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ia1레더에서 서식중인 "앙골라네꼬"라고 합니다.
원래 정통 어새신 유저는 아니고, 언젠가 봤던 카우방에서의 그 화려한 사냥신을 보고나서
(트랩킥신으로 기억합니다만) 어새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이번 어새신의 요약을 간단하게 하자면,
"헬풀방기준"으로 사냥 및 버스가 가능한 전천후 트랩신을 구상하였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트랩신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무공수수 극트랩신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관련된 소개글도 많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쓸데없이 나서는가 ?? 라는 질문에는, 답변하기가 쉽지 않군요.
다만, 정형화되어있는 부분이외에 몇가지 노하우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1 ] 라이트닝 3자매의 막내 트랩신
무공이라는 룬워드 무기가 등장하고나서, 디아 세계의 사냥 판도는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원소 공격들의 딜레마였던 원소 이뮨을 어느정도 풀어낼 수 있게되었고, 그 외의 모든 몬스터
들의 원소 저항력을 엄청나게 깎아버리는 라이트닝 3자매의 등장으로 어느 사이엔가 무공은
모든 원소계열 캐릭들의 희망이자, 목표가 되어버리기에 이릅니다.
체라소소, 자벨마, 트랩신, 이들 3자매가 무공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중 체라소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다음이 자벨마, 다음이 트랩신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트랩신이 가지고 있던 "서민셋팅으로 카우앵벌용" 혹은 "피케이전용" 이라는
이미지만 고정되다보니, "트랩신에게 그정도의 셋팅을 할 필요가 있어? " 라는 식의 아니꼬운
눈초리에 시달려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어떤분들은 체라소소에 비해서 사냥속도가 느린점을
이유로 꼽기도 하지요.
[ 2 ] 무공수수극트랩신의 사냥속도 ??
과연 얼마나 빠른가 ??
많은 유저들이 비교하기를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를) 사냥 속도에 있어서는 체라소소가
트랩신보다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인 즉슨... 텔레포트의 속도, 라이트닝과 체인라이트닝으로
용도에 맞는 사격가능... 스태틱 필드의 유무 등을 꼽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그 빠름의 차이는 ??
가장 많은 유저들이 찾는 액4 카오스, 액5 쓰론 등을 비교해보면 미미한 차이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단순하죠. 소소는 라뎀이외에는 공격방법이 없고 (용병 공격제외), 트랩신에게는 있다는데에
있죠. 액4 카오스만 비교한다면 오히려 트랩신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자벨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려서 처음에는 시원시원한 맛을 느끼다가도 나중에가면 점점 답답해
지는 경향이 있죠. 아무래도 텔레 프레임에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 3 ] 사냥속도를 논하는가 ?? 안정성에 대해서...
아무리 3자매들이 속도경쟁을 하더라도, 디아세계의 최정상에 자리하는 햄딘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특히 라이트닝 저항력이 높은 몬스터들이 즐비한 액4의 경우에는 차이가
심하게 나죠. (괜히 어설픈 무공체라소소로는 디아런하면서 낭패당하기 일쑤죠)
게다가 햄딘은 피통도 체라소소, 자벨마보다 월등하게 높은 이점도 있습니다. 패힛프레임도 앞서구요.
그렇다면 트랩신의 안정성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랩신은 안전하게 헬 풀방에서 사냥이 가능한가... 대답은 Yes 입니다.
[ 4 ] 트랩신의 장점에 대해서...
1. 라이트닝 데미지이외에 "파이어블라스트" 스킬로 파이어데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약 4000 전후, 연타가능) 물론 데스센트리의 시폭이 가미된다면 파이어 + 라이트닝 + 물리데미지의 광범위 공격이 무한으로 가능합니다. 이는 사냥의 속도 향상뿐만이 아니라, 라뎀으로 죽이기 힘든 소울 등에게서 유리한 위치에 설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체력의 우위...
소서리스는 체력(바이탈)하나 올리는데에 라이프가 2씩 올라갑니다.
아무리 콜투로 라잎 뻥튀기를 한다고 해도, 풀방에서의 막강 공격에 당하면 살아남기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어새신은 1체력(바이탈) = 3라이프 입니다. 아래에 적어놓은 장비 셋팅 정도만 갖춘다면
(체라소소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4000전후의 라이프를 확보하고, 헬 올레지 72~75가 가능합니다.
