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에서는 중급편에서 다루지 못한 종족전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vs네크
독넥 : 소환과 함께하는 독넥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매너전에선 그리 큰 두각을 보이긴 힘듭니다.
넓은범위의 로워레지스트까지 피하긴 힘들겠지만 노바같은경우는 화면안에서 난타전 형식이 되지 않는다면 맞을 일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선 위치선점이 중요한데 다른종족전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상대를 기준으로 내가 주변을 도는 형식이 유리합니다.
내가 기준점이 되어버린다면 갖히는 형국이 되버려서 공간확보면에서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상대와 될 수 있는 한 거리를 벌려가며 플레이한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을겁니다.
본넥 : 각자의 개성에 따라서 다양한 게임양상이 나옵니다.
전편에 소개했던 고스트샷과 머리찍기 , 무빙 , 예측샷 다양한 공격루트활용이 가능합니다
골렘은 죽기전에 조금이라도 피가 닳았으면 재소환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3방을 버텨주는 골렘이 1-2방에 죽고 안입어도 되는 본체타격을 입게되니까요
외각플레이(고샷전)
요세는 고스트샷위주의 외각플레이가 주류로 보여집니다.(승률상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들이대는 쪽이 먼저 공격을받는 경우가 많기에 조금불리한감이 있습니다)
외각플레이는 고샷을 상대이동루트를 예측하고 정확하고 많이 뿌려두는 것과 상대가 발동한 고샷을 얼마나 잘 피하느냐 입니다.
이것역시 감이고 경험입니다만 대 독넥전과 마찬가지로 미리 본스핏등을 뿌려두고 그쪽으로 상대를 몰아 가던가 크게 외각을 돌면서 가두는 식이되면 좋고 본스피릿보다 빠른속도의 본스피어를 이용해서 압박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공간확보도 분명 경험이고 실력입니다만 어느정도 운에 기대는 묻지마식 고샷전은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근접전
일반적인거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경험으로 미루어 근접전을 시도 하시는 분들은 화이트셋팅을 한 극뎀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처럼 극뎀네크인 경우에는 9본참을쓰고 최대한 피셋팅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피가3000중반이하면 오심에9본참을쓴 상대에게도 똑같이 본스4방에 죽는경우가 발생합니다. 나는 4방에살고 상대는4방에 죽이겠다는 모토로 극뎀으로 간건데 똑같은 방수가 나온다면 극뎀셋팅한 의미가 많이 퇴색합니다. (물론중간중간 티스견제나 본스피릿에서도 이득은 있습니다) 아니면 어차피 3-4방에 죽을꺼 나도 4방에 죽이겠다는 심정으로 무리해서 극뎀으로 가는분도 계시겠지만 어쨌든간 근접전 에서는 극뎀셋팅이 좀더 유리해보이는군요
극뎀네크기준 피는2000중반에서~4000초반내외이고 마나량은1400이하입니다.
조단을끼고 마나량을 확보하냐 발카링으로 피를확보하느냐 이차이는 선택입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어짜피 존급참과 링아뮬로 4000이상을 못넘길빠엔 그냥 조단이 맘편하더군요 피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사실입니다만 큰맥락으로 봤을 때 어느수준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궂이 피에 무리수를 두기보단 한번이라도 더 공격기회나 컨트롤에 신경쓸 수 있는 풍족한 마나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저는 피마나참도 20피에10대초반 보단 18~19피에15이상마나참이 훨씬 맘에 듭니다)
*내피가 3000초반인데 본스피어3방맞고 딸피가 된걸 알고 상대가 내주면을 돌면서 티쓰를 난사하게되면 조금이라도 피많은게 더 버티는거 아니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전 양상은 보통다음과 같이 펼쳐집니다.
머리찍기싸움 : 넥넥전에선 먼저 상대방의 머리를잡고 올라타서 공격하는쪽이 유리합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서로 거리를 두고 너한방 나한방 이런식으로 거리를 두는것보단 상대머리를잡고 텔레포트후에 연속으로 본스피어를 쏘는 쪽이 확실한데미지를 보장한다는 겁니다.
