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다른 파볼/오브 소서(사냥) 육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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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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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그러하셨겠지만, 저도 역시 초창기 디아를 즐기다가 잠시(?)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선택했던(추천받았던) 캐릭이 "탈3종셋을 활용한 파볼/오브 앵벌소서" 였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었던 캐릭이었는데 어느새 다른 캐릭들에게 밀려 빨간 글씨로 만료일자가 뜨더군요.. 그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탈셋을 대체할 다른 장비로 세팅을 하고 조금은 다른(?) 파볼/오브 소서를 구성해보았습니다. (사실 사냥용 블리소서를 플레이하며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우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
서론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저의) 사냥용블리소서의 경우 프로즌 오브(1100정도), 블리자드(14K) 정도의 데미지로 헬 솔플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사냥이 가능합니다만.. 파이어이뮨을 가진 몹이 문제겠죠.. 무공을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는 내성과 용병이 처리하기엔 너무 많은 (보스몹도 아닌 일반몹) 수.. 또한 블리자드의 경우 캐스팅 딜레이, 그리 넓지만은 않은 공격범위(그래픽상에선 맞는걸로 보이지만 생각외로 범위가 넓진 않죠~ ^^ 물론 하다보면 그 '범위'라는 것에 대한 감이 오지만서도..) 등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블리자드 스킬을 죽이고 그것으로 파이어볼을 활용해보았습니다.
1. 장비 (가격대비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경우 창고에 박혀있던 장비로 구성했습니다. ^^)
- 헬름 : 유닉 나이트윙즈 베일(콜뎀증가옵) + 콜랩업작
- 아머 : 수수 또는 명굴 혹은 신교복
(레지 관리에서는 명굴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선택이었지만 저는 '+힘'과 '달려', '레벨에 따른 매찬' 그리고 미약하나마 스킬절약이라는 메리트로 인해 수수를 선택하였습니다. ^^)
- 무기 : 유닉 샤드 + 콜랩업작
- 장갑 : 메피장
- 링 : 조던링 + 힘패캐(+레지)링
- 아뮬 : 마라
- 방패 : 35패캐 스피릿
- 벨트 : 스웹
- 부츠 : 스캐럽 혹은 배틀부츠
=> 패캐는 105를 맞추었고, 아머를 수수로 선택하셨다면 레지셋팅에 조금 신경을 쓰셔야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 빡빡한 것도 아니니 명굴과 비교하시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신교복의 경우 프로즌 오브의 데미지를 1500가까이 끌어올리시고 싶은 분들께만.. ^^
=> 첨부한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브데미지가 1300가까이 되고, 파볼도 8500가까이 나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디아런이나 바알런의 기사는 아직 시도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헬 풀방에서도 원만한 사냥이 가능했습니다. (모든 캐릭이 그러하듯 풀방에서는 다만 잡는 속도가 조금 느려질뿐..)
아무래도 파이어볼보다 활용도가 높은 프로즌 오브의 데미지를 높이고 (파이어 스킬의 경우 굳이 장비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스킬빨로도 왠만큼의 데미지를 구성할 수 있어서 장비는 콜뎀위주로 세팅하였습니다.)
2. 스탯
- 힘 : 노힘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수수 착용시)횃불과 애니는 최상급, 패캐링의 힘이 20이 되어야 가능하므로.. 10정도 주게 되었네요~ (명굴의 선택시에는 모넉의 힘제까지 올려주셔야 합니다.)
- 덱스 : X
- 피 : 모두 투자
- 에너지 : X
3. 스킬
- 콜드 : 아이스볼트(20) 프로즌오브(20) 콜마(1) 프로즌아머(1)
- 라이트닝 : 스택틱필드(1)
- 파이어 : 파이어볼트(10) 파이어볼(20) 메테오(20) 파이어마스터리(1) 웜쓰(1)
=> 스킬부분에서 얘기할 것이 많습니다만, 콜드와 라이트닝, 파이어의 길목까지 투자를 하고 나면 파이어볼의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스킬에 투자는 30이 남게 됩니다.(파이어볼 20찍은 후) 30을 어떻게 배분하여 파이어볼의 데미지를 극대화하느냐가 문제였는데, 스킬 미리찍기 사이트를 통해 모든 경우를 비교해본 결과 위와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실제 데미지와 사이트에서 찍은 데미지 역시 똑같이 나왔구요..)
총 102스킬, 91렙에서 대충 스킬 구성이 가능합니다. (92렙이 되고 아직 찍지 않은 1스킬은 파볼트가 아닌 파마에 줘야 파이어볼의 데미지가 더욱 상승하더군요..)
4. 용병 (홀프 혹은 디파)
- 안다머리 + (에테) + 무공(카오스를 빠지지 않고 가신다면 카오스용 무공을.. 하지만 드물게 나오는 콜드/파이어 이뮨을 잡을때 시간이 살짝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적다보니 처음에 생각했던 것들을 알기쉽게 풀지못한것 같아 아쉬움만 남네요.. 장기퀘스트와 횃불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냥(앵벌)이 가능하며 아마도 또 다른 재미를 느끼지 않으실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액트4, 카오스의 경우 챔피언 베넘과 저주뿌리는 어블리언(콜드내성)을 제외하면 오브 한방으로 몹들을 제압할 수 있으며 보스몹들의 경우 스택틱과 파볼 혹은 오브로 빠른 시간안에 눕힐 수 있습니다.)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잘못된 정보나 추가정보가 생기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