3. 우수한 공격 보조 기술들...
클럭 오브 셰도우, 마블, 셰도우 마스터, 버스트 오브 스피드 등의 보조 스킬들은 단순 컨트롤만 하면되는 체라소소, 자벨마에 비해서 훨씬 재미있습니다. (+_+) 아무리 쉬운 공격 루트를 가지고 있더라도, 물론 처음에는 쉬운 것이 좋아보입니다만,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질리기 쉽죠. 혼자서 비방 잡고 노는 분들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반면 트랩신의 경우에는 전혀 다릅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들 보조 스킬의 효용성은 정말 "탁월" 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소에게 있고 트랩신에게는 없는 스태틱
필드를 트랩신의 보조 스킬들이 받쳐주는 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5 ] 설명 끝... 한번 키워봅시다... 스탯편
지루하고 장황한 서론에 비해서 본론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스탯 ?? 바이탈(체력)에 올인... 민첩도 에너지도 올리지 않습니다.
오직 힘만 10~20정도 찍어주면 끝납니다. 아래의 제 셋팅으로 맞추실 거면, 힘은 안올리셔도 됩니다.
결론 ?? 바이탈만 550정도까지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레벨 88~90 기준으로...
무시못할 몸빵을 자랑하게 되죠.
[ 6 ] 스킬을 봅시다.
트랩신의 경우, 피케이를 위주로 할 것인가... 사냥을 위주로 할 것인가에 따라서 스킬을 올리는 성향은 다릅니다. 확언하건데, 제가 제시하는 스킬을 따라간다면, 피케이때에 적지않게 지장을 초래한다는점... 먼저 명확하게 밝혀둡니다. 그렇지만, 사냥에 있어서는 가장 최적화된 스킬 투자를 제시해봅니다. (물론 단순하지만...)
1. 마샬 : 전혀 올리지 않습니다. 아예 마샬 스킬창을 열어볼 일도 없습니다.
2. 셰도우 : 베넘, 페이드, 마인드 블라스트를 제외하고 각각 1씩 찍어줍니다.
3. 트랩 : 쇼크웹(만땅), 차지드볼트센트리(만땅), 라이트닝센트리(만땅), 데스센트리(만땅)
나머지 남는 스킬들은 모두 파이어블라스트에 올인해줍니다.
그렇게 올려주시면 스킬 분배는 끝...
[ 7 ] 막간을 이용한 트랩신의 파이어 데미지... "파이어블라스트"
위와 같은 스킬분배를 계속하면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레벨90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파이어블라스트라는 스킬이 주는 데미지는 약 4300전후입니다.
과연 이 파블의 4300의 데미지가 사냥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
만약에 파블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한번 속은 척하고 따라가 봅시다.
그리고, 액4~5 도중 라이트닝 이뮨 몹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파블을 두세번 툭툭 던져봅시다.
파이어블라스트의 주 용도는 무공으로도 풀지 못하는 라이뮨 몹들이 떼거지로 나올때
단 두세구의 시체를 만들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 2~3방에 10K의 파이어데미지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무공으로 상대방의 파이어 레지를 극한으로 내린 상황에서의 파블의 실효성...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바알이나 디아같이 보스몹과 대치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멀찌기에서 트랩만 깔아놓고 전기구경이나 하는 것은 너무 무료하죠.
그리고 우리 용병이 위험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맞짱을 뜨는겁니다.
보스에게 딱 달라붙어서, 파블을 연사해봅시다. "툭" "툭" "툭" 어느새인가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보스몹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8 ] 아이템 셋팅
여기서부터 설명하는 아이템 셋팅은 체라소소(불사조제외)를 장만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조금 적은 비용으로 맞추는데에 주력했습니다. 체라소소보다 비싸게 장만하게되면,
그렇게 큰 매력이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머리 : 움작 샤코
갑옷 : 메이지 수수
벨트 : 스웹벨트
무기 : 오심
장갑 : 메피장
방패 : 모낙작 스피릿
신발 : 배추
링 : 조던 + 레이븐
아뮬 : 마라 아뮬
스왑 : 콜투암즈 + 모낙작 스피릿
이렇게 맞추고 나면 헬 올레 35~40이 맞추어집니다. (파레는 5~10 수준)
스킬빨은 보시다 시피, 올스킬 14가 맞추어집니다.