일단 텔레포트를 한쪽은 떨어지는순간 골렘이 케릭과 겹쳐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대신막아주고 찍기를 당한상대는 골렘이 본체와 떨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스란히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외각전이 아닌 이상 가장 최단기간에 끝나게 되는 게임양상은 한쪽이 다른 한쪽을 올라타 버린 상황입니다. 여기서 네임락이라고도 하고 이단텔이라고도 하는 머리잡기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조금 해보겠습니다.
서로 텔레포트로 골렘과 겹쳐지는 시간이 많을 수록 상대의 묻지마식 공격이나 본스피릿을 골렘이 대신 흡수하기 때문에 정신없는 게임양상이 이루어집니다.
서있는 상대를 공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스피어처럼 직선형 공격은 예측샷이나 고샷이 아닌한 상대를 타격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공격스킬로 상대머리를 잡아놓고(계속스킬발동중) 텔레포트키를 누르게되면 순간적으로 상대있는 위치로 이동을 하게되는데 상대방이 그순간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를 하게 되더라도 그 이동한곳까지 따라가게 됩니다.(정상적인 텔레포트이동거리 이상까지 가능)
거리가 떨어져서 방심하고 공격을 할려는 찰나에 상대와 겹쳐지게 된다면 무방비일 수밖에 없겠죠.
대응 방법은 있습니다. 상대가 이미 내 머리를 나보다 먼저 잡은 상황이라고 여겨지면 아예 화면 멀리까지 도망가 버리거나(화면밖까지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해도 따라오는 거리는 정해져있습니다 이 거리감은 스스로 터득하시길) 들어오는 타이밍에 무빙이나 짧은거리연속텔로 풀어버린 후(무빙이든 연속텔이든 근처에 있을 겁니다) 역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머리를 잡히는 입장에선 어떤 경우에도 위기입니다.
근접양상이라면 내가 보다 먼저 머리를 잡고 공격 하는게 유리합니다.
*고수분들 같은경우는 짧은시간안에 머리를 잡아버리는데 거의 화면에 스치고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도 내머리를 올라타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오토급(자동머리찍기핵)수준의 빠르기를 자랑하는 상대라면 근접에선 이길 방법이 별루없네요.. 이런건 순수 실력차이입니다.
*이런 고수급 손빠르기와 눈을 가진 상대는 자신의 그러한 능력을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승부보고자 합니다. 당연히 근접전에서 유리한 극뎀을 보유하고 마나보단 피에 투자를 한분들이 대부분입니다.(초반에 승부를 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나는 최대한의 마나량으로 위저드에 쌍조단 조합으로(스킬참1-2장빼고 피마나참을 넣기도함) 무조건 외각 고샷전으로 끌고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나2000넘기고(마나리젠속도도 훨씬빠름) 다가오면 뒤로 빠지면서 고샷만 유도합니다. 빨리 승부봐야하는 상대입장에선 다가오다 고샷등에 피해를 입기도하고 같이 고샷을 날린다고 하더라도 마나량에서 너무 차이가 나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묻지마식 공격빈도수가 차원이 틀립니다.
단점은 겜이 지루해진다는 것과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저같은 경우는 도망다니는 입장이 서글퍼지더군요.. 지기싫을때만 간혹쓰고 대부분은 같이 맞짱식으로 대응해주는게 박진감있고 화끈한 넥넥전의 묘미를 느끼 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상대머리만 잡기위해 클릭하다간 오히려 잡히거나 피할 타이밍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적당히 연습하시면서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슷한상대와 많은 경험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게임양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근접전에서도 묻지마식 공격과 예측샷 무빙등도 많이 쓰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다 틀리다고 생각되는바 많이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졌다고 자존심상할 필요 없습니다(BUT 왠지 같은넥넥전에서 지게되면 더 열받는다는..-,.-)
고샷전,근접전 혼합형식이 가장 일반적인 넥넥전이라고 보여지는군요..
vs어쎄신
최소한의 원소대비 셋팅정돈 가지고 다니시고 흡수템과 누적레지의 관계등도 다른공략글을 읽어보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상대공격에 피가 찰정도로 과도한 셋팅은 너랑 겜하지 않겠다는 의미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노셋팅으로 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방어할 수 있고 상대입장에선 서운하지 않을정도로 즐기면 되는 겁니다. 하여.. 소서와 극트랩신은 생략하겠습니다.(극블리처럼 방어가 불가능할정도의 공격도 있습니다만..)
