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 아무생각 없이 바둑만 두던 나에게 다가온 검은유혹(?) 인터넷 게임 디아블로2 오리지날
온통 영어로만 되 있던 디아블로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변에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 들어온 백수(?)가
많은 관계로 별 어려움 없이 퀘스트을 깰 수 있었고 가까운 동생덕에 아이템 보는 법도 배우고
트레이드도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와중 2002년 월드컵 기간중에 나온 디아블로2 확장팩
오리에서 변환만 하면 간단히 확장을 즐길수 있다는 말에 가볍게 전환 과 동시에 후회...
오리에서 사용하던 무기로는 확장팩 케릭 한마리 잡는게 디아2 최고의 보스 디아블로을 잡는거 보다 더 어려우니
당시 아주 흔한 국템(복사아이템)들을 전부 뒤로 한채 새롭게 다시 케릭 키워 도전 하는데
당시 가장 강하고 아템 맞추기 쉬운 케릭 소서리스 파월소소로 어떻게 든지 샤코(구샤코) 한번 먹어보겠다고
메피만 수억 잡던 그 시절 그것도 잠시 또다시 찾아온 디아블로2 과도기 복사 핵 방폭 등이 만연하면서
게임은 갈팡질팡
훗!! 하지만 그와중에도 방폭이란걸 알아서 바알참 나락참만 하루종일 돌리니 아마존 인벤에 넘쳐나는
지존 맥어래피참 3/20/20 19-29파뎀20피 1-71라뎀20피 조던 몇케릭(물론 이중에 살린 조던은 3케릭정도 후에 래더 생기면서 그 조던 덕에 우버디아 이벤트도 하고 했으니..)
이렇게 시간이 흘러 내나이 40을 넘어가니 디아가 살짝 실증도 나고 일에 쫓겨 바쁘단 핑계로 게임과 멀어진
2010년 초 제 기억으론 래더 초기화 되고 자동봇이 안된 그 후라 생각이 듬
다시는 디아블로2을 접할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유투브에 올라온 디아블로2 플레이 영상 왠지 모를 반가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영상을 시청 또 시청 ...시청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란 생각에 집안 구석에 박혀있던 디아블로 씨디을 찾아 컴퓨터에 까니 감회는 새롭고
소서리스로 맨땅 시작하니 예전 같지 않은 손놀림에 버벅되고 하지만
석달정도 지나니 소소 탈셋 수수햄딘풀셋 캬아~~ 죽지않았어 ㅎㅎㅎㅎ (맨땅으로만)
이렇게 다시 즐거움을 만끽하네요 ~~
열분들도 즐거운 디아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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