이렇게 하고나서 필요한 추가 요구 능력치 (스탯, 저항력, 스킬)를 참에서 셋팅해주는
것이죠.
트랩참 : 가능하면 트랩피참으로 5~6장 맞추어봅니다.
25~35 수준의 트랩피참이라면 크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레더에서라면 30~33정도가
1굴수준이니까 처음에는 무옵트랩참에서 서서히 바꾸어나가는 것도 가능하겠죠.
트랩참 밑에 깔아 놓을 스몰참 5~6장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1) 5스몰올레참 (2) 20스몰피참 (3) 10~11 파이어레지 스몰참
헬 풀방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예기치못한 공격들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최소한 3300 정도의
체력이 필요합니다. 바꾸어말하면 3300 라잎정도를 확보해 놓는다면 최전선에서 활약할만한
체력이 된다는 말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정 라잎은 3500정도라고 봅니다.
레지의 경우, 스피릿에서 보충받지 못하는 30파레를 10~11 파이어레지 스몰참으로 보충합니다.
3장만 맞추면 보충이 가능하겠죠. 5스몰레지참은 하급 오심을 사용하는 경우 부족해지는
레지를 고려해서 상황에 따라 하나정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다 맞춰주시면 올레지 70~75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애니참, 횃불 : 상대적으로 시세가 비싼 애니참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하급을 맞추게 되더라도,
횃불만큼은 높은 것으로 구해봅시다. 총 4스킬이 사냥에 주는 효과는 지대합니다.
[ 9 ] 사냥에 필요한 라이트닝 데미지는 ??
많은 분들이 가장 공감하는 라이트닝 센트리의 최고 데미지는 13K수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13K라고 하면 무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트랩5개 깔면 13 X 5 맥뎀 65K입니다. 아무리 라이트닝
민뎀이 1이라고는 해도 무공의 컨빅션, 그리고 분산된 5개의 트랩으로 인한 민뎀과 맥뎀의
조화 (곧 평뎀의 상승)를 고려한다면 절대 무시할 수준이 못됩니다. 그러다가, 시체가 생기기
시작하면 시작되는 시폭의 향연... 무공과 시폭의 조화는 "총" 과 "총알"의 만남이라고도 하지요.
물론 네크의 그것보다는 데미지가 낮습니다만, 충분히 위력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제시했던 장비들을 두루 갖추고, 스킬참을 7장정도 깐다고 예상한다면, 11K~12K정도
까지 데미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3K부터는 3/3 쌍클을 끼었을 때에만 가능한 수치입니다)
사실 12K도 거의 불가능한 수치이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셋팅으로 기대하는 라이트닝
맥뎀은 11K로 잡았습니다. 참조해주세요.
[ 10 ] 사냥에 대한 노하우...
1. 트랩은 군데군데 떨어트려서까는 것 보다는 한 점을 정해놓고 아주 약간 거리를 떨어트려서
집중시켜 깔아두는 편이 사냥 속도상 빠릅니다. 다만 너무 분산시켜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집중시켜 놓아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화면 가득 몹들이 몰려올때라든지, 매우
빠른 몹들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도 고려해서 적절한 트랩깔기를 각 상황에
맞게 익혀놓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랩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공격 보조 스킬의 활용입니다.
먼저 마을에서 나왔을 때, 순서대로 버프를 시전합니다.
콜투암즈 함성 두번 - 스왑 - 버스트오브스피드 - 셰도우마스터 - 스왑 - 다시 함성 - GoGo...
항상 트랩신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몹들을 찾아나섭니다. 텔레포트를 하던, 수수+버스트가 합쳐진 광속의 달리기로
가던지 말이죠. 그러다가 몹을 만나면 우선...