혼씬,잡씬
햄딘만큼 고수와 아닌자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저역시도 고수를 만나보지 못했다면 어쎄는 티쓰만 뿌려도 잡을 수 있는 케릭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스킬이 모자르는 잡씬의 특성상 일반적인 경우 트랩에 시너지 스킬까지 올린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트랩이 아프다면 패캐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흡수템을 차주시기 바랍니다.
잡씬의 트랩은 데미지용도보다는 패블럭을 유도하여 마인드블라스트와 함께 상대를 가두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트랩마블락이 발동되면 케릭이 억억거리는 비명과함께 텔레포트와 이동에 제약이 옵니다.
직접당해보시면 알겠지만 공격도 도망도 못가는 무방비상태가 되는 겁니다. 이때 어쎄신은 텔레나 드탈로 내케릭에 붙어서 휠이나 발차기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게됩니다.
제대로 걸리면 패힛이고 블록이고간에 그냥 억억거리다 끝납니다.
이때 스왑W키를 연타하면서 이동해서(그냥 무빙으로 움직이는것보다 조금더 잘 움직입니다) 텔레포트가 가능한 지점까지 벗어났다고 생각되도 다시 제자리로 끌려오는 경우도 있고 운이 좋아 텔레포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머리찍고 다시 코앞에서 발차기를 먹이거나 이미 주변에 처음처럼 트랩락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고수급 어쎄에게는 최대한 붙지못하게 외각을 도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예 근처에 가지않고 고샷을 날리거나 도망위주로 한다고 하더라도 아예 앞마당을 벗어나서 콜드플레인까지 도망질 하겠다는 생각이 아닌한 앞마당이 좁게 느껴질정도로 고수급 어쎄상대로는 외각플레이도 수월하진 않습니다.
거기다 마블과 함께 찔끔찔끔들어오는 데미지에 상쳐악화까지 더해져서 도망다니보니 어느세 딸피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수급이 아닌 보통 공방에서 자주볼 수 있는 잡씬상대로는
처음시작과함께 자기 주변에 트랩을깔고 상대가 오길 기다리는 어쎄는 궂이 들어가 줄 필요없습니다. 그냥 외각에서 본스피릿이나 스피어등을 쏴주면서 주변을 맴돌면 됩니다.
견디지 못하고 나에게 다가온다면 티쓰를 뿌려주면서 뒤로 물러서거나 아니면 상대쪽으로 텔레포트해서 아예 지나가버리게 하면서(상대가 다가온다고 뒤로 텔레포트하기보단 역으로 상대쪽으로 텔레포트하면서 지나가버리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계속 피해다니 면서 공격을 하면됩니다.
중간에 마블로 뒤로밀리는 경우라 하더라도 차분하게 밀리는방향 반대쪽으로 이동하거나 텔레포트로 빠져나가면 됩니다. 보통의 잡씬은 마블후 붙는속도가 텔레포트로 충분히 빠져나갈만합니다. 얼척없게도 쉐도우가 타이밍좋게 마블을걸어줄때 본체가 날라와서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만 이미 머리잡고 마블락을 걸면서 순간적으로 주변에 트랩작업하고 바로 날라오는 정도의 경지면 어쩔 수없지만.(제가 유일하게 잡씬만 해보지않아서 도대체 그런컨트롤이 어느정도 경지인지 어려운건지 쉬운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은 패힛까지 생각한 덱넥셋팅이라면 방어하면서 본스피어 몇 번 꽂아주고 다시 도망갈 충분한 시간적여유가 됩니다.
마블이나 트랩락에 걸려서 허우적거리는 상황이 아닌데 공격을 와서 휠을 돌거나 발차기를 시도한다면 그냥 서서 같이 맞짱떠줘도 이기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맞짱을뜨는 와중에 주변에 트랩이 깔린다 싶으면 그냥 그 자리는 벗어나버리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괜히 얼쩡거리면 역시나 허우적거리다 죽습니다.
고수가 발동한 트랩락이든 그렇지않든 좀더 빠져나가기 힘들다 뿐이지 억억거리는건 매 일반입니다.
