, 본월에 1씩 투자할 때마다 본 아머의 데미지 흡수량이 15씩 늘어납니다.
본 아머의 직접 투자는 10씩만 늘어나기에 본월에의 투자가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본 아머의 데미지 흡수는, 실질적인 네크로맨서 본캐의 피통 증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킬을 투자해주면 분명 효과 봅니다. 몰피로 가는 네크가 이런 데에서 인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눈 딱 감고, 렙 오를 때마다 본월에 투자해 주세요.
Ⅵ. 마치며
이상 지난 수년 간 여러 번 시행 착오 끝에, 가장 마음에 들고 만족스러운 저의 5색 오오라 극 소환네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맨 위 스샷에서도 보셨듯 배틀커맨과 오더까지 해서 7색이군요. ^^)
이 네크를 키우게 된 계기는,
말만 소환넥이지 용병과 소환물이 오히려 시폭에 밀려 보조가 되고,
단지 그 역할은 시체 획득의 수단에 지나지 않고, 그렇다고 올라운드도 수월하지 않고,
마나 관리도 신경쓰이고, 무엇보다 풀방에서 용병이 죽기라도 하면 해골만으로는 시체 하나 구하기도 버거워 하는 것이 싫어서,
그래서 소환넥은 솔플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싫어서,
(시폭만땅 네크는 솔로 플레이만 하는게 아니면, 풀방 같은 데서는 시체 없으면 힘을 못쓰잖아요^^; )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옳다는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듯 각각 장단점이 있을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취향이나 관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 3가지 공격 오오라를 받은 소환물들의 확실한 공격력 증대 효과를 보고 싶으신 분,
본월도 가끔 써서 몹들 도망 못치게도 하고, 이 저주, 저 저주, 번갈아 쓰며 '재밌는 사냥'을 하고 싶으신 분,
비번방 만들어 혼자 사냥만 하거나 앵벌만 하는건 질리고, 가끔 나의 멋진 소환네크로 헬에서도 버스 기사를 하고 싶으신 분,
이런 분들은 과감하게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소환네크로 디아런 기사하면 -렉이 조금 문제긴 하지만- 생소한 모습과 의외로 꽤 괜찮은 사냥 속도에 사람들 무척 신기해합니다.
하지만.. 당당히 올라운드 용이라고는 했는데...... 역시나 뿌리가 소환넥이라 듀얼 전문이라고는 말 못합니다. ^^; )
[※ 추가 : 야수와 자존심아골의 효용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굳이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일반적 셋팅인 오심+마이트용병만으로 사냥했을 때보다 오심을 야수로 바꿔들고 파낙 오오라를 켰을 때
사냥속도는 약 2배 정도 빨라진 느낌이었고, 자존심 아골을 써서 컨센트레이션 오오라를 추가로 켰을 때
오심+마이트 때 보다 약 4배정도 빨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사냥속도는 특정 지역을 도는데 걸린 시간과 몹들 체력이 깎이는 속도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 글을 보고 야수와 자존심 아골을 쓸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드리고자 이 내용을 추가로 넣습니다.]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고, 틀린 부분도 많을지 모릅니다.
어떤 태클이나 심한 말도 다 좋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니까요.
많이 많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소환넥에 관심 있으신 두루네 가족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8.8
Cosy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