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큐브란 어떤곳인가?
필자는 카오스큐브라는 디아블로2 팬사이트에 대하여 경험해온 부분을 공유하고자 함.
우선 순서는 카큐의 성향, 운영진의 성향, 각종 문제에 대한 관찰 결과 순서로 진행하겠음.
1. 카오스큐브
1-1. 카오스큐브 소개
카큐는 디아블로2의 팬사이트로 정보를 교환하고 인게임상의 아이템 교환 및 친목 사이트임.
연혁따위는 알필요 없음. 2005년인가 2007년부터 운영되었음.
1-2. 카오스큐브의 대외적 위치
과거 트레디아와 같은 견제 사이트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살아남아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것은 카오스큐브뿐이 없음.
트레디아가 다시 생기긴 했으나 카큐에 익숙한 회원들이 가서 적응하거나
뉴비가 가서 보기에 부족한 정보량에 새글 올라오는 주기가 카큐에 못미침.
다만 인벤과 같이 블리자드코리아로 부터 인정받은 사이트는 아니기에
(오히려 유저들이 카큐 막아달라고 블자 포럼에 글 올리고 있음)
블리자드로부터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음.
알파테스트 당시에도 인벤에는 주어진 테스터 모집에 카오스큐브는 아무런 혜택이 없음.
또한 카큐를 블리자드코리아에 디아블로2 아이템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신고를 하는 사례들도 있음.
하지만 블리자드코리아는 해당사항에 대하여 조치를 취하지 않음.
1-3. 카큐의 커뮤니티 성향
모두가 알겠지만 카큐는 좌파성향의 사이트가 맞음.
그래서 우파성향의 글이 올라오면 무척 싫어하고 제재를 강력하게 가함.
사업장은 대구지만 성향이 좌파인게 신기함. 딱봐도 개발자가 대구 비주류인건 사실.
1-4. 카큐의 장점
15년간 지속되어온 사이트로 육성 정보가 다양하게 있음.
이부분이 현재 리마스터 인벤에 없는 부분이기에 리마스터 발매 이후에도 당분간은
카큐에서 정보를 얻어야 함.
그리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묵적으로 CP가 2.5~3: 1 비율로 거래가 되고 있기에 템을 팔아 현금화 할 수 있음.
다만 카큐에서는 현금화하는걸 금지하고 있어(사이버머니라고 지칭했으나 현금전환은 안됨..) 걸리면 무기한 제재를 받으니 주의해야함
2. 카오스큐브 운영
2-1. 운영진 소개
사이트 운영을 총괄하는 개발자 밑으로 파란다이아의 운영자가 있고, 그 밑에 보라색 다이아의 게시판 담당자, 회색 다이아의 도우미가 있음.
운영자는 사이트 회원, 게시물, 제재권한 등이 있는 위치로 현재 10년째 4황처럼 군림하고 있음.
게시판담당자는 사이트 회원, 게시물 에 대한 권한이 있고 회원 제재에 대한 권한은 없음.
도우미는 안내글을 올릴 수 있는 권한만 있고 다른 권한은 없음
인상착의는 "한사랑 산악회"로 비유할 수 있다. 성향이 아니라 인상착의다.
개발자: 김영남
신용: 배용길
타이: 이택조
라이다: 정광용
2-2. 운영진 성향
일단 카큐는 개발자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개인사이트로 김일성식 독재를 하고 있음.
운영자는 무급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공안으로 보면 됨.
그리고 운영자라도 개발자에게 대든다면 블럭처리하는 등
개발자의 기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예스맨이 되어야 살아 남을 수 있음.
"여럿이함께"가 블럭먹은 사태만 봐도 알 수 있음.
그렇다고 운영에 있어 융통성이 있느냐? 그건 또 아님.
특히, 개발자와 타이는 말이 안통하는 성격임.
나이 40부터 사람의 신념을 바꾸려면 다시태어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이 맞음.
절대 바뀔 사람들이 아니고 잘못을 시인 할 사람들이 아님.
2-3. 운영진의 제재
제재의 경우 강등을 준 운영자와 쇼부를 봐야 해결됨. 다른 운영자와 논의는 불필요함.