클럭 오브 셰도우 - 적절히 트랩설치 - 몹한가운데로 돌진 - 파이어블라스트 연사 - 데스센트리 설치
몹들이 보이면 곧바로 클럭 오브 셰도우, 몹들의 능력치를 확 낮춰주기 때문에 용병이나 우리
트랩신의 생존율을 훨씬 높여줍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의 위치를 고려해서 적절히 라이트닝센트리
를 4~5개 깔아줍니다. (이때 라이트닝 센트리4개 + 데스센트리1개도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몹들에게 접근해봅니다. (파이어 이뮨이 아닌 몹들에게만) 접근한 후에는
파이어블라스트를 툭툭 던져서 시체를 만들어야겠죠... 그러다가 시체가 한두마리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후에는 시체폭팔 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하고 나서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 11 ] 용병 육성 및 관리
용병 선택은 여지없이 액2 홀프 용병 (나이트메어에서 디펜시브 용병)이 되겠습니다.
버스 기사도 겸해야하고, (홀프로 인한 안전성 확보) 몬스터들 속도를 늦춤으로 인해서 트랩이 더
효율적으로 들어가겠죠...
간단하게 장비를 보자면...
무기 : 무공 (무한의 공간)
위에서 적었던 모든 내용은 무공이 있음으로서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하급 무공이라도 쥐어주세요...
뚜껑 : 에테 대표위원
에테 엘리트계열 뚜껑에 큐빙시전해서 최대한 디펜스 향상을 꾀했습니다.
설명은 따로 안하겠습니다만, 대표위원 써보시면 나머지 뚜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승객보호차원에서도 최고의 뚜껑이라 칭할 만 하겠습니다.
갑옷 : 에테 업글 듀리엘갑 혹은 에테 인내
듀리엘갑을 추천해봅니다. 물론 스톤갑도 괜찮겠지만, 얼지않음 옵션이라든지,
이것저것 고려해보았을 때, 나름대로 이쪽에 애착이 가는군요...
전 최근에 에테 그레이트하벅작 인내를 작했습니다. (피1.25에 올레27)
한번 씌워보시면 그 효능을 체험하실듯...
용병 관리라는 말은 크게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텔레포트를 이용한, (혹은 본 캐릭의 이동으로) 용병 배치 컨트롤
물론 함성까지 받은 용병이 "아이언메이든"을 제외하고 죽을 상황은 극히 드뭅니다만,
꼭 죽는것을 방지하는 차원보다는 라이뮨과 파이어 이뮨이 동시에 걸린 적앞에 텔레해서
상대하게 한다든지, 몹들이 나오는 길목에 텔레포트해서 몹들이 흩어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귀찮아서 그냥 돌아다니게 놔두시지만, 이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버스기사로서의 실력도 올라간다고 생각되는군요...
2. 용병 체력관리입니다.
가끔 위력적인 공격... (니할탁사원에서 독쏘는 뱀들이라든지...) 에 대비해서 용병에게
포션을 나눠쓰는 센스도 활용하시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용병이 죽어서 살리는데 드는 비용이야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사냥 & 혹은 버스의 흐름을
끊어버리게 되면 그것자체가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귀찮다하지말고 체력관리에도 임해줍시다.
[ 12 ] 마치면서...
제 아무리 특혜를 많이 받은 라이트닝 3자매...라고 하지만, 분명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보스급 몬스터에게 터무니 없이 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자벨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으며, 시원시원하고 빠른 사냥속도를 지닌 체라소소의 경우에도, 낮은 체력으로
인한 위기초래의 가능성, 그리고 라이트닝 극 이뮨에 대한 처리부족 등등 몇몇 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막내 트랩신의 경우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지고
크게 이뮨걱정 안하면서 진행이 가능하지만, 강력한 한방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바 3돌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확연히 그 단점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다양한 공격루트... 라이트닝, 파이어, 시폭, 용병 물리공격
, 그리고 공격 보조 스킬들... 이것들을 적절히 활용해준다면 단언컨데 라이트닝 3자매중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써놓고 나니까 이래저래 더 많은 내용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만....
시간문제상 이만 적을까 합니다. 원체 글솜씨가 없어서 위에 적은 것들이 잘 전달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어쨌든 조금이나마 트랩신에 대한 제 의견이 전달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싶습니다.
