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가상메모리 그것을 정복하여 시스템 성능을 올려보자
두루네 가입한지도 어언 3년이 넘어가는군요.
항상 도움만 받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봇관련 팁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뭔가를 한가지쯤 도움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다가 잠깐 짬을 내서
윈도우 최적화 팁 한가지를 설명드릴까 합니다.
윈도우가 실행될 때(프로그램) 작동되는 중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인프로세서(계산작용) 사람으로 치면 두뇌에 해당 (예; 펜티엄4 3.0G )
2 메모리( 작업공간) 사람으로 치면 작업하는 책상 (책상이 넓으면 작업량도 많다(예;
RAM 256메가 512메가)
3 하드(프로그램 설치공간) 운영체제와 프로그램등이 설치되는 공간 즉 디아블로도
여기에 설치됩니다.
이하 데이터나 자료들은 다 하드에 저장되는 것이지요. ( 예; 80기가 120기가
200기가등등 최근엔 400기가도 출시)
그외 성능을 좌우하는부분이 위의 3가지 부품들이 작업을 해서 출력으로 보내면
(화면) 표현해주는 성능부분이 바로 그래픽 카드
(예;VGA 카드 모델명...지포스 5200 /지포스6600 / ATI X600 등등)
그래픽 카드에도 메인 프로세서 (계산) 와 메모리가 (작업)있습니다 화면 출력만을
전담하는 전문 칩셋이지요.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와 메모리 클럭(동작속도)도 그래서 중요합니다.)
운도우 시스템의 최적화는 많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가상메모리에 대하여 말씁을
드리겠습니다.
가상메모리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기본메모리 (위의2항)만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드의 일정 공간을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잡아놓고 메모리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하드 공간부족등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엄청난 렉이나 버벅거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의 요점은 어떻게 하면 가상메모리를 최대한 매끄럽게 운영하는가에 있습니다.
위의 설명에서 보듯이 하드디스크에서 일어나는 일은 프로그램의 로딩과 가상메모리
작업입니다 즉 두가지 작업이 하드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하드의 읽고 쓰는 속도가 요사이 많이 빨라졌지만 그래도 위의 규칙 때문에 컴퓨터의
성능저하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점을 줄이기 위하여 최적의 방법은 하드를 두 개 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하드에
윈도우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두 번째 하드로 가상메모리를 잡아주는 것이죠.
프로그램 실행할 때 컴 본체에서 "다다닥 다락" 소리가 많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의 읽고 쓰는 와중에 스핀들 암이(레코드판 바늘형식으로
되어있음) 왔다갔다 자주 하면서 소리입니다.
즉 프로그램실행과 가상메모리 실행 두영역을 하드디스크의 바늘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읽느라 바뻐서 생기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하드디스크는 사용하면 할수록 단편화라는것이 발생하여 느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된다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프로그램들의 단편화 즉 조각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읽기 소음은 더욱 늘어나며 또한 컴퓨터 실행 속도는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컴이 잘 말을 안들을 때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 하게
되는데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포맷을 하지 않고 그대로 윈도우만 제설치 할 경우 속도 저하 현상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드 두 개 이야기를 하면 없는 주머니 생각하시는 분들은 의미 없는 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방법을 설명합니다
요즘 하드는 고용량이라 하드를 두 개 또는 3개로 논리적으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나누는 이유는 위의 설명의 이유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방과 데이터 방을 따로
해둠으로서 하드 단편화(파일조각)를 좀더 막아보자는 의미와 프로그램이 날아가도
다른영역(논리적 두 번째 하드)에 평소 저장되는 데이터의 안전도와 관리 편의 얻을
수 있씁니다.
또한.오늘 설명드릴 가상 메모리의 효율적 관리에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의 파티션을 나누실 때 (예:80기가) C를 35기가로, D를 40기가로, E를 나머지로
나눕니다.
C는 윈도우와 디아등 프로그램 설치영역
D는 데이터 (멀티로더 봇등 자주 편집하여 손대는 자료들) 또는 음악 영화 사진들...저장소.
E는 테이블 명을 TEMP 로 정하고 가상메모리 영역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면 컴퓨터가 빨라지는 것 뿐만아니라 하드 디스크의 스핀들 모타와 암의
과부하 방지로 인해 하드 사용 수명도 대폭 늘어납니다.
저는 개인 및 기관의 3000여대의 컴퓨터를 유지보수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날마다 셀수 없을 만큼의 시스템 작업과 데이터 백업및 윈도우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포맷과 윈도우 설치 최적화만 평균적으로 10대 이상을 처리 합니다.
즉 별의 별 컴을
다 만져본다는 이야기죠.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가상메모리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원래는 윈도우 설치하면서 최적화 해야 가장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데 사용중에
해줘도 좋습니다.
아울러 조각모음과 쓰레기 파일의 정리등을 같이 해주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첨부한 스샷은 고객의 컴퓨터를 시스템 작업하고 나서 테스트겸 작업한것이라
하드가 2개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드를 여러개 달고 사용하고 있어서 시스템 하드와 가상메모리
하드
데이터 하드가 서로 다릅니다만 변경하는 법은 같습니다.
여유 되시거나 이미 하드가 두개이신분은 가상메모리 영역열 두번째 하드로 지정해주시면
훨씬 쾌적해 집니다.
사실 개인들 서비스 해주면서는 가상메모리용 하드만을 분할해서 해주지는 않죠
^^
성능이 좋아져서 너무 고장이 없으면 제가 밥줄이 약해지니까요 ^^
오늘아침에 보니까 우리 봇돌이가 오움룬을 줏어왔군요 ^^
콜투암 하나 더 만들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