거리는 항상 유지 시켜주면서 묻지마식 공격만 해줘도(티쓰를 자주 날려서 어쎄의 쉐도우를 계속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별 피해없이 승리를 거두는 어쎄가 있는가 하면 저걸 어떻게 이기나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몰피넥에 노덱셋팅이라면 걸리는 순간 끝났다고 봐야하기때문에 진짜 맘먹고 외각플레이 하셔야 할겁니다)
덱셋팅이라고 해도 몇 번의 기회를 더 제공해주긴 하더라도 역시나 제대로 걸리면 피해가 큽니다. 맞짱식으로 근접전 몇 번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외각도는 플레이 위주로 풀어가면서 상대의 실수를 노리는 방법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vs 엘리드루
네크의 천적이라 할만큼 상성상 많이 밀립니다.
항상 소환몹이 주변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연타형식이 아닌이상은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반대로 드루는 단한번의 머리찍기로 덱넥이든 피넥이든 끝장내는게 가능합니다.
주공격스킬인 토네이도는 관통형에 물리뎀지 콜드데미지 계열에다 스마이트스킬같이 무조건 타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블록율은 어떻게 맞추든 상관없습니다.
일단 소환몹까지 전부 제거하고 본체타격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티쓰로 드루의 소환부터 차근차근 제거하면서 기회를 노려야합니다.
티쓰에 순간적으로 소환이 전부 날아가 버린다면 드루는 일단 뒤로 빠져서 다시 소환하고 달려들거나 텔레포트하면서 소환하고 다시 텔레포트하고 이런식 으로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쫓아오거나 둘중하나입니다.
본넥의 본스피어 역시 연사력면에서 아쉬울게 없고 데미지도 큰 스킬이기 때문에 아무리 드루이드라고 해도 막무가내식으로 들이대다간 큰 피해를 입습니다만 6000~8000에 육박하는 드루이드의 피통과 많은 소환몹들이 대신 흡수해주기 때문에 타종족상대로 강력함을 뽐냈던 본스피어가 조금은 드루상대로는 초라해져버리는군요
힘들긴 하지만 네크가 공격성공이 가능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환을 빠르게 제거하고 먼저 본체에 본스를 꽂아 넣던가, 무빙을 통해서 상대공격을 흘리고 공격하는 형식이 되거나, 상대가 소환하러 뒤로 빠질 때 쫓아가면서 공격하고 소환이 끝났다싶으면 다시 주변을 돌면서 티쓰를 뿌리면서 기회를 잡던가, 본스피릿을 일렬로 뭉쳐논후에(앞에다 두발정도 스피릿을 뿌리고 이동방향으로 텔레포트해서 다시 그 위에다 스피릿을 겹쳐놓으면서 상대 있는 쪽 으로 몰고 갑니다) 고맙게도 드루가 내머리를찍으려 다가올때 티쓰로 소환이날아가면서 뭉쳐져 있는 스피릿에 죽거나(이런경우는 내가 잘했다기보단 드루가 바보-,.-) 미리 멀리서 스피릿등으로 고샷을 유발하고 접근해올때 티쓰로 소환제거해버리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공격루트는 있지만 머리찍히면 바로죽는 본넥의 입장에선 드루에 비해 신통치는 않습니다. 머 그래도 우는소리 할 필요는 없는게 네크를 상대하는 일부 다른케릭도 상성상의 불리함을 안고 싸우는 것이고 드루가 유리하다 뿐이지 불가능은 아닙니다 충분히 잡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무빙고수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드루전 괜찮은 승률보이는 네크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전 아닙니다..-,.-)
본넥고수가 머리잡아버리는 속도만큼 드루고수도 당연 빠를테고 화면안으로 접근조차 하기 힘든 고수급드루 상대로는 저 역시 어떤 파훼법을 제시할 수가 없군요 그냥 열심히..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얼렁뚱땅 마무리가 되는 감이 있지만 지금껏 피케이를 즐기면서 각종족 상대로 느꼈던 점을 정리하다보니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 뿌듯 하군요
감히 고수를 대상으로 쓴글이 아니라 입문자나 저와같은 중수정도의 본넥을 대상으로 정리한 글이니 보시기에 잘못 됐거나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충고 부탁드립니다.
마무리로 모드전을 상정한 셋팅과 피케이방법 리바넥의 활용과 각종 비매너전에 대해서 다뤄볼까 생각했습니다만.. 음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저만의 묻지마식 공략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vs네크
독넥 : 소환과 함께하는 독넥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매너전에선 그리 큰 두각을 보이긴 힘듭니다.