조금 긴 글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댜하시고, 득템들하세요 ^^
원래 정통 어새신 유저는 아니고, 언젠가 봤던 카우방에서의 그 화려한 사냥신을 보고나서
(트랩킥신으로 기억합니다만) 어새신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이번 어새신의 요약을 간단하게 하자면,
"헬풀방기준"으로 사냥 및 버스가 가능한 전천후 트랩신을 구상하였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트랩신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무공수수 극트랩신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관련된 소개글도 많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쓸데없이 나서는가 ?? 라는 질문에는, 답변하기가 쉽지 않군요.
다만, 정형화되어있는 부분이외에 몇가지 노하우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1 ] 라이트닝 3자매의 막내 트랩신
무공이라는 룬워드 무기가 등장하고나서, 디아 세계의 사냥 판도는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원소 공격들의 딜레마였던 원소 이뮨을 어느정도 풀어낼 수 있게되었고, 그 외의 모든 몬스터
들의 원소 저항력을 엄청나게 깎아버리는 라이트닝 3자매의 등장으로 어느 사이엔가 무공은
모든 원소계열 캐릭들의 희망이자, 목표가 되어버리기에 이릅니다.
체라소소, 자벨마, 트랩신, 이들 3자매가 무공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중 체라소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다음이 자벨마, 다음이 트랩신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트랩신이 가지고 있던 "서민셋팅으로 카우앵벌용" 혹은 "피케이전용" 이라는
이미지만 고정되다보니, "트랩신에게 그정도의 셋팅을 할 필요가 있어? " 라는 식의 아니꼬운
눈초리에 시달려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어떤분들은 체라소소에 비해서 사냥속도가 느린점을
이유로 꼽기도 하지요.
[ 2 ] 무공수수극트랩신의 사냥속도 ??
과연 얼마나 빠른가 ??
많은 유저들이 비교하기를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를) 사냥 속도에 있어서는 체라소소가
트랩신보다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인 즉슨... 텔레포트의 속도, 라이트닝과 체인라이트닝으로
용도에 맞는 사격가능... 스태틱 필드의 유무 등을 꼽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그 빠름의 차이는 ??
가장 많은 유저들이 찾는 액4 카오스, 액5 쓰론 등을 비교해보면 미미한 차이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단순하죠. 소소는 라뎀이외에는 공격방법이 없고 (용병 공격제외), 트랩신에게는 있다는데에
있죠. 액4 카오스만 비교한다면 오히려 트랩신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자벨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려서 처음에는 시원시원한 맛을 느끼다가도 나중에가면 점점 답답해
지는 경향이 있죠. 아무래도 텔레 프레임에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 3 ] 사냥속도를 논하는가 ?? 안정성에 대해서...
아무리 3자매들이 속도경쟁을 하더라도, 디아세계의 최정상에 자리하는 햄딘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특히 라이트닝 저항력이 높은 몬스터들이 즐비한 액4의 경우에는 차이가
심하게 나죠. (괜히 어설픈 무공체라소소로는 디아런하면서 낭패당하기 일쑤죠)
게다가 햄딘은 피통도 체라소소, 자벨마보다 월등하게 높은 이점도 있습니다. 패힛프레임도 앞서구요.
그렇다면 트랩신의 안정성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랩신은 안전하게 헬 풀방에서 사냥이 가능한가... 대답은 Yes 입니다.
[ 4 ] 트랩신의 장점에 대해서...
1. 라이트닝 데미지이외에 "파이어블라스트" 스킬로 파이어데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약 4000 전후, 연타가능) 물론 데스센트리의 시폭이 가미된다면 파이어 + 라이트닝 + 물리데미지의 광범위 공격이 무한으로 가능합니다. 이는 사냥의 속도 향상뿐만이 아니라, 라뎀으로 죽이기 힘든 소울 등에게서 유리한 위치에 설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체력의 우위...
소서리스는 체력(바이탈)하나 올리는데에 라이프가 2씩 올라갑니다.
아무리 콜투로 라잎 뻥튀기를 한다고 해도, 풀방에서의 막강 공격에 당하면 살아남기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어새신은 1체력(바이탈) = 3라이프 입니다. 아래에 적어놓은 장비 셋팅 정도만 갖춘다면
(체라소소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4000전후의 라이프를 확보하고, 헬 올레지 72~75가 가능합니다.
