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vex 를 이용한 1인 4 캐릭터 플레이 최종편 - 확장편
분류
캐릭 육성
조회 수
4,343
추천 수
14
이제 이 시리즈 아닌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확장편 되겠습니다.
래더 기준이고
1.13 버전 기준입니다.
확장편읜 확장이라는 특성상 2가지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오리에서 확장으로의 전환
2. 처음부터 확장 맨땅
2탄의 경우를 거친 경우라면 1의 경로를
그렇지 않다면 2의 경로를 따르는 셈이 되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1.13에서부터 나온 '면죄의 징표' 때문에 1의 경로를 적극 추천합니다.
무궁무진하게 한 캐릭을 우려 쓰실 수 있습니다.
우선 1의 경우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하게 될 고민은 어떤 오리 캐릭을 확장으로 넘길 것인가에 대한 것이겠네요.
^^
간단합니다. 하고 싶은 캐릭부터... 물론 고생길이 열릴 수도, 안 열릴 수도 있겠지만
오리에서도 약체였던 아마는 확장에서는 더 약체가 되니... 아마를 처음으로 확장으로 넘길
계획이시라면... 당신은 Toughness 그 자체!
저라면 오리에서 제일 먼저 다른 팀을 서포트 하기 위해 키웠던 1 소서 2 팔라 1 바바 팀을
넘기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우선 캐릭터들을 확장으로 전환 시킨 뒤에는 앤야퀘스트부터 달립니다. +30 올레! +_+
헬 -100 올레를 -70으로 바꿀 수 있는... 하지만 역시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웨이포인트가
없으니 과거 HillRun을 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앤야가 갇힌 동굴까지 달려봅니다.
아, 확장으로 넘길 아이템도 고민해야겠군요. 앤젤릭 풀 셋, 이라사 풀 셋, 버스크 풀 셋, 아틱
기어 풀셋(전 활마의 영원한 지지자인지라... ^^) 시곤 셋, 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레지
잘 붙은 패캐 완드나 피 잘붙은 메지갑이나 그쉴이나 그헬도 최고품은 오리에 남기고 버금템들을
확장으로 넘깁니다. 어차피 확장에서 전부 새로 구해야하는 것이니까, 초반에만 쓰고 버린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확장에서 소서는 파볼 오브가 아니라 체라 소서의 루트로 키웁니다. 컨빅션과 메디테이션 팔라가
있고 어느 정도 렙되는 오더밥이 있기 때문에, 비록 템이 받쳐주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헬 난이도라도 전 액트를 돌아다니며 사냥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보석이나 자질구레한 룬들을 모으시고 또 다양하게 재산을 불리셔서 메디 팔라를 햄딘으로
전환시키고 다른 캐릭의 용병에 통찰을 들려줍니다. 확장 1 봇이 생기신 셈이겠네요.
그러면서 이제 오리에서 버스를 해서 확장으로 캐릭을 넘기면서 역시 다양한 파티 구성을 해보실 수
있게 됩니다.
2의 경우입니다. 오리 키우기 귀찮다. 나는 확장부터 맨땅으로 시작하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죠. 확장은 오리보다 캐릭을 키우기가 쉽습니다. 특히나 래더라면 더더욱...
왜냐면 '스피릿'과 '통찰'이라는 사기 룬워드가 있거든요. 스피릿을 4솟 칼에 작할 경우 25렙, 통찰을
저렙 무기에 작할 경우도 역시 25렙(이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존을 제외한 전 캐릭터가
25렙에 2 스킬 무기를 들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아마존은... 활마든... 자벨마든... ㅜㅜ)
그리고 메디테이션 팔라의 짐을 덜어줄 통찰의 등장... 노말 액트 5 바알 던젼 가면 4솟 폴암류 무기
잘 나옵니다. 레벨도 적당하고... 오리의 개고생에 비하면 정말이지 확장은 쾌적하기 그지없지요.
