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력이나 데미지 세팅시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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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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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게임과 디아블로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격저항속성도 다른 방식으로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흔히들 하는 WOW라는 게임에서는 방어도와 데미지 감소율에 대한 곡선이 점차완만해져갑니다.
마치 logX의 그래프와 같죠.
이 때문에 사람들은 방어도가 일정이상 늘어나면 효용성이 감소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감소율이 50 -> 75가 증가한 다면 받는 데미지는 25%가 아니라. 50%가 감소합니다. 항상 100에서 빼줘야 하기 때문이죠..
50 -> 25로 감소한다는 뜻입니다.
75에서 다시 2배의 감소율을 보이기 위해서는 87.5가 되면 됩니다.
즉.. 50->75로 가는 방어도가 1만이라면 75->87.5로 가는 방어도도 그정도 되어야만 형평성에 맞다는 것이죠..
요즘 나온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 공식을 따릅니다. 75%를 넘어가면 급격히 올리기 어려워집니다.
디아블로는 나온지 거의 10여년이 되었지요. 당연히 이런 공식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참 넣으면 레지 퍽퍽 맞춰집니다.
75 또는 85정도 맞추는 것은 껌이라는 뜻이지요..
75에서 85로 올라갔을 경우 데미지는 무려 절반가까이 안들어오게 됩니다.
레지 50에서 75로 가는 비율과 비슷하며, 올레지0에서 50으로 가는 비율과 비슷합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레지맞추실려면 황금레지까지 맞추시고
그게 힘들면 한방다이가 안될정도로만 맞추세요. 어짜피 30이나 0이나 별차이 없으니까요.. 45와 75의 차이에 비해서요..
다른 부분은 공격데미지입니다.
이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고 해야되나요??
예를 들면 고뇌가 있다고 합시다. 고뇌는 평뎀이 400을 넘죠. 이 고뇌에 10맥뎀참을 낀다면 평뎀이 405로 되며 데미지 증가율은 1%미만입니다.
허나 메츄리보우같은 활은 평뎀이 고작 100정도? 여기에 10맥뎀은 평뎀 105정도이고 데미지 증가율은 5%입니다.
다른 예는 인내입니다. 인내에는 300증뎀이 있죠.
마이트오라를 자존심 컨센 받고 여러가지 마스터리와 힘에 의해서 총 데미지 증가율이 1000이상되는 바바가 있습니다.
여기에 인내의 300증뎀을 넣는다면 30% 데미지 증가률을 보이죠..
만일 수수를 낀다면 수수자체의 힘에 의해서 70정도의 증뎀효능이 있고 결국 인내와는 270증뎀 차이..
데미지 차이로는 27%데미지 차이가 생깁니다. 27%의 데미지가 수수의 달리기와 텔레를 포기할만한지 생각해 볼만하죠..
한편 아마존과 같이 마스터리가 없는 캐릭은 인내의 300%데미지 증가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거의 덱스빨말고는 전무하죠.
이런 캐릭은 데미지의 상승이 100%가까이 되는거죠..
다른 예는 유닉주얼입니다.
소서와 같이 라이트닝 마스터리가 있는 캐릭에게는 증뎀주얼이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콜드마스터리와 같이 레지깎기가 있는 캐릭에는 레지깎기 주얼이 거의 효과가 없죠
간단히 말하면 라이트닝 소서에게는 레지깎기만 20인 다뎀이 좋고.
다른 라이트닝 캐릭들(아마존)은 레깎과 증뎀 모두 좋다.. 이런 뜻입니다.
파볼오브소서가 있다. 파이어는 무조건 레지깎기가 만땅인 것을,, 콜드는 증뎀만 만땅인 것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디아의 공식이 오래된 것이라서 인내같은 템의 숫자에 따라서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아이템 선택을 하라는 의미에서 적어봤습니다.
항상 숫자는 100%에서 빼기로 들어가는 것이 확실한 효능을 알 수있죠.