3. 우수한 공격 보조 기술들...
클럭 오브 셰도우, 마블, 셰도우 마스터, 버스트 오브 스피드 등의 보조 스킬들은 단순 컨트롤만 하면되는 체라소소, 자벨마에 비해서 훨씬 재미있습니다. (+_+) 아무리 쉬운 공격 루트를 가지고 있더라도, 물론 처음에는 쉬운 것이 좋아보입니다만,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질리기 쉽죠. 혼자서 비방 잡고 노는 분들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반면 트랩신의 경우에는 전혀 다릅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들 보조 스킬의 효용성은 정말 "탁월" 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소에게 있고 트랩신에게는 없는 스태틱
필드를 트랩신의 보조 스킬들이 받쳐주는 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5 ] 설명 끝... 한번 키워봅시다... 스탯편
지루하고 장황한 서론에 비해서 본론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스탯 ?? 바이탈(체력)에 올인... 민첩도 에너지도 올리지 않습니다.
오직 힘만 10~20정도 찍어주면 끝납니다. 아래의 제 셋팅으로 맞추실 거면, 힘은 안올리셔도 됩니다.
결론 ?? 바이탈만 550정도까지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레벨 88~90 기준으로...
무시못할 몸빵을 자랑하게 되죠.
[ 6 ] 스킬을 봅시다.
트랩신의 경우, 피케이를 위주로 할 것인가... 사냥을 위주로 할 것인가에 따라서 스킬을 올리는 성향은 다릅니다. 확언하건데, 제가 제시하는 스킬을 따라간다면, 피케이때에 적지않게 지장을 초래한다는점... 먼저 명확하게 밝혀둡니다. 그렇지만, 사냥에 있어서는 가장 최적화된 스킬 투자를 제시해봅니다. (물론 단순하지만...)
1. 마샬 : 전혀 올리지 않습니다. 아예 마샬 스킬창을 열어볼 일도 없습니다.
2. 셰도우 : 베넘, 페이드, 마인드 블라스트를 제외하고 각각 1씩 찍어줍니다.
3. 트랩 : 쇼크웹(만땅), 차지드볼트센트리(만땅), 라이트닝센트리(만땅), 데스센트리(만땅)
나머지 남는 스킬들은 모두 파이어블라스트에 올인해줍니다.
그렇게 올려주시면 스킬 분배는 끝...
[ 7 ] 막간을 이용한 트랩신의 파이어 데미지... "파이어블라스트"
위와 같은 스킬분배를 계속하면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레벨90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파이어블라스트라는 스킬이 주는 데미지는 약 4300전후입니다.
과연 이 파블의 4300의 데미지가 사냥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
만약에 파블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한번 속은 척하고 따라가 봅시다.
그리고, 액4~5 도중 라이트닝 이뮨 몹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파블을 두세번 툭툭 던져봅시다.
파이어블라스트의 주 용도는 무공으로도 풀지 못하는 라이뮨 몹들이 떼거지로 나올때
단 두세구의 시체를 만들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 2~3방에 10K의 파이어데미지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무공으로 상대방의 파이어 레지를 극한으로 내린 상황에서의 파블의 실효성...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바알이나 디아같이 보스몹과 대치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멀찌기에서 트랩만 깔아놓고 전기구경이나 하는 것은 너무 무료하죠.
그리고 우리 용병이 위험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맞짱을 뜨는겁니다.
보스에게 딱 달라붙어서, 파블을 연사해봅시다. "툭" "툭" "툭" 어느새인가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보스몹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8 ] 아이템 셋팅
여기서부터 설명하는 아이템 셋팅은 체라소소(불사조제외)를 장만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조금 적은 비용으로 맞추는데에 주력했습니다. 체라소소보다 비싸게 장만하게되면,
그렇게 큰 매력이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머리 : 움작 샤코
갑옷 : 메이지 수수
벨트 : 스웹벨트
무기 : 오심
장갑 : 메피장
방패 : 모낙작 스피릿
신발 : 배추
링 : 조던 + 레이븐
아뮬 : 마라 아뮬
스왑 : 콜투암즈 + 모낙작 스피릿
이렇게 맞추고 나면 헬 올레 35~40이 맞추어집니다. (파레는 5~10 수준)
스킬빨은 보시다 시피, 올스킬 14가 맞추어집니다.