확장에서 맨땅으로 시작하실 때 모으면 좋은 아이템은 다름 아닌 라지 힘참입니다. 3 힘은 렙 2, 5힘은
렙 13이네요. 그것들을 모아 들면 힘에 스탯 찍지 않아도... 더군다나, 면죄의 징표까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캐릭들을 키우기는 쉽습니다. 너무 쉬워서... 뭐라 딱히 이런 팁이 있다!라고 할 만한 게 없네요.
^^;;;
제가 육성해봤거나 육성 계획 중인 확장의 파티 구성입니다.
1 소서 2 팔라(컨빅/파낙: 컨빅 팔라는 피스트 오브 헤븐, 파낙 팔라는 벤젼스) 1 바바(오더 만땅 컨센트레이트)
: 기본이 되는 팀구성입니다. 이 팀을 갈가리 해체해서 오더밥과 인챈 소서와 봇 2마리로 전환 시켰습니다.
2 활마, 앰플 시폭 네크, 컨센 해머 팔라, 오더 컨센 바바
: 아트마 아뮬을 벗은 아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ㅜㅜ 맞아야 앰플이 걸리는 인두를 버리고 싶었습니다.
3. 킥트랩 어쌔, 피슷 컨빅 팔라, 메디 해머 팔라, 오더 컨센 바바
: 무공이 없어도 아주 슁슁 날아다니는 파티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조폭넥, 컨센 팔라, 파낙 팔라, 오더 컨센 바바
: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필드건 던전이건... 깨끗이 청소하며 다닐 수 있는 파티... 단 렉이 좀 심해요.
5. 독드루, 시폭 로레 네크, 오더 컨센 바바
: 1 캐릭이 비더군요. 아무 캐릭이나 집어넣어도 가능할 듯 하지만 귀찮아서 3 캐릭만 키웠습니다.
6. 자벨마, 시폭 로레 네크, 파낙 질 팔라, 오더 컨센 바바
: 이건 아직 안키워 봤네요. 5 단계 팀 키우는 중인지라...
7. 3원 어쌔, 컨빅 벤전스 팔라, 메디 해머 팔라, 오더 컨센 바바
: 이것도 아직 구상만 해본 캐릭입니다. 아주 시끄러운 파티가 될 것 같아요.
확장은 게임의 특성상 다양한 용병 플레이가 또 재미있습니다. 1 탄 글을 쓸 때 어느분께서 댓글로
각종 오라가 넘치는 파티면 재밌겠다고 하셨는데요...
3 팔라 1바바면... 거기에 용병 4 마리를 더해서...
함성 오라(3종, 오더, 샤우트, 커맨드), 컨빅 오라, 컨센트레이션 오라, 파낙 오라, /<=여기까지가 캐릭터,
여기서부터 용병=>/쏜즈 오라, 마이트 오라, 메디테이션 오라, 디파이언스 오라, 블레시드 에임 오라를 기본으로
생추어리, 홀프, 홀쇽, 홀파 정도를 추가시켜 볼 수가 있겠네요. 기본 11 종류의 오라에 옵션으로 대략 4 종 이상의
오라가 가능하겠군요...
거기다가 파티에 조폭넥까지 더해진다면... ㅎㄷㄷ 하겠네요, 이거...
뭔가 무서워보이는 모임이 될... 아!
드루이드도 있군요. 울버린이나 옼세 부르면... ㅎㄷㄷ 함성 오라는 콜투로 대체하고 바바대신 집어넣으면 되겠네요. ㅎㄷㄷ
이번 6 기 끝나기 전에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또 생긴 셈이군요.
ㅎㅎ
정강란을 헤매이다가(?) 불사마에 대한 생각이 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있군요.
불사마, 인챈 파이어 소서, 컨빅 피슷 팔라 파티도 한 번 생각해봐야겠네요.
활마 만세!!!
지금까지 길고, 두서없고 중구난방이기 일쑤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