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18 추천 수 5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관련 링크 추천을 하거나 댓글을 작성해야 내용이 공개됩니다.

소개

 한글판 디아블로2에는 많은 오역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수정한 내용을 게임에 적용시키기 위한 파일입니다.

 상당 부분의 대사를 확인하였고, 오역을 다시 번역하고, 자막이 올라가는 속도를 재조정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함께 고쳤습니다. 그리고 유니크 아이템의 이름과 일부 세트 아이템의 이름도 번역하여 아이템을 얻었을 때 아이템 이름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디아블로2의 스토리를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기존의 오역이 거슬렸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첨부 파일 내용

tbl 파일 - 디아블로 번역 파일.

txt 파일 - 번역 로그. 번역한 내용과 번역에 참고해야 할 내용을 기록하였다. 게임 데이터가 아니므로 내용이 궁금하지 않으면 받을 필요는 없다.

 

* 적용 방법

 압축 파일 안의 DATA폴더를 디아블로2의 설치 경로에 넣고, 디아블로2의 바로가기의 대상경로에 -direct -txt 명령어를 추가하면 된다.

 

* 예시 - 디아블로2 설치 경로가 C:\Program Files\Diablo II 일 경우

 tbl~.zip 파일의 압축을 풀면 DATA폴더가 나온다.

 C:\Program Files\Diablo II\ 에 위의 DATA 폴더를 복사

(tbl 파일의 위치는 C:\Program Files\Diablo II\DATA\Local\FONT\KOR\ 에 있어야 한다.)

 디아블로2의 바로가기의 등록정보에 있는 대상경로를 "C:\Program Files\Diablo II\Diablo II.exe" -direct -txt 로 수정

 

* 주의사항

 대사와 관계되는 파일은 string.tbl, expansionstring.tbl, patchstring.tbl 이 세 파일이다.

 게임에 새로운 패치가 있을 경우에는 string.tbl, expansionstring.tbl은 원본이므로 거의 변하지 않고, patchstring.tbl에 새로운 패치 내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패치로 수정된 내용이 있는데 구버젼 tbl을 적용 시키면 새로 추가된 글이 출력이 되지 않을 수가 있다.

 이후에 번역 파일을 갱신 못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patchstring.tbl을 빼고 변화가 없는 string.tbl, expansionstring.tbl만 적용시켜서 써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patchstring.tbl 은 내용이 많지 않고 오리지널 세트아이템의 이름이나 몇몇 아이템의 이름과 스킬 용어가 일부 있을 뿐이고, 대다수 아이템의 이름과 대사는 다른 두 파일에 들어있다.

 그러므로 버젼이 맞지 않는데 텍스트 출력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patchstring.tbl을 제외하고 적용시켜 볼 필요가 있다.

 

 

 

번역 내용

1. 일부 시스템이나 게임내 사용 단어의 오역 수정. (대표적으로 독 대미지의 시간표시 등)

2. 모든 유니크 아이템 이름. http://classic.battle.net/diablo2exp/items/uniques-alpha.shtml 이 목록 전체를 번역함. 퀘스트 아이템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번역하지 않았다.

3. 모든 세트 아이템의 세트 이름. 일부 세트 아이템의 부속 아이템 이름

4. 일부 오역된 룬워드 아이템 이름

5. 일부 용어의 발음을 변경. 사람 이름이나 스킬 이름의 발음, 잘못된 영어 발음 등

6. 캐릭터와 NPC의 상당수 대사 재번역, 자막 속도, 띄어쓰기, 맞춤법 교정

 

 

 

Screenshot075.jpg

d2fixcomplete.jpg

 

 

일반 용어

 

 번역을 시작하고 1년째 되었는데, 새 시즌이 시작했으나 새로운 패치는 없이 1.14d가 유지되었다. 덕분에 패치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했다.

 

 NPC의 소문 대사를 거의 대부분 검수하면서 전체 대사의 90%이상이 검수됐다고 생각한다. 누락된 것은 어쩌다 빠뜨린 것이나 액트3의 퀘스트 완료 여부에 따라 바뀌는 대사들 일부 정도다.

 

 처음부터 완전 검수를 목표로 했으면 작업이 훨씬 빨리 끝났을 텐데라고 돌이켜 본다.

 

 

 얼마전 스타크래프트1의 리마스터가 발표되면서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역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걸로 생각되어 매우 기쁘다. 구 배틀넷의 주요게임 세개중에 스타1을 제외한 2d게임은 디아2 뿐이다. 워3는 3d게임이므로 스타1 리마스터의 2d그래픽 엔지니어들을 바로 해고할 게 아니라면 디아2 말고는 더 작업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측에서도 은근슬쩍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듯 하다.

 

 특히 스타1리마스터가 완전 현지화가 되기 때문에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가 될 때에도 그것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러면 내가 그동안 번역한 작업물이 쓸모없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정식으로 현지화가 된다면 그것이 더 기쁜 일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것은 확률 높은 바람이고 디아2리마스터가 언제 확정이 되고 작업이 되서 정식 서비스가 될지는 기약이 없다. 그 전까지는 내가 번역한 파일은 분명 가치가 있을 것이다.

 디아2 리마스터가 나온다면 아마 내년에 발표하고 2019년 상반기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바람이다.

 

 

 이후에도 게임을 하면서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면 조금씩 고치겠지만, 변경이 되더라도 새로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이 포스트에서 파일만 교체할 생각이다.

 만약 디아2에 새로운 패치가 나온다면 tbl파일에 변경이나 추가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새 포스트를 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디아2리마스터가 발표되지 않는 이상 1.14d로 계속 갈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디아2 오역을 고쳐 보자는 나의 기나긴 여정은 일단 마침표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