이렇게 하고나서 필요한 추가 요구 능력치 (스탯, 저항력, 스킬)를 참에서 셋팅해주는
것이죠.
트랩참 : 가능하면 트랩피참으로 5~6장 맞추어봅니다.
25~35 수준의 트랩피참이라면 크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레더에서라면 30~33정도가
1굴수준이니까 처음에는 무옵트랩참에서 서서히 바꾸어나가는 것도 가능하겠죠.
트랩참 밑에 깔아 놓을 스몰참 5~6장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1) 5스몰올레참 (2) 20스몰피참 (3) 10~11 파이어레지 스몰참
헬 풀방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예기치못한 공격들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최소한 3300 정도의
체력이 필요합니다. 바꾸어말하면 3300 라잎정도를 확보해 놓는다면 최전선에서 활약할만한
체력이 된다는 말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정 라잎은 3500정도라고 봅니다.
레지의 경우, 스피릿에서 보충받지 못하는 30파레를 10~11 파이어레지 스몰참으로 보충합니다.
3장만 맞추면 보충이 가능하겠죠. 5스몰레지참은 하급 오심을 사용하는 경우 부족해지는
레지를 고려해서 상황에 따라 하나정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다 맞춰주시면 올레지 70~75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애니참, 횃불 : 상대적으로 시세가 비싼 애니참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하급을 맞추게 되더라도,
횃불만큼은 높은 것으로 구해봅시다. 총 4스킬이 사냥에 주는 효과는 지대합니다.
[ 9 ] 사냥에 필요한 라이트닝 데미지는 ??
많은 분들이 가장 공감하는 라이트닝 센트리의 최고 데미지는 13K수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13K라고 하면 무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트랩5개 깔면 13 X 5 맥뎀 65K입니다. 아무리 라이트닝
민뎀이 1이라고는 해도 무공의 컨빅션, 그리고 분산된 5개의 트랩으로 인한 민뎀과 맥뎀의
조화 (곧 평뎀의 상승)를 고려한다면 절대 무시할 수준이 못됩니다. 그러다가, 시체가 생기기
시작하면 시작되는 시폭의 향연... 무공과 시폭의 조화는 "총" 과 "총알"의 만남이라고도 하지요.
물론 네크의 그것보다는 데미지가 낮습니다만, 충분히 위력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제시했던 장비들을 두루 갖추고, 스킬참을 7장정도 깐다고 예상한다면, 11K~12K정도
까지 데미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3K부터는 3/3 쌍클을 끼었을 때에만 가능한 수치입니다)
사실 12K도 거의 불가능한 수치이기도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셋팅으로 기대하는 라이트닝
맥뎀은 11K로 잡았습니다. 참조해주세요.
[ 10 ] 사냥에 대한 노하우...
1. 트랩은 군데군데 떨어트려서까는 것 보다는 한 점을 정해놓고 아주 약간 거리를 떨어트려서
집중시켜 깔아두는 편이 사냥 속도상 빠릅니다. 다만 너무 분산시켜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집중시켜 놓아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화면 가득 몹들이 몰려올때라든지, 매우
빠른 몹들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도 고려해서 적절한 트랩깔기를 각 상황에
맞게 익혀놓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랩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공격 보조 스킬의 활용입니다.
먼저 마을에서 나왔을 때, 순서대로 버프를 시전합니다.
콜투암즈 함성 두번 - 스왑 - 버스트오브스피드 - 셰도우마스터 - 스왑 - 다시 함성 - GoGo...
항상 트랩신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몹들을 찾아나섭니다. 텔레포트를 하던, 수수+버스트가 합쳐진 광속의 달리기로
가던지 말이죠. 그러다가 몹을 만나면 우선...