넓은범위의 로워레지스트까지 피하긴 힘들겠지만 노바같은경우는 화면안에서 난타전 형식이 되지 않는다면 맞을 일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선 위치선점이 중요한데 다른종족전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상대를 기준으로 내가 주변을 도는 형식이 유리합니다.
내가 기준점이 되어버린다면 갖히는 형국이 되버려서 공간확보면에서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상대와 될 수 있는 한 거리를 벌려가며 플레이한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을겁니다.
본넥 : 각자의 개성에 따라서 다양한 게임양상이 나옵니다.
전편에 소개했던 고스트샷과 머리찍기 , 무빙 , 예측샷 다양한 공격루트활용이 가능합니다
골렘은 죽기전에 조금이라도 피가 닳았으면 재소환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3방을 버텨주는 골렘이 1-2방에 죽고 안입어도 되는 본체타격을 입게되니까요
외각플레이(고샷전)
요세는 고스트샷위주의 외각플레이가 주류로 보여집니다.(승률상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들이대는 쪽이 먼저 공격을받는 경우가 많기에 조금불리한감이 있습니다)
외각플레이는 고샷을 상대이동루트를 예측하고 정확하고 많이 뿌려두는 것과 상대가 발동한 고샷을 얼마나 잘 피하느냐 입니다.
이것역시 감이고 경험입니다만 대 독넥전과 마찬가지로 미리 본스핏등을 뿌려두고 그쪽으로 상대를 몰아 가던가 크게 외각을 돌면서 가두는 식이되면 좋고 본스피릿보다 빠른속도의 본스피어를 이용해서 압박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공간확보도 분명 경험이고 실력입니다만 어느정도 운에 기대는 묻지마식 고샷전은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근접전
일반적인거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경험으로 미루어 근접전을 시도 하시는 분들은 화이트셋팅을 한 극뎀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처럼 극뎀네크인 경우에는 9본참을쓰고 최대한 피셋팅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피가3000중반이하면 오심에9본참을쓴 상대에게도 똑같이 본스4방에 죽는경우가 발생합니다. 나는 4방에살고 상대는4방에 죽이겠다는 모토로 극뎀으로 간건데 똑같은 방수가 나온다면 극뎀셋팅한 의미가 많이 퇴색합니다. (물론중간중간 티스견제나 본스피릿에서도 이득은 있습니다) 아니면 어차피 3-4방에 죽을꺼 나도 4방에 죽이겠다는 심정으로 무리해서 극뎀으로 가는분도 계시겠지만 어쨌든간 근접전 에서는 극뎀셋팅이 좀더 유리해보이는군요
극뎀네크기준 피는2000중반에서~4000초반내외이고 마나량은1400이하입니다.
조단을끼고 마나량을 확보하냐 발카링으로 피를확보하느냐 이차이는 선택입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어짜피 존급참과 링아뮬로 4000이상을 못넘길빠엔 그냥 조단이 맘편하더군요 피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사실입니다만 큰맥락으로 봤을 때 어느수준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궂이 피에 무리수를 두기보단 한번이라도 더 공격기회나 컨트롤에 신경쓸 수 있는 풍족한 마나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저는 피마나참도 20피에10대초반 보단 18~19피에15이상마나참이 훨씬 맘에 듭니다)
*내피가 3000초반인데 본스피어3방맞고 딸피가 된걸 알고 상대가 내주면을 돌면서 티쓰를 난사하게되면 조금이라도 피많은게 더 버티는거 아니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전 양상은 보통다음과 같이 펼쳐집니다.
머리찍기싸움 : 넥넥전에선 먼저 상대방의 머리를잡고 올라타서 공격하는쪽이 유리합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서로 거리를 두고 너한방 나한방 이런식으로 거리를 두는것보단 상대머리를잡고 텔레포트후에 연속으로 본스피어를 쏘는 쪽이 확실한데미지를 보장한다는 겁니다.