다만 타이의 경우는 무조건 타이가 맞고 우리가 틀린것이기 때문에 타이에게는 변명이 필요 없고 그냥 풀어달라고 반성문 제출해야 함.
그런데 문제는 타이는 흔히 말하는 꼰대? 꼴통?이라 말을 들어먹지 않음.
결론적으로 타이한테 제재 받으면 그냥 풀릴때까지 기다리던지 아니면 기간이 무기한이라면 접는게 낫다고 봄.
신용은 수용의 자세가 있음.
라이다는 원칙주의자나 타이처럼 말이 안통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을 시인하면 풀어줌.
개발자는 사업자등록증 상의 주소에 찾아가거나 전화로 계속해서 괴롭혀야 풀어줌.
재미있는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명과 카큐 광고 소개 관련 PPT의 책임자 이름이 다름.
둘중 하나가 맞거나 하나는 예명일지도?..
3. 각종 문제점
3-1. CP(큐브포인트)의 현금화 및 환불 문제
CP는 약관에 명시된 대로 본인이 직접 충전하고 하나도 안써야 환불 가능함.
사이버머니 라고 지칭하고 있으나 단순 포인트의 개념으로 보고 있고
일정 계급부터는 매일지급되는 포인트기에 환불이 불가능 한것 같음.
그리고 이거 관련해서 고소한 건이 없어서 뭐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음.
어쨌든 약관이 우선되니 괜히 많이 충전해서 적게 쓰고
차액 환불해달라는 말은 하면 안됨.. 안해줌...
특히, 제재를 당할경우 쪽지 기능이 막혀 CP를 사용하거나 전달 할 수 없음.
결국 제재가 풀리기 전까지 CP는 묶이는 것이며,
무기한 제재의 경우는 CP를 버린다고 생각해야함.
이부분에 대하여 해결해 준다고 뭐 다른이에게 전달해준다고는 하는데
악성 회원의 경우는 어림없음. 왜냐 해주고 안해주고는 운영진 마음이니까..
국세청에 꼰지르니 뭐니 하더라도 솔직히 1~2명에 그렇게 난리친다고 조사하지도 않음.
실제로 그런 신고조치에도 의연한 태도를 보임. 너그들 마음대로 해봐라는 식.
열받아서 2~300명은 받자 하는데 그렇게 서명할 사람도 없음.
그냥 잃어야 하는 돈이라 생각하면 됨.
3-2. 정보 오류의 문제
과거에 데이터 업데이트 이후로 아이템에 대한 정보등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명칭이 있거나 옵셥이 잘못 들어가있는 경우가 있음.
다만 운영진에 문의를 해도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한다는 원록적인 대답만 하고 바뀌지 않음.
사실상 개발자가 귀찮아서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보면 됨.
3-3. 제재 형평성 논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제재에 있어 형평성과 공정성이 상실되어 있음.
운영자 개인의 판단에 따라 제재 기간도 각기 다르고 그 정도가 다르게 설정될 수 밖에 없음.
실예로 타이의 경우는 친목이 있는 회원이 제재를 받자 "이런데서 만나니 아쉽다"는 식의 멘트로 바로 제재를 풀어준 적이 있음.
이에 제재 회원들이 반발하였으나 타이(他異: 다르고다름)의 타이틀과 같이 일반 상식과 다른 사람이라 그냥 무시해버림.
또한, 도우미가 회원에게 반말로 지껄인 사건에 대하여 해명을 요구했으나 묵묵 부답으로 해명을 요구한 이들에게 제재를 가함. 그리고 제재 후에도 제재 회원들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하여 반론하나 없이 그냥 무시해버림.
요약 및 아쉬움
문제도 많고 탈도 많고(타이는 네임드 이름값을 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대체할 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조용히 이용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임.
부디 운영진과 마찰 없이 지내길 바람. 괜히 제재 먹으면 CP환불이고 현금화고 다 불가함.
블리자드에서 카큐,CP등의 단어 사용에 대하여 금지하고 CP거래 내역 캡쳐 신고시 영정하는 등의 태도를 통해 CP사용을 막지 않는 이상은 CP에 물든 이들은 절대 CP를 버리지 못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