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맵 안 걸리고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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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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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걸친 블럭 사태로 다들 싱숭생숭하실 것 같은데 이지맵 2.0 버젼 2 주넘게 안 걸리고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이 방법도 확실한 것은 아니니까 블럭이나 밴의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저 욕하지 마세요)
1차 블럭 이후 이 방법을 써서 2.0 버젼을 사오일 정도 안 걸리고 써서 방법을 올릴려고 그랬는데 3.0 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필요 없어질 것 같아서 저 혼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3.0 도 대량으로 블럭되는 일이 일어났더군요. 아무래도 netter라는 사람의 안티디텍팅이 실패한 것 같습니다.
이번 블리자드에서 쓰는 안테디텍팅은 제가 알기로는 시스템 프로세스상에 로딩된 dll 과 실행화일을 검색해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프로세스가 있으면 밴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지맵 2.0 을 실행시킬경우 시스템 상에는 easymap.dll 과 mapload.exe 가 잡히는데 디2에서 easymap.dll 이 시스템상에 있으면 서버에 패킷을 보내서 밴 하는 형식이 1차 블럭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netter 가 쓴 방법이 cloakdll 이라고 easymap.dll 이 시스템 프로세스 검색에서 잡히지 않게하는 방법을 쓴 것 같은데 이 방법으로 3.0 이 한동안 안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블리자드에서는 easymap.dll 말고 mapload.exe 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 아닌가 싶은데요 이로 인해 2차 블럭이 이지맵3.0 버젼 이후 유저들에게도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이 스토리는 물론 제가 다 추정해서 만든 스토리니깐 여러분들은 믿으시거나 마시거나입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쓴 방법을 이지맵 2.0 의 화일명을 다 바꿔줘 버린 것 입니다. easymap.dll 은 mscvtr1.dll 뭐 이런 식으로, mapload.exe 는 iexplore.exe 이런 식으로 정말 시스템 화일명같아 보이게 바꾸고 헥스에디터로 easymap.dll 과 mapload.exe 안에 있는 모든 easymap 이란 글자를 mscvtr1 이런 식으로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별거 아니지요^^; 이렇게 하면 프로세스스캔해도 정말 시스템 화일같아보이는 프로세스밖에 없어서 안 걸리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아직까지는 안 걸리고 잘 되는 것 같고요.
그럼 여러분들도 행운을 빕니다.
p.s. 아시아2 래더 하시는 분들은 저 보시면 아이템 좀 주세요ㅠㅠ. 캐릭명이가 AndyBotsuni 이고요 요즘 나이트매어에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