일단 텔레포트를 한쪽은 떨어지는순간 골렘이 케릭과 겹쳐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대신막아주고 찍기를 당한상대는 골렘이 본체와 떨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스란히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외각전이 아닌 이상 가장 최단기간에 끝나게 되는 게임양상은 한쪽이 다른 한쪽을 올라타 버린 상황입니다. 여기서 네임락이라고도 하고 이단텔이라고도 하는 머리잡기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조금 해보겠습니다.
서로 텔레포트로 골렘과 겹쳐지는 시간이 많을 수록 상대의 묻지마식 공격이나 본스피릿을 골렘이 대신 흡수하기 때문에 정신없는 게임양상이 이루어집니다.
서있는 상대를 공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스피어처럼 직선형 공격은 예측샷이나 고샷이 아닌한 상대를 타격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공격스킬로 상대머리를 잡아놓고(계속스킬발동중) 텔레포트키를 누르게되면 순간적으로 상대있는 위치로 이동을 하게되는데 상대방이 그순간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를 하게 되더라도 그 이동한곳까지 따라가게 됩니다.(정상적인 텔레포트이동거리 이상까지 가능)
거리가 떨어져서 방심하고 공격을 할려는 찰나에 상대와 겹쳐지게 된다면 무방비일 수밖에 없겠죠.
대응 방법은 있습니다. 상대가 이미 내 머리를 나보다 먼저 잡은 상황이라고 여겨지면 아예 화면 멀리까지 도망가 버리거나(화면밖까지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해도 따라오는 거리는 정해져있습니다 이 거리감은 스스로 터득하시길) 들어오는 타이밍에 무빙이나 짧은거리연속텔로 풀어버린 후(무빙이든 연속텔이든 근처에 있을 겁니다) 역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머리를 잡히는 입장에선 어떤 경우에도 위기입니다.
근접양상이라면 내가 보다 먼저 머리를 잡고 공격 하는게 유리합니다.
*고수분들 같은경우는 짧은시간안에 머리를 잡아버리는데 거의 화면에 스치고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도 내머리를 올라타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오토급(자동머리찍기핵)수준의 빠르기를 자랑하는 상대라면 근접에선 이길 방법이 별루없네요.. 이런건 순수 실력차이입니다.
*이런 고수급 손빠르기와 눈을 가진 상대는 자신의 그러한 능력을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승부보고자 합니다. 당연히 근접전에서 유리한 극뎀을 보유하고 마나보단 피에 투자를 한분들이 대부분입니다.(초반에 승부를 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나는 최대한의 마나량으로 위저드에 쌍조단 조합으로(스킬참1-2장빼고 피마나참을 넣기도함) 무조건 외각 고샷전으로 끌고 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나2000넘기고(마나리젠속도도 훨씬빠름) 다가오면 뒤로 빠지면서 고샷만 유도합니다. 빨리 승부봐야하는 상대입장에선 다가오다 고샷등에 피해를 입기도하고 같이 고샷을 날린다고 하더라도 마나량에서 너무 차이가 나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묻지마식 공격빈도수가 차원이 틀립니다.
단점은 겜이 지루해진다는 것과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저같은 경우는 도망다니는 입장이 서글퍼지더군요.. 지기싫을때만 간혹쓰고 대부분은 같이 맞짱식으로 대응해주는게 박진감있고 화끈한 넥넥전의 묘미를 느끼 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상대머리만 잡기위해 클릭하다간 오히려 잡히거나 피할 타이밍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적당히 연습하시면서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슷한상대와 많은 경험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게임양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근접전에서도 묻지마식 공격과 예측샷 무빙등도 많이 쓰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다 틀리다고 생각되는바 많이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졌다고 자존심상할 필요 없습니다(BUT 왠지 같은넥넥전에서 지게되면 더 열받는다는..-,.-)
고샷전,근접전 혼합형식이 가장 일반적인 넥넥전이라고 보여지는군요..
vs어쎄신
최소한의 원소대비 셋팅정돈 가지고 다니시고 흡수템과 누적레지의 관계등도 다른공략글을 읽어보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상대공격에 피가 찰정도로 과도한 셋팅은 너랑 겜하지 않겠다는 의미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노셋팅으로 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방어할 수 있고 상대입장에선 서운하지 않을정도로 즐기면 되는 겁니다. 하여.. 소서와 극트랩신은 생략하겠습니다.(극블리처럼 방어가 불가능할정도의 공격도 있습니다만..)