클럭 오브 셰도우 - 적절히 트랩설치 - 몹한가운데로 돌진 - 파이어블라스트 연사 - 데스센트리 설치
몹들이 보이면 곧바로 클럭 오브 셰도우, 몹들의 능력치를 확 낮춰주기 때문에 용병이나 우리
트랩신의 생존율을 훨씬 높여줍니다. 그리고 몬스터들의 위치를 고려해서 적절히 라이트닝센트리
를 4~5개 깔아줍니다. (이때 라이트닝 센트리4개 + 데스센트리1개도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몹들에게 접근해봅니다. (파이어 이뮨이 아닌 몹들에게만) 접근한 후에는
파이어블라스트를 툭툭 던져서 시체를 만들어야겠죠... 그러다가 시체가 한두마리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후에는 시체폭팔 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하고 나서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 11 ] 용병 육성 및 관리
용병 선택은 여지없이 액2 홀프 용병 (나이트메어에서 디펜시브 용병)이 되겠습니다.
버스 기사도 겸해야하고, (홀프로 인한 안전성 확보) 몬스터들 속도를 늦춤으로 인해서 트랩이 더
효율적으로 들어가겠죠...
간단하게 장비를 보자면...
무기 : 무공 (무한의 공간)
위에서 적었던 모든 내용은 무공이 있음으로서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하급 무공이라도 쥐어주세요...
뚜껑 : 에테 대표위원
에테 엘리트계열 뚜껑에 큐빙시전해서 최대한 디펜스 향상을 꾀했습니다.
설명은 따로 안하겠습니다만, 대표위원 써보시면 나머지 뚜껑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승객보호차원에서도 최고의 뚜껑이라 칭할 만 하겠습니다.
갑옷 : 에테 업글 듀리엘갑 혹은 에테 인내
듀리엘갑을 추천해봅니다. 물론 스톤갑도 괜찮겠지만, 얼지않음 옵션이라든지,
이것저것 고려해보았을 때, 나름대로 이쪽에 애착이 가는군요...
전 최근에 에테 그레이트하벅작 인내를 작했습니다. (피1.25에 올레27)
한번 씌워보시면 그 효능을 체험하실듯...
용병 관리라는 말은 크게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텔레포트를 이용한, (혹은 본 캐릭의 이동으로) 용병 배치 컨트롤
물론 함성까지 받은 용병이 "아이언메이든"을 제외하고 죽을 상황은 극히 드뭅니다만,
꼭 죽는것을 방지하는 차원보다는 라이뮨과 파이어 이뮨이 동시에 걸린 적앞에 텔레해서
상대하게 한다든지, 몹들이 나오는 길목에 텔레포트해서 몹들이 흩어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귀찮아서 그냥 돌아다니게 놔두시지만, 이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버스기사로서의 실력도 올라간다고 생각되는군요...
2. 용병 체력관리입니다.
가끔 위력적인 공격... (니할탁사원에서 독쏘는 뱀들이라든지...) 에 대비해서 용병에게
포션을 나눠쓰는 센스도 활용하시면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용병이 죽어서 살리는데 드는 비용이야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사냥 & 혹은 버스의 흐름을
끊어버리게 되면 그것자체가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귀찮다하지말고 체력관리에도 임해줍시다.
[ 12 ] 마치면서...
제 아무리 특혜를 많이 받은 라이트닝 3자매...라고 하지만, 분명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보스급 몬스터에게 터무니 없이 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자벨마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으며, 시원시원하고 빠른 사냥속도를 지닌 체라소소의 경우에도, 낮은 체력으로
인한 위기초래의 가능성, 그리고 라이트닝 극 이뮨에 대한 처리부족 등등 몇몇 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막내 트랩신의 경우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지고
크게 이뮨걱정 안하면서 진행이 가능하지만, 강력한 한방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바 3돌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확연히 그 단점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다양한 공격루트... 라이트닝, 파이어, 시폭, 용병 물리공격
, 그리고 공격 보조 스킬들... 이것들을 적절히 활용해준다면 단언컨데 라이트닝 3자매중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써놓고 나니까 이래저래 더 많은 내용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만....
시간문제상 이만 적을까 합니다. 원체 글솜씨가 없어서 위에 적은 것들이 잘 전달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어쨌든 조금이나마 트랩신에 대한 제 의견이 전달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싶습니다.
조금 긴 글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댜하시고, 득템들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