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배틀넷 서비스 '전면중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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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배틀넷 서비스 '전면중단'은 없다
2011년 12월 06일 (화) 14:36:16 [시티신문사] 전형철 qwe@clubcity.kr
[시티신문사 = 전형철 기자]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서비스 전면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중단설이 나온 배경은 문화부가 추진 중인 '게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게임물 사업자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게임이용자의 회원 가입 시 실명 및 연령을 확인해야 하고 본인 인증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 이와 관련 최근 블리자드가 '개인정보 수집 시스템이 없는 구배틀넷을 이용하는 게임(워크래프트3,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의 서비스가 어렵다'는 의견을 문화부측에 제출해 사태가 더욱 촉발됐다.
문화부가 추진중인 게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스타크래프트'뿐만 아니라 Xbox360, 플레이스테션3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모든 콘솔업체들도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어려워 사실상 한국 게임사업을 포기해야할 지경이다.
이와 관련 문화부측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사용자가 그다지 많지 않거나, 오랫동안 서비스가 이뤄져 효과가 크지 않다는 등의 판단이 있는 게임은 예외로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라고 콕 찝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문화부 관계자의 말을 유추해 보면 구배틀넷을 이용한 게임과 콘솔 게임은 '게진법 개정안의 개인정보 수집'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문화부 관계자는 "5일까지 게진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려고 했지만 이견이 많아 9일까지 연기한 상태"라며 "현재 업계로부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수정·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철 기자 qwe@citydaily.co.kr
ps.같은기자가 몇분사이로 정반대의 기사를 내다니...정확한정보도 아닌거같고...
두고봐야할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