혼씬,잡씬
햄딘만큼 고수와 아닌자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저역시도 고수를 만나보지 못했다면 어쎄는 티쓰만 뿌려도 잡을 수 있는 케릭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스킬이 모자르는 잡씬의 특성상 일반적인 경우 트랩에 시너지 스킬까지 올린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트랩이 아프다면 패캐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흡수템을 차주시기 바랍니다.
잡씬의 트랩은 데미지용도보다는 패블럭을 유도하여 마인드블라스트와 함께 상대를 가두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트랩마블락이 발동되면 케릭이 억억거리는 비명과함께 텔레포트와 이동에 제약이 옵니다.
직접당해보시면 알겠지만 공격도 도망도 못가는 무방비상태가 되는 겁니다. 이때 어쎄신은 텔레나 드탈로 내케릭에 붙어서 휠이나 발차기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게됩니다.
제대로 걸리면 패힛이고 블록이고간에 그냥 억억거리다 끝납니다.
이때 스왑W키를 연타하면서 이동해서(그냥 무빙으로 움직이는것보다 조금더 잘 움직입니다) 텔레포트가 가능한 지점까지 벗어났다고 생각되도 다시 제자리로 끌려오는 경우도 있고 운이 좋아 텔레포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머리찍고 다시 코앞에서 발차기를 먹이거나 이미 주변에 처음처럼 트랩락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고수급 어쎄에게는 최대한 붙지못하게 외각을 도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예 근처에 가지않고 고샷을 날리거나 도망위주로 한다고 하더라도 아예 앞마당을 벗어나서 콜드플레인까지 도망질 하겠다는 생각이 아닌한 앞마당이 좁게 느껴질정도로 고수급 어쎄상대로는 외각플레이도 수월하진 않습니다.
거기다 마블과 함께 찔끔찔끔들어오는 데미지에 상쳐악화까지 더해져서 도망다니보니 어느세 딸피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수급이 아닌 보통 공방에서 자주볼 수 있는 잡씬상대로는
처음시작과함께 자기 주변에 트랩을깔고 상대가 오길 기다리는 어쎄는 궂이 들어가 줄 필요없습니다. 그냥 외각에서 본스피릿이나 스피어등을 쏴주면서 주변을 맴돌면 됩니다.
견디지 못하고 나에게 다가온다면 티쓰를 뿌려주면서 뒤로 물러서거나 아니면 상대쪽으로 텔레포트해서 아예 지나가버리게 하면서(상대가 다가온다고 뒤로 텔레포트하기보단 역으로 상대쪽으로 텔레포트하면서 지나가버리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계속 피해다니 면서 공격을 하면됩니다.
중간에 마블로 뒤로밀리는 경우라 하더라도 차분하게 밀리는방향 반대쪽으로 이동하거나 텔레포트로 빠져나가면 됩니다. 보통의 잡씬은 마블후 붙는속도가 텔레포트로 충분히 빠져나갈만합니다. 얼척없게도 쉐도우가 타이밍좋게 마블을걸어줄때 본체가 날라와서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만 이미 머리잡고 마블락을 걸면서 순간적으로 주변에 트랩작업하고 바로 날라오는 정도의 경지면 어쩔 수없지만.(제가 유일하게 잡씬만 해보지않아서 도대체 그런컨트롤이 어느정도 경지인지 어려운건지 쉬운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은 패힛까지 생각한 덱넥셋팅이라면 방어하면서 본스피어 몇 번 꽂아주고 다시 도망갈 충분한 시간적여유가 됩니다.
마블이나 트랩락에 걸려서 허우적거리는 상황이 아닌데 공격을 와서 휠을 돌거나 발차기를 시도한다면 그냥 서서 같이 맞짱떠줘도 이기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맞짱을뜨는 와중에 주변에 트랩이 깔린다 싶으면 그냥 그 자리는 벗어나버리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괜히 얼쩡거리면 역시나 허우적거리다 죽습니다.
고수가 발동한 트랩락이든 그렇지않든 좀더 빠져나가기 힘들다 뿐이지 억억거리는건 매 일반입니다.
거리는 항상 유지 시켜주면서 묻지마식 공격만 해줘도(티쓰를 자주 날려서 어쎄의 쉐도우를 계속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별 피해없이 승리를 거두는 어쎄가 있는가 하면 저걸 어떻게 이기나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몰피넥에 노덱셋팅이라면 걸리는 순간 끝났다고 봐야하기때문에 진짜 맘먹고 외각플레이 하셔야 할겁니다)
덱셋팅이라고 해도 몇 번의 기회를 더 제공해주긴 하더라도 역시나 제대로 걸리면 피해가 큽니다. 맞짱식으로 근접전 몇 번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외각도는 플레이 위주로 풀어가면서 상대의 실수를 노리는 방법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vs 엘리드루
네크의 천적이라 할만큼 상성상 많이 밀립니다.
항상 소환몹이 주변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연타형식이 아닌이상은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반대로 드루는 단한번의 머리찍기로 덱넥이든 피넥이든 끝장내는게 가능합니다.
주공격스킬인 토네이도는 관통형에 물리뎀지 콜드데미지 계열에다 스마이트스킬같이 무조건 타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블록율은 어떻게 맞추든 상관없습니다.
일단 소환몹까지 전부 제거하고 본체타격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티쓰로 드루의 소환부터 차근차근 제거하면서 기회를 노려야합니다.
티쓰에 순간적으로 소환이 전부 날아가 버린다면 드루는 일단 뒤로 빠져서 다시 소환하고 달려들거나 텔레포트하면서 소환하고 다시 텔레포트하고 이런식 으로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쫓아오거나 둘중하나입니다.
본넥의 본스피어 역시 연사력면에서 아쉬울게 없고 데미지도 큰 스킬이기 때문에 아무리 드루이드라고 해도 막무가내식으로 들이대다간 큰 피해를 입습니다만 6000~8000에 육박하는 드루이드의 피통과 많은 소환몹들이 대신 흡수해주기 때문에 타종족상대로 강력함을 뽐냈던 본스피어가 조금은 드루상대로는 초라해져버리는군요
힘들긴 하지만 네크가 공격성공이 가능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환을 빠르게 제거하고 먼저 본체에 본스를 꽂아 넣던가, 무빙을 통해서 상대공격을 흘리고 공격하는 형식이 되거나, 상대가 소환하러 뒤로 빠질 때 쫓아가면서 공격하고 소환이 끝났다싶으면 다시 주변을 돌면서 티쓰를 뿌리면서 기회를 잡던가, 본스피릿을 일렬로 뭉쳐논후에(앞에다 두발정도 스피릿을 뿌리고 이동방향으로 텔레포트해서 다시 그 위에다 스피릿을 겹쳐놓으면서 상대 있는 쪽 으로 몰고 갑니다) 고맙게도 드루가 내머리를찍으려 다가올때 티쓰로 소환이날아가면서 뭉쳐져 있는 스피릿에 죽거나(이런경우는 내가 잘했다기보단 드루가 바보-,.-) 미리 멀리서 스피릿등으로 고샷을 유발하고 접근해올때 티쓰로 소환제거해버리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공격루트는 있지만 머리찍히면 바로죽는 본넥의 입장에선 드루에 비해 신통치는 않습니다. 머 그래도 우는소리 할 필요는 없는게 네크를 상대하는 일부 다른케릭도 상성상의 불리함을 안고 싸우는 것이고 드루가 유리하다 뿐이지 불가능은 아닙니다 충분히 잡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무빙고수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드루전 괜찮은 승률보이는 네크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전 아닙니다..-,.-)
본넥고수가 머리잡아버리는 속도만큼 드루고수도 당연 빠를테고 화면안으로 접근조차 하기 힘든 고수급드루 상대로는 저 역시 어떤 파훼법을 제시할 수가 없군요 그냥 열심히..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얼렁뚱땅 마무리가 되는 감이 있지만 지금껏 피케이를 즐기면서 각종족 상대로 느꼈던 점을 정리하다보니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 뿌듯 하군요
감히 고수를 대상으로 쓴글이 아니라 입문자나 저와같은 중수정도의 본넥을 대상으로 정리한 글이니 보시기에 잘못 됐거나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충고 부탁드립니다.
마무리로 모드전을 상정한 셋팅과 피케이방법 리바넥의 활용과 각종 비매너전에 대해서 다뤄볼까 생각했습니다만.. 음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저만의 묻